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니트
102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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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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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UNIQLO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 후기 & 남자 니트 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오랜만에 #유니클로 #UNIQLO 소개를 합니다. 2024년 들어서 다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브랜드 중 하나예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옷값이 모두 오르는 요즘 유니클로의 상승폭은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이 요즘 눈에 띕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구매한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 그린 컬러 후기와 함께 유니클로 남자 니트 사이즈에 대한 조언, 그리고 코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같이 공유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임대리님'을 만나보세요 남자 직장인 니트 5종을 소개합니다 유튜브 '임대리님'에서 새해맞이 남자 직장인 기본 니트 다섯 브랜드를 소개 드렸습니다. 유니클로를 포함해 평소 자주 입는 브랜드들 소개와 니트 별로 특징을 한 번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 5만원 이하의 높은 품질 집 근처에 유니클로 매장이 크게 있어 지나가다 몇 번 보긴 했지만 방문한 적은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방문해 제품들을 점검해보니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소개드리는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를 포함해 주요 제품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요즘 램스울 혼방 스웨터도 10만원 가까운 가격이 대부분인데 유니클로는 여전히 39,900원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남자니트 를 포함한 모든 아이템들의 가격이 오른 요즘입니다. 전...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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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리 Fashion Talk] Vol.07. 2022년의 남자 니트 트렌드는 뭘까? (울, 모헤어, 캐시미어 스웨터)

올해 들어 똑똑한 #니트 한 벌의 가치를 깨닫는 중이다. 적당히 넉넉한 사이즈의 니트 한 벌이면 그 자체로 패션이 된달까. 예전에는 니트가 코트 안에 매치하는 서브 남주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자기주장이 강한 주연으로 성장한 기분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컬러. 화려한 컬러들이 많다.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비비드한 파스텔 톤이 대거 등장했다. 비비드 스카이블루나 파스텔 블루, 터쿼이즈는 물론이고 페일 핑크나 퍼플 등 #남자니트 에서 보기 어려운 컬러들도 자주 보게 된다. 소재나 패턴에 있어서도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데 제일 인상적인 건 모헤어나 알파카 등 헤어리한 소재들의 인기가 늘었다는 점. 이전까지는 울 소재나 캐시미어의 단순한 조합을 찾던 #스웨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고 봐야겠다. 이러한 인기를 통해 #할리오브스코틀랜드 Harley of Scotland 나 #존스톤스오브엘긴 Johnstons of Elgin 등 스코틀랜드의 품질 높은 니트 생산 브랜드의 니즈 역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중으로 볼 수 있겠다. 브라운 컬러의 인기도 이번 시즌의 특징 중 하나. 브라운 보다 카멜이나 라이트 베이지가 인기였던 몇 년간의 트렌드가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 컬러는 차분하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선호하는 편이다. 아우터와 입으면 시너지가 더 크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대세로 전보다 여유로워진 실루...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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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리 Fashion Talk] Vol.05. 2022년 겨울 니트와 코트를 어떻게 입을까 고민되는 남자, 그게 나예요

