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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법기수원지 예전 부터 한번 가보고싶었던 법기 수원지를 순매원과 함께 다녀왔어요. 법기수원지 리뷰를 보니 호불호가 있어서 고민이 살짝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좋았던 곳이예요. 개방시간 및 주의사항 입장료는 무료 입구에 유료 주차장도 있는데 갓길 주차 가능하다고해서 갓길에 주차하고 갔어요. 입구에 물품보관함도있어서 잠시 물건은 맡겨둔채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아요. 법기수원지 입구의 히말라야사다 나무 법기수원지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에 완공되었어요. 수원지 내에는 측백나무와 편백나무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고 입구의 키 큰 히말라야 사다 나무가 하늘 높이 뻗어있어 바라보고만 있어도 감탄이 절로 나는 곳이예요. 빼곡히 줄지어 늘어선 편백나무 이용시간은 하절기에는 8시부터 18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17시까지로 한시간 단축 운영되고있어요.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70여마리 이상 발견되어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 수십년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2011년 일부구간이 개방되었어요. 법기수원지 가는 길 법기수원지로 향하는 124개의 하늘계단은 현재 출입 금지인데요~ 뷰가 너무 예뻐서 이곳에서 사진찍으면 너무 예쁠것 같은데 출입금지라 아쉬웠어요. 현재는 수원지 양끝에 나무 데크로 계단이 마련되어있어 한바퀴 둘러볼 수있어요. 법기수원징 130여 년 된 반송 법기수원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