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오래 유지되는 젤네일을 많이들 하시지만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손톱이 베스트여서 가끔 기분전환 하고 싶을 때 매니큐어 바르는 정도로만 셀프네일을 하는데요. 제가 요즘 투명도 있는 시럽네일이면서 살짝 팥죽색 섞인듯한 뮤트한 레드네일이 하고 싶어서 계속 찾아봤는데 제가 원하는 컬러가 좀처럼 보이지 않더라고요. 삐아며 홀리카며 다 뒤져본듯,,, 홍콩갈 때 바르고 가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혹시 싶어서 올리브영에 들어가봤는데 웨이크메이크 네일건 23 FW 런던브라운 컬렉션이 떠서 컬러를 살펴봤더니, 제가 원하던 팥죽이 섞인 건 아니고 브릭이 섞인 레드네일이 있길래 꿩대신 닭 느낌으로 구매해봤어요. 시럽네일이니까 다른 컬러로 레이어드하면 제가 원하는 탁한 레드를 연출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웨이크메이크 네일건 23 FW 런던브라운 컬렉션 정가 4,000원 (현재 2+1 진행 중!) 구매 컬러 ◾116 페니(브라운) ◾118 로즈 아워(애쉬 로즈) ◾119 브릭 레인(브릭레드) 약간 희소성 있는 브라운 매니큐어 116 페니랑 제가 사고 싶었던 컬러랑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브릭 레드 컬러인 119 브릭레인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2+1을 하고 있길래 애쉬 로즈 컬러인 118 로즈 아워까지 같이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FW 런던브라운 컬렉션은 총 6컬러로 약간 귤색같은 컬러랑 모브컬러, 체리컬러도 있었는데 블로그에 리뷰 쓸 목적으로 다 사볼...
안녕하세요 뷰티블로거 뷰스타 김언니입니다(′ᵕ′*) 예전에는 그냥 지나가다가 로드샵이 보이면 구경하러 들어가서 매니큐어도 발라보고 예쁜 색이 있으면 한두 개씩 사오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화장품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테스터도 사라져서 그런 것도 추억으로 남았네요. 그때 샀던 것들은 아직도 남아있는 게 함정! 이제 블로그를 한지 2년 반 정도 되었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리뷰 콘텐츠에서 손이 등장하는데 네일아트를 했다든지 네일폴리쉬를 바른 건 한 번도 못 보셨을 것 같아요. 화장하는 건 좋아하는데 네일아트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영양제나 강화제를 발랐을 때 말고는 거의 쌩손톱으로 지내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방 정리하면서 예전에 샀던 매니큐어를 한 번 발라봤는데 예전에 자주 썼던, 쓸만한 컬러는 층 분리되거나 굳어있고 의외로 진짜 옛날부터, 초딩때부터 있었던, 마치 엄마가 다니던 동네 미용실 한켠에 있었던 것 같은 펄 들어간 시뻘건색 같은 건 쌩쌩하게 살아있더라고요🤔 새로운 컬러를 사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11번가 화장품 카테고리 첫페이지에 삐아 레디투웨이 시럽네일이 보이더라고요. 투명감있는 컬러를 사고 싶었는데 완전 딱!!! 가장 데일리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네 가지 컬러를 구매해봤어요. 삐아 레디 투 웨어 네일 컬러 BBIA Ready To Wear Nail Color 7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