제목 그대로 이번 겨울은 뭘 입을까 고민이 많다. 옷차림이 자유로운 회사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마냥 편하게 입는 것도 그리 마음 편하지는 않달까. 주말에는 백화점을 다녀왔는데 멋진 니트와 코트가 참 많다. 그런데 뭐부터 입어야 할지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그대로 집에 와버린 나. 생각나는 것들은 조립해 보기 위해서 오늘 이 글을 적고 있는 나. 아이디어 노트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우선 잡지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여전히 잡지에서 영감을 받는 걸 좋아한다. 한국 패션잡지는 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아예 방향성이 굳어버려서 일본 잡지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CLUEL HOMME라는 잡지를 꾸준히 구매하는데 적당히 캐주얼하면서 나이대가 있는 패션을 제안해서 도움이 된다. 생각보다 판매는 적은 편인지 1년에 이제 2권 정도 나오는데 챙겨서 구매해두는 편. 올해 눈길을 끄는 컬러는 역시 웜톤이다. 얼시 Earthy 하다는 표현도 있는데 흙과 자연의 컬러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 웜톤의 컬러 팔레트는 라이트 베이지부터 딥 브라운까지 넓다. 요즘 눈길이 가는 컬러는 웜 브라운과 비비드 카멜. 브라운 컬러가 이렇게 많이 시장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요즘은 코트와 니트 옵션에 브라운 컬러가 많이 보인다. 전에는 그레이 블랙 네이비 정도의 컬러 옵션이었다면 최근에는 브라운 카멜 네이비의 컬러 제안이 많다. 이러한 방향성은 소재 트렌...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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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 ARKET] 남자 파인니트 메리노 스웨터 1년 착용 후기 및 사이즈 조언 (+겨울 추천 아이템)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이 되니 자연스럽게 #니트 와 #스웨터 를 꺼내게 됩니다. 제 경우는 몸에 잘 맞는 적당한 두께감의 #남자니트 와 함께 리브 조직의 도톰한 스웨터 두 가지를 즐겨 입고 있어요. 이런 베이직한 아이템을 찾아야 할 때는 #아르켓 #ARKET 으로 갑니다. 품질과 핏이 저와 잘 맞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1년 넘게 잘 입고 있는 아르켓의 남자 스웨터 두 벌에 대한 소개와 사이즈 조언, 그리고 추천 제품을 정리해 볼게요. 프리미엄 베이직 니트 아르켓 ARKET을 상징하는 말이 아닐까 해요 아르켓 ARKET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직구를 통해 구매한 제 경우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입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편안한 스탠다드 사이즈와 가격 대비 그만큼의 품질을 잘 따라온 베이직 아이템들입니다. H&M 그룹에서 전개하지만 아르켓 ARKET은 지속가능성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높이려 노력한 레이블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2년이 넘었지만 현재까지 잘 입고 있는 아이템이 있을 정도로 이들의 옷은 모으는 재미도 있어요. 가을에 잘 입고 있는 니트는 파인니트 메리노 스웨터입니다. 받아보고 마음에 들어 지금은 블랙과 그레이 두 벌이 있습니다. 티셔츠를 대신하기 좋은, 하지만 지나치게 얇지 않은 맨투맨보다 조금 얇은 두께감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기본으로 입기 좋아요. 가을에는 기본 맥...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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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 ARKET] 베이직 울 남자니트 그레이 리뷰 Fine Knit Merino Jumper (+코디법 & 사이즈 조언)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2022년도 벌써 첫 주가 지나갔네요. 모두 새로운 시작 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로 한 해를 정리한 7일이었어요. 옷장 정리도 마치고 올해의 콘텐츠 캘린더도 구성해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획을 짠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또 재밌네요. 그동안 올렸던 콘텐츠를 정리하다 보니 몇 가지 아이템 소개를 놓쳤다는 걸 발견했어요. 1월과 2월은 이런 내용의 보강이 많겠습니다. 오늘은 가을과 겨울 정말 잘 입고 다닌 #아르켓 #ARKET 의 #남자니트 제품인 울 메리노 니트 점퍼 그레이를 소개해 볼게요. 유튜브 '임대리님'을 만나보세요 아르켓 가을 겨울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그레이 베이직 울 니트를 포함해 가을 겨울에 입기 좋은 아르켓 아이템을 유튜브에 소개하였습니다. 남자 아르켓 ARKET 아이템 리뷰와 사이즈 등 궁금하셨던 분들은 유튜브 '임대리님' 콘텐츠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르켓의 데일리 니트 베이직에 투자하면 옷입기가 편해집니다 지난 몇 년간 베이직한 스타일보다 트렌디한 아이템에 투자를 많이 했어요. 덕분에 강렬한 코디는 가능했지만 데일리가 어렵더군요. 매일 화려한 스타일로 옷을 입을 수 없기에 2021년에는 베이직 아이템을 우선에 두었습니다. 덕분에 옷입기가 편해졌죠. 이번 가을에 제일 먼저 챙긴 아이템은 남자니트 입니다. 블랙이나 그레이 니트 등 베이직 아이템을 좋...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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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 ARKET] 남자 마린 스트라이프 겨울 니트 Marinière Jumper 리뷰 & 사이즈 조언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오랜만의 패션 관련 글이네요. 요즘은 일기와 건강 관련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어서 자연스럽게 패션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월을 맞이해 옷장을 정리하다 자주 입고 있는 옷들을 어떻게 입고 있는지 소개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오랜만에 패션 글을 적습니다. 