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새 집 찾아주기 분갈이 다이소로 저렴하게 해결 저도 한때는 식집사로서.. 비싼 흙도 사고 양재 꽃시장, 고양 화훼 단지 찾아가고 그랬는데요 누룽이를 만나고 난 뒤론 영 신경을 못 썼어요😅 그동안 사모은 화분과 흙 등 재료들 작년에 이사하면서 다 엄마 줬었는데 오늘의집 이벤트로 받은 몬스테라가 너무 무럭무럭 자라서 더 이상 못 본 척하기가 어려워져ㅎㅎ 다이소에서 분갈이 준비물 사 와서 큰 집으로 숨통을 틔어주었습니다!! 다이소 분갈이 종류 가격 찾아보기 다행히 집에 큰 화분이 하나 남아있어서 다이소에선 흙만 사 오면 되는 상황! 집 근처 매장 중 가장 큰 곳으로 찾아갔습니당 제 기대 이상으로 흙, 영양제 등 분갈이 필수템 종류가 다양하게 갖춰져있어서 굳이 인터넷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선 가장 중요한 흙! 퇴비부터 원예상토, 살균 처리, 무농약 배양토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좀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다이소 흙 가격은 1.5 ~ 2.5L에 1천 원이 대부분이었고 용량이 크거나 좀 더 고급으로 보이는(?) 제품은 3천 원짜리도 있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화분, 영양제, 분무기, 원예 장갑 등 초보 식집사가 필요한 거의 모든 게 있었습니다! 다음 봄엔 샤스타데이지를 키워보고 싶네요 *_* 분갈이 준비물 6번 화분 빼고는 다 1천 원짜리로...
블챌 끝나기 전에 해바라기 꽃을 보면 좋겠다! 했는데 아쉽게도 소식이 없네요ㅜㅜ 키는 엄청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용🌻 21일째 되는 날엔 분갈이를 시도해주었습니다. 솔직히 7개 씨앗 모두 발아될 거라곤 기대를 안했기에 이 포트가 작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ㅋㅋ 너무 빽빽해져서 나중엔 화분이 쓰러지겠더라고요 꽃시장에서 사온 식물을 플라스틱 포트에서 화분으로 옮기는 작업은 여러번 해봤지만 이렇게 여리여리한 꽃 줄기를 파내는 건 처음이라 호달달 떨면서 작업했어요🥲 뿌리가 끊어지거나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늦게 난 키 작은 3개의 해바라기를 옮겨주었어요. 뿌리 쪽에 해바라기 씨 껍데기가 아직 붙어있는 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자연의 신비란💚 무사히 분갈이를 끝냈습니당!! 관리사무소에 허락 구하고 아파트 화단에 심을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화분이 해바라기들에겐 너무 작아보임😅😅 드립커피용 포트는 가끔 물뿌리개로 둔갑 ㅋㅋㅋㅋ 작은 화분으로 옮겨준 아이들은 정말 작고 귀엽ㅋㅋ 같은 날 심었지만 늦게 싹이 나서 그런지 키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분갈이는 확실히 식물들이게 무리가 되는 일인가봐요ㅜㅜ 시름시름 앓더라고요😭 생생하게 붙어있던 떡잎이 시들더니 다행히 본체는 살아났습니다! 떡잎엔 엄청난 힘의 생명력이 저장되있는 거 같아요 갑자기ㅋㅋㅋ 10일 점프 ㅋㅋ 떡잎의 희생 덕에 분갈이 당한 해바라기도 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