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오전에 죽이나 간식이 나오지 않는 유치원을 다니고부터는 꼭 집에서 아침을 챙겨 먹이고 있는 첫째 또미.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무조건 아침을 챙겨주고 있는데, 둘째가 함께 하고부터는 참 정신없는 일과 중 하나다. 둘째 이유식도 챙기고, 첫째 밥도 같이 챙기다 보니 조금 더 바빠진 오전 시간. 그래서 나에게도 간편함을 주고 아이에게도 괜찮은 어린이 간편국을 준비해 사용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 편함..!!! 푸른들 자연먹거리 유아식 즉석국! '◡' 푸른들 자연먹거리에서 준비한 즉석국 네 가지와 카레. 물만 타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국으로 유아식 국, 어린이 간편국으로 준비해 주기 좋다. 조리법을 몰라도 챙겨줄 수 있는 유아식 간편국. 동결건조 큐브 형태로 들어 있는 내용물에 뜨거운 물을 붓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는 방법이라 아주 간단하다. 이번 겨울에 굴을 넣고 매생이국을 자주 끓여 먹으며 아이에게도 챙겨줬었는데, 물만 타면 매생이국을 준비해두면 제철이 아니더라도 매생이국을 챙겨줄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김국을 이렇게 만나보게 되었다. 전복도 들어 있는 전복김국! 완도의 전복과 김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인 만큼 믿고 먹일 수 있다. 한우 미역국도 있다. 나름 간단한 미역국도 좀 더 간단하게 챙겨줄 수 있는 동결건조 블록. 시래기 버섯 된장국도 요로코롬. 우리 콩...
29나와 남편은 만두를 좋아한다. 남편이 만두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같이 다니다보니 나도 이젠 좀 많이 좋아하는 편이 된듯? 그래서 집에서 만두를 굉장히 자주 먹고 많이 먹는 편인데, 아이가 자주 보다보니 만두를 알아보고 만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예전에는 그냥 관심만 가지며 만두~ 하고 지나갔는데 요즘엔 나나 남편이 먹는걸 다 먹어보고싶어해서..! 아기만두가 없나 찾아보다가 알게된 베베쿡 처음먹는 어린이 만두. 집에 쟁여놓고 아이에게 잘 챙겨주고 있다. 베베쿡 처음먹는 어린이 만두. 정직한 원재료로 만들어 더 건강하게 챙길 수 있는 미니 만두로 한우만두와 새우만두 두가지 종류로 나와있다. 포장봉투로만 봤을땐 비주얼이 약간 물만두 같다고 해야하나~?! 군만두나 동그랗게 말린 만두 모양이 아니고 쪄서 먹을 수 있는 물만두같이 생겨보였던 만두. 조리 방법이 굉장히 간단한데 끓는 물에 넣어 2분 정도 끓여서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2분간 돌려서 조리해주면 된다. 아기 만두국을 끓이기 위해 나는 베베쿡 한우만두를 먼저 뜯었다. 사진에서도 살짝 노랗게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좀 노란빛을 보이던 만두. 보니까 이게 국내산 단호박 분말을 넣어 만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고소한 한우와 신선한 국산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짜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만두. 내가 먹으면 한 번에 한 봉지에 있는걸 다 먹을 수 있을 정도..! ㅋㅋㅋ...
23코로나도 그렇고 또미가 다치고나서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늘었다. 원래도 뭐 딱히 나가는 일정이 많지 않았는데 더 많아진 요즘. 그래서 아이 밥을 더 열심히 챙기고 있는데 매번 열심히는 잘 안되는 것 같다. 매일매일 세번의 밥을 다 만들어 먹이는건 좀 버겁고.. 그래서 잘 나와있는 아이 반찬이나 국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요즘 또미가 잘 먹는 것 중 하나인 베베쿡 한우설렁탕. 간단하게 아기 설렁탕을 챙겨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베베쿡 바르게만든 한우국 2종 중 하나인 한우설렁탕. 순하고 담백하게 만든 우리 아이 국 한 그릇으로 첨가물 없이 오직 한우만 가득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부드러운 국내산 한우와 한우사골육수로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한우설렁탕. 생각해보면 내가 직접 사골육수를 만들어서 또미에게 챙겨줬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친정엄마가 만들어주거나 시어머님이 챙겨주신 사골을 아이에게 먹였던거 같은데! 내가 만든건 아니어도 내가 준비해줄 수 있는 설렁탕이 이렇게 있다니~ ㅋㅋㅋ 전통 가마솥 방식을 적용해 더 깊은 국물의 맛을 가졌고 어린이 입맛에 맞추어 짜지 않은 순한 국 베베쿡 설렁탕. 끓는 물에 봉지째 그대로 넣어 데우거나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덜어 1분간 데워서 먹이면 된다. 나는 보통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데워주고 있다. 데우기 위해서 그릇에 덜어보면 이렇게 뽀얀 국물! 처음엔 국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작은 ...