올해는 #아르켓 #ARKET 의 아이템을 여러 벌 구매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직구였다가 이제는 한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었죠. 오늘은 2월에 구매해서 겨울까지 잘 입고 있는 마린 스트라이프 #남자니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유튜브 '임대리님'을 만나보세요 아르켓 겨울 아이템 8종을 소개합니다 겨울을 맞이해 아르켓 ARKET의 겨울 아이템 8종을 유튜브 '임대리님'에도 같이 소개해 보았습니다. 니트, 울셔츠, 와이드 팬츠, 피코트 등 겨울에 입기 좋은 아이템들을 영상으로도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블루 스트라이프 남자 니트 립 조직으로 두께감을 더한 스웨터 제가 아르켓 ARKET에서 구매해서 교복처럼 입는 니트가 두 벌 있습니다. 하나는 블랙 컬러고 다른 하나는 이 스웨터인데요. 코튼 소재이지만 헤비게이지 립 조직으로 짜임이 더해져 입었을 때 산뜻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갖춘 니트입니다. 아르켓 니트 전체 보기 [Click] 마린 스트라이프 #니트 는 여러 재미있는 요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헤비게이지의 짜임 사이에 가로 스트라...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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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COS] 최근에 구매한 남자 아이템들, 블랙 니트, 와이드팬츠, 가디건 리뷰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이번 주말은 백신 접종 이후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지난번 경험으로 익숙할만한데 여전히 3~4일은 힘드네요. 외출은 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해서 미뤄두었던 방 정리를 하였습니다. 바빠서 새로 구매한 아이템 소개가 밀린 것도 있었네요. 자주 구매하는 #코스 #COS 의 아이템들도 리뷰가 꽤 밀렸습니다. 매 시즌 구매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올해 구매 후 잘 입고 있는 #와이드팬츠 부터 봄부터 잘 입고 있는 #남자니트 와 가디건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블랙 릴렉스드 핏 와이드 레그 트라우저 코스 COS의 베이직 와이드팬츠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되어 광속 품절을 기록한 팬츠 중 하나죠. 저도 오프라인까지 뒤졌던 아이템이에요. 결국 없어서 포기하고 미국 코스 COS에서 직구했는데 하반기에 한국 온라인 단독 제품으로 다시 출시했습니다. 와이드 팬츠가 시장에 꽤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얇거나 슬랙스 원단으로 너무 흐늘거리는 게 싫었던 터라 코스 COS의 이 팬츠는 두께감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워싱 코튼 소재여서 여러모로 투자가치가 있었습니다. 와이드팬츠는 초가을부터 현재까지 잘 입고 있습니다. 이어서는 겨울까지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두께입니다. 가을에는 티셔츠와 블레이저에 심플하게 매치하고 겨울에는 피셔맨 니트와 코트에 매치하려 합니다. 블랙이 가장 기본 컬러라 구매했는데 ...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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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포터] 미스터피 Mr P. 남자 니트 & 추천 해외직구 브랜드 (아미 AMI, 메종 키츠네)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오랜만에 니트 아이템을 소개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가지고 있던 베이직 아이템을 잘 활용하고 있었거든요. 오늘은 평소 좋아하는 #해외직구 온라인 스토어인 #미스터포터 의 미스터피 Mr P. 라인의 니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베이직한 스타일의 미스터피 남자 니트 제품에 함께 코디하기 좋은 브랜드와 추천 제품 그리고 11월의 즐거움인 싱글즈 데이 22% 할인 프로모션 소식도 함께 정리 드립니다 :) 미스터피 Mr P. 컬렉션 미스터포터 MR PORTER가 만든 프라이빗 레이블 Mr P. 는 해외직구 채널로 사랑받는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 미스터포터가 2017년 런칭한 프라이빗 레이블입니다. 미스터포터 인하우스팀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고품질의 베이직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피 컬렉션 보기 [Click] 오랜만에 받아보는 미스터포터 MR PORTER의 화이트 박스. 남자들의 로망 박스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매번 정성스러운 포장과 DHL로 오는 빠른 배송 덕분에 해외직구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없는 점 역시 특별합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네이비 컬러의 립 메리노 울 스웨터입니다. 립 스타일 고유의 조직감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편안함과 겨울에 입기 좋은 두께, 그리고 고급스러운 컬러에 초점을 맞춘 니트예요. 네이비 메리노 울 스웨터 보기 [Click] 메리노 울 소재로 무게감 있게 직조된 스웨터는 마치 피셔...

