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어 좋은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여성작가 4인의 조각전, <여류>전과 <동네 풍경>전이 진행 중이다 김종영 미술관 본관, 불각재에서 진행 중인 <동네 풍경>전 옹기종기,,, 아담한 풍경이 정겨웠다 낯익은 작품, 마치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 누군가,, 부제를 결혼이라니 ㅋㅋ 흠,, 가을이 포슬하게 내려앉은 시골길 풍경도 녹음 우거진 뒷산의? 풍경도,, 전시의 부제 <김종영이 사랑한 풍경전>이라는 제목이 너무나 공감이 갔다 나도 내가 사랑하는 풍경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 한동안 던져두었던 아이패드 다시 주워 들어 말아? ㅎㅎ 제페토에 림스 갤러리,, 잘 있는 거지? 내일모레 부산 갈 때 하얀 파도라도 드로잉으로 담아와야겠다,, 아래로 졸졸 흐르던 물은 이제는 말라버린,, 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왔으면 좋겠다 불각재에서 신관으로 넘어가는 ,, 중정이 내려다보이는 2층에서,, 선선한 바람 불때면 저기 자작나무 옆 난간에 앉아 담소하기 참 좋은데,, 이날은 날이 너무 차서, 안쪽 의자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4인 여성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 중이던 김종영미술관 특별 기획전 <여류> 박일순작가님의 칼로 긁은 자국인 것인지,, 그린 것인지,, 의견이 분분,, 나중 밝혀진 사실이지만 정교한 스크래치였다 초록한 작품들이 심신에 피스~ 이경희 작가님을 직접 만나 작품 설명을 들어볼 수 있었다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