24요즘 또미가 밥을 참 잘 먹어줘서 만들어주는 보람이 있다. 한동안 또 너~무 안먹어서 밥 챙겨주는게 엄청 힘들었던 시기가 있는데, 지금은 또 주는대로 다 잘 먹어서 아주 뿌듯하다며. ㅋㅋㅋ 원래는 거의 반찬만 준비해서 밥이랑 챙겨줬는데 이제는 국도 같이 만들고 있다. 아침에는 반찬 없이 그냥 국에 말아서 주니까 아주 편하고 좋단 말이지..? ㅋㅋㅋㅋ 돌아기 유아식 감자국 만들기! 감자와 계란이 기본이지만 나는 버섯도 같이 넣어줬다. ● 돌아기 유아식 감자국 만들기 ● - 감자, 계란, 양파, 애호박, 느타리버섯, 파, 물(육수), 간장 완전 간단하게 하려면 그냥 감자, 양파, 계란 이렇게 세개만 준비해서 만들어도 된다. 거기에 추가하는 야채는 엄마 마음이니까. 요즘 나의 또미 국 만들기 스타일은 이러하다. 재료를 다 미니 사이즈로 깍둑썰기해서 만들기! 예외로는 파나 다진 마늘..? 그 외에는 거의 다 이렇게 작게 깍둑썰기 해서 준비해주고 있다. 감자국에 들어갈 감자, 양파, 애호박, 버섯을 다 비슷한 크기로 썰어줬다. 계란은 알끈만 제거하고 잘 풀어서 준비~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만들면 된다. 사실 그냥 다 때려넣고 끓여주기만 해도 완성되는 유아식 감자국.. ㅋㅋㅋㅋ 처음에 감자를 볶아준거 말고는 정말 다 한번에 넣고 끓여준게 전부다. 일단 감자를 먼저 살짝 볶아주고~ 미리 준비해뒀던 육수를 부어줬다. 요즘 아기국을 만들면 매번 국...
19요즘 또미 유아식 기록이 거의 없는건.. 준비고 뭐고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밥을 챙겨주는 매일, 매순간마다 '그냥 시판 반찬 빨리 주문할까' 라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그냥 내가 챙겨주고 있다. 그래서 밥이 부실한 날도 있고~ 정성 가득한 날도 있고~ ㅋㅋㅋㅋ 이제 밥이라는걸 알아가지고 배가 고프면 주방쪽으로 달려가 '빱!!' 이러는 또미. 귀엽고 기특하기도 하지만 당장 밥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선 난감하기도 하다. 어쨌든, 아까 또미 저녁으로 챙겨준 소고기감자국. 돌아기 유아식 소고기감자국 만들기! 오랜만에 남겨보기로~ ● 돌아기 유아식 국 만들기 - 소고기감자국 ● - 소고기, 감자, 다진마늘, 파, 간장, 물(육수) 요즘 고기 반찬을 너무 잘 안먹어서 국으로 끓여줘야겠다고 생각해 만든 소고기감자국. 냉장고에 감자가 많았고 냉동실에 얼려둔 소고기가 있어서 정해진 메뉴다. 소고기는 다짐육을 사서 얼려둔거라 녹일겸 찬물에 담가뒀고 감자는 작은 조각으로 썰어주고 파는 더 작게 다지듯 썰어줬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에 감자를 넣으면 포크로 콕 집어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잘라 국을 끓였는데 또미가 잘 안먹었다. 감자 뿐만 아니라 다른 국에 들어가는 양파나 호박, 계란 같은 건더기가 너무 크면 아예 입에 안넣으려고 하는거! 그래서 좀 더 작게 썰어서 넣었더니 신기하게 그건 또 먹는다. 그래서 요즘은 재료를 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