2021.11.11
19
[티아이포맨 T.I FOR MEN] 니트 베스트 리뷰 & 남자 봄 코디 제안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올해 새롭게 도전해보신 패션 아이템이 있을까요? 저는 니트 베스트를 처음 도전해보았습니다. 이전부터 눈여겨 보던 아이템 중 하나예요. 이전까지는 반팔 니트 제품까지는 입어보았으나 니트 베스트로 레이어드를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그려지지 않았던 게 가장 큰 이유였죠. 전천후로 어울리는 #니트베스트 제품을 찾아보다가 #티아이포맨 에서 출시한 니트 베스트 제품을 입어보고 여러모로 잘 활용 중입니다. 티아이포맨 남자 니트 베스트 전천후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직 아이템 인스타그램의 #데일리룩 을 통해 먼저 선보였던 니트 베스트. 우선 입었을 때 친구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요즘처럼 애매한 일교차가 심한 날에 셔츠나 니트 한 벌만 입기 심심할 때 레이어드룩으로 좋은 아이템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저 역시 셔츠 단품이나 긴팔 티셔츠 하나만 입기에 애매할 때 같이 겹쳐 입을 아이템이 생겨서,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이였죠. 베이지와 아이보리, 네이비 컬러의 조합 티아이포맨 의 니트 베스트는 아이보리와 베이지, 그리고 네이비 컬러의 조합으로 다양한 니팅 기법이 들어간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니트 베스트는 같은 색상의 단조로운 짜임으로 구성된 편인데, 이 제품은 여러모로 스타일을 가미한 점에서 독특합니다. 프레피룩에도 손색없는 브이넥 네크라인 네크라인의 경우, V넥으로 되어있어 크루넥 스웨터와 니트 베스트보다 입고 벗기...

2021.04.14
28
[임대리 ootd] Vol.5 남자 와이드팬츠 코디: 편안한 원마일웨어를 위한 조합

안녕하세요 임대리입니다. 벌써 3월 중반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와 남쪽 지방에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고 하네요. 지인들이 보내주는 벚꽃 사진을 보면서 천천히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제 옷차림 역시 포근한 날씨를 즐기며 조금씩 가볍고 편안하게 변하고 있어요. 편안한 옷차림에 연장선상인 트렌드가 바로 #원마일웨어 죠.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거리두기 단계에서 화려한 옷차림 보다는 집 앞에 간단히 나갈 수 있는 편안하면서 스타일까지 갖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슬림핏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작년부터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핏에 관심이 많아지고, 또 구매로 이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와이드 팬츠나 조거 팬츠 등 홈웨어에 머물던 옷들도 외출 시에 적절한 스타일과 소재, 디자인으로 제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임대리 ootd 다섯번 째 순서에는 올해 저도 처음으로 도전해보고 있는 #와이드팬츠 와 #조거팬츠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 #남자니트코디 스타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와이드팬츠 아이템과 친해지기 √ 소재와 길이, 그리고 폭에 따라 달라지는 옵션들 유행은 돌고돕니다. 스키니진이 유행하던 2000년대가 지나고 다시 바지의 통이 넓어지고 있죠. 남성을 위한 와이드팬츠의 선택 폭이 넓어진 시기는 2010년대 중반입니다. 르메르 Lemaire 나 질샌더 Jin Sander, 그리고 셀린느 Celine 등이 선보이...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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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페리 Fred Perry 체크 머플러, McQ 레더 봄버 자켓, 코스 COS 슬랙스, 뉴발란스 스니커즈, 남자 패딩 봄버 데일리룩 'Jour 259'

