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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블로거 리블리 입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 가을웜톤 블러셔로 많이 알려져 있는 맥 파우더 블러쉬 멜바 인데요. 평상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컬러는 아니지만 분위기 있어 보이고 흔하지 않은 느낌이라 궁금했었거든요. 그럼 후기 스따뜨 해볼게요! 맥 파우더 블러쉬 멜바 딱 본통만 보았을 때는 가을웜톤 블러셔라고는 못느꼈는데요! 생각보다 얼굴에 발색했을 때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톤 다운된 피치 컬러로 잘 익은 무화과가 생각나는 색상이예요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따뜻함이 감돌면서 정말 '가을'이 생각났어요 저는 오렌지가 사실 잘 안어울리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뽀용한 색들을 위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멜바는 웜해서 살짝 연하게 발라줘야 할 것 같아요. 2회 정도 발라준 모습인데요, 맥 파우더 블러쉬 라인 자체가 굉장히 발색이 진하게 표현되더라고요. 처음엔 피치느낌이 돌다가 점점 펴질 수록 오렌지기가 올라왔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여리한 블러셔는 아니고 살짝 포인트가 되면서 튀는 색상이였어요! 아무래도 저한테는 살짝 튀는 느낌이 있는데 본통으로 봤을 때와 꽤 다르게 표현되는. 거의 피치+오렌지 두가지로 발색이 되었어요. 웜톤에게는 정말 잘 어울릴 제품이예요. 제가 한가지 아쉬웠던 건 꽤나 뭉치며 발린다는 것? 사실 맥 블러셔는 이번이 처음인데 살짝쿵 아쉬웠달까요,, 아무래도 발색이 확 올라오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