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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여신입니다 첫째 아이가 4살 때 구입하여 쭉 잘 보았던... 아이는 감동이다~하는데 엄마 혼자 울먹거리며 보았던 책.... 왠지 모를 아련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총 15권 1) 고녀석 맛있겠다 티라노사우루스와 아기 안킬로사우르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안킬로사우루스를 잡아먹으려 했는데 "아빠"하며 왈카닥 매달리는 안킬로사우르스를 보고 자식처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감동포인트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ㅠ 티라노사우루스가 괴팍한거 같으면서도 참 다정하게 나와서 매력적이랍니다 2)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에서는 다친 티라노사우루스를 도와주는 착한 프테라노돈의 이야기예요. 티라노사우루스는 무섭지만 누구라도 도움이 필요할때는 도와주어야한다는 엄마의 말씀대로 다친 티라노사우루스를 도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도 엔딩에서 눈물바다ㅠㅠ 티라노사우루스가 당당하면서도 진솔한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네요... 대체로 엔딩에서 눈물이 많이 나는 시리즈예요 ㅠ 3) 넌 정말 멋져 괴팍하고 험악한 티라노사우루스가 나쁜 행동만 하다가 우연히 물 속에 빠지면서 엘라스모사우루스라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예요 마지막에 눈물을 매번 흘렸던 이야기로 진정한 친구와 나누는 마지막 이야기가 가슴을 뜨겁게하고 눈도 뜨거워집니다. ㅠㅠ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