겨울 코디를 할 때, 가장 즐겨하는 조합은 기본 아이템 위에 위트있는 컬러나 패턴의 액세서리를 더하기입니다. 이러한 조합은 머플러나 가방, 또는 볼캡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능하죠. 작은 액세서리 하나로 기존의 룩에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구매할까, 망설였던 체크 머플러를 구매하게 되어 머플러를 활용한 데일리룩 코디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옐로우와 블랙, 레드가 조합된 옐로우 머플러는 #프레드페리 #FredPerry 제품입니다. 앞에 프레드페리의 월계수 로고가 포인트로 새겨져 있어요. 처음에 출시 되었을 때, 레드와 카키, 그리고 블루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게는 톤다운된 옐로우 컬러가 가장 예쁘더라구요. 정품을 구매하고 싶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프레드페리 강남점에서 구매했고, 하루만에 배송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 #머플러 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데요. 반으로 접어서 한 쪽을 끼워넣는 단순한 코디를 가장 즐겨합니다. 심플하게 모양을 잡을 수 있고, 가장 목을 감싸주는 느낌이 잘 잡히는 느낌이예요. 다른 방법으로는 목을 한 번 두르는 방법도 좋아합니다. 체크 머플러는 길이감에 따라 한 번 목을 두르거나 이렇게 반을 접어서 깔끔하게 연출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우터로 착용한 #봄버자켓 은 얼마 전에 소개한 알렉산더맥퀸의 서브 브랜드 McQ 제품입니다. 날씨가 포근할 때 자주 입게 되는 아...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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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페리 크리켓 니트와 패딩 점퍼, 울 크롭팬츠, 뉴발란스 501 스니커즈, 패딩 프레피룩 'Jour 250'

날씨가 정말 추운 한 주였어요. 눈도 꽤 많이왔죠. 아직까지 저희 동네는 눈이 반정도 녹고서 쌓여가는 중입니다. 추운 날씨라서 전 패딩 점퍼를 꺼내어 입었는데요. 이전에 소개드린 노스페이스 점퍼와 함께 겨울에 즐겨입은 제품입니다. 오늘 입은 패딩 점퍼는 프레드페리 Fred Perry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거의 3~4년 전부터 입었던 제품 중에 하나인데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의 패딩과 패션 브랜드 패딩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제품이었어요. 노스페이스 제품은 보온과 방수에 초첨을 맞췄다면 프레드페리의 패딩은 스타일과 보온의 중간점을 잘 찾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눈이나 비가 안올때는 #프레드페리 를 더 자주 입어요. 프레드페리 패당 점퍼의 특징은 원단의 텍스처인데요. 블랙 컬러지만 은은한 패턴이 들어가있어 번들거리는 느낌없이 자연스럽습니다. 코팅이 된 소재는 아니어서 방수 효과가 뛰어나진 않지만, 패딩 점퍼 자체의 보온성이나 가벼운 착용감이 인상적인 제품이예요. 보통 이 점퍼는 크리켓 니트나 케이블 니트, 또는 남자분들이 자주 입는 겨울의 울팬츠나 와이드 팬츠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전에 소개한 노스페이스 패딩보다 슬림하고 각이 없이 몸의 실루엣에 맞에 흐르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입었을 때 움직임이 부드러워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과의 차이는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고려해서 옷의 느낌을 다르게 연...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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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랄프로렌 레터맨 니트 가디건, 코스 COS 슬랙스, 컨버스 하이탑 스니커즈, 캐주얼 프레피룩 'Jour 248'

매 시즌 트렌드가 있고, 그 트렌드가 자신과 잘 맞는 시기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폴로 가 레터맨 가디건을 내던 때가 잘 맞았어요. 최근에는 다시 클래식 무드에 집중하는 느낌인데요. #폴로랄프로렌 에서 조금 더 실험적인 제품들이 2~3년 전에 많이 나왔습니다. 그때 구매해 둔 레터맨 가디건 두 벌은 지금도 자주 입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색상이 굉장히 화려하죠. 밝은 그린 컬러에 폴로 랄프로렌의 상징인 와펜이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추가된 가디건입니다. 구매하기 전에는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니트 소재의 도톰한 가디건이 필요했고, 개성있는 아이템도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거든요. 