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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법 쌀쌀이 아니라 그냥 춥더라고요 출근할 때도 쌀쌀하더니 퇴근할 때는 파카에 모자까지 쓰고 퇴근했어요 추워지니 매콤한 게 댕기네요 오늘은 매콤하면서 씹을 게 있는 닭발 먹으러 갔어요 닭발 보기에는 뭐 저런 걸 먹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도 있지만 먹어보면 절레절레 흔들던 고개가 끄덕여질 거예요 저도 예전에는 닭발을 먹지 못했는데요 친구가 닭발 킬러가 있어 자연스럽게 닭발을 접하게 됐죠 제 친구는 닭발을 발골 수준으로 먹죠 뼈를 고대로 두면 닭발 하나가 완성될 정도로 발굴하며 잘 먹어요 여자들은 닭발 많이 좋아해요 닭발은 무뼈파와 통닭발 파로 나눠요 저는 무뼈닭발을 좋아하지만 통닭발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뼈째 쪽쪽 발라 먹는 재미가 좋데요 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오늘 간 닭발집은 독특한 안동찜닭 같은 간장 양념으로 닭발을 했더라고요 소개해볼게요 맹여사닭발 본점 가는 길에 이월드가 보이네요 밤 야경이 너무 예쁘네요 대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죠 맹여사닭발 본점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84-2 대구 서구 서대구로 2길 49 053-566-4423 영업시간 15:30~24:00(홀) 배달은 새벽 1시 30분까지 휴무 없음 도착해서 입구에 보니 닭발 편육을 소개해놓았네요 닭발 편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도 사실은 몰랐었는데 닭발 킬러 친구 때문에 닭발 편육도 알게 되었어요 닭발 편육이 그렇게 쫄깃쫄깃 맛있다고 하네요 저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