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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육아를 시작하고부터 손목부터 손가락까지 관절이 아프고 저리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출산으로 약해진 관절과 뼈마디로 계속 아이를 안고 케어하면서 집안일을 하다보니 무리가 갔었나봐요. 그런데 몇 주 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기발가락 골절까지 와서 반깁스를 하게 됐어요. 이쯤되니 손과 발은 평생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부위인데 평소에도 잘 관리를 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찾아보니 물리치료를 받으러가면 있던 파라핀 치료기를 집에서도 가정용으로 구비해놓고 간편하게 온찜질하면서 손과 발의 관절과 근육을 관리할 수 있다는 걸 알게돼서 냉큼 집으로 들이게 됐어요. 제가 요즘 쓰고 있는 엄마손 파라핀 기계 사용 후기를 써볼게요. 먼저 택배상자를 열면 기계가 들어 있는 제품 박스, 파라핀 왁스 4개가 함께 들어있었어요. 상자옆면에는 사용하는 방법이 적혀 있네요. 엄마손 파라핀 용해기 메이크맨 KS-903T (현재 할인 가격 109,000원) 상자를 열면 엄마손 파라핀 용해기 본체가 들어 있는데 안쪽에 비닐팩과 손덮개, 발덮개, 보호 안전 받침대,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크기는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아서 집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였어요. 디자인도 화이트 컬러로 심플해서 거실에 둬도 될만큼 깔끔하고 인테리어를 해치지않아서 좋았어요. 메이크맨 엄마손 본체 안쪽 내부 용기를 보면 특수 스테인레스로 처리돼 있어서 환경호르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