패치워크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지루하지 않은 점이 최대 장점인 아이템입니다. 네이비 컬러의 트리밍도 마음에 듭니다. 보통 이 아이템은 봄이나 가을에는 이렇게 아우터같이 입기도 하고, 겨울에는 코트 등 아우터 안에 포인트 컬러로 입곤 합니다. 폴로 랄프로렌의 컬러들은 가끔 이렇게 재미있는 톤이 나오곤 해서, 다른 컬러는 톤다운된 컬러들을 자주 활용해요. 오른쪽 팔에는 숫자 2가 적혀있습니다. 가디건에 와펜 디자인이 아니라 짜임으로 들어간 색은 네이비와 옐로우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봄에 입었을 때 봄의 싱그러운 색상들과 참 잘 어울리는 니트 가디건 입니다. 어깨에 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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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피셔맨 니트, 아페쎄 더플코트, 그렌슨 블랙 페니로퍼, 남자 겨울 프레피룩 'Jour 243'

지난 주인가 오랜만에 회사를 다녀왔습니다. 재택근무가 길어져 회사를 갈 일이 거의 없고 집에서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집에 오는 길에 가끔 들리던 빈티지 샵이 생각나서 들러보니 #라코스테 #Locoste 의 피셔맨 니트가 두 벌 있었습니다. 재팬 라인이라 평소같으면 가격대가 높았겠지만, 그 날은 사장님이 아직 개시도 못했다고 하시며 저렴하게 주셨습니다. #피셔맨니트 Fisherman Knit는 이름 그대로 어부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입은 두꺼운 짜임의 스웨터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다양한 케이블이 믹스된 편이지만, 보통은 Aran Stitch 라고 불리는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피셔맨 니트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네크라인이 도톰하고 위로 올라오는 디자인 역시 피셔맨 니트가 가진 특징중에 하나죠. 라코스테에도 이런 제품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정도 두께의 피셔맨 니트라면 바람이 들어오는 걸 막아주는 이너 한벌과 적당한 두께의 아우터면 초겨울을 보내는데 문제 없습니다. 니트 안에는 옥스포드 셔츠를 입어서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과 레이어드의 느낌을 강조해봅니다. 이런 기본템이 있을 때 옷입기가 편해지죠. 함께 연출한 제품은 #아페쎄 A.P.C의 더플 코트입니다. 겨울에 입기엔 살짝 얇은 두꺼운 면소재 제품입니다. 덜 추운날에 아우터로 입고 있어요. 울 소재가 아닌 #더플코트 를 몇 년 전에 찾다가 구매했는데 질리지 않고...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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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톰보이 울 자켓, 솔리드 옴므 니트, 스펙테이터 퍼티그 팬츠, 남자 겨울 데일리룩 'Jour 241'

겨울이 되면 고민이 있습니다. 롱코트는 예쁜데 움직일 때 불편하고, 자켓은 활동성이 좋지만 살짝 춥고 아우터라는 느낌이 들지 않죠. 이럴때 찾았던 아이템이 체크 패턴의 울 자켓입니다. 해리스 트위드 소재 제품은 비싸서 고민하던 차에 찾았던 제품입니다. 작년에 자주 입었는데 올해도 적당히 추운 날씨에는 바로 손이가는, 마음에 드는 자켓입니다. 이 제품은 작년에 구매한 #스튜디오톰보이 Studio Tomboy 제품입니다. 남자 라인이 나온 뒤에 옷을 체크해봤는데 품질이 좋더군요. 가격대는 즐겨입는 COS보다 10만원 정도 비싸지만, 세일 시즌을 노리면 괜찮은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해요. 아직 남자 제품이 잘 알려진 단계는 아니여서 아시는 분들이 적은 듯 해요. 원단이나 핏이 적당히 클래식해서 좋습니다. 자켓의 패턴은 트위드 짜임보다는 울에 하운드투스 패턴을 더한 제품입니다. 입기 전에는 촌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오버사이즈라 핏이 괜찮습니다.예전부터 선보이는 헤링본이나 하운드투스, 그리고 해리스 트위드 패턴은 시즌을 막론하고 그 시기에 어울리는 핏과 매치되면 딱 좋은 듯 해요. 오늘은 플란넬 셔츠와 브이넥 니트, 그리고 퍼티그 팬츠와 #캐주얼룩 을 완성해보았습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데일리룩 스타일이죠. 퍼티그 팬츠가 아웃도어 패션의 유행과 함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죠? 지인을 통해 구매한 퍼티그 팬츠는 덕분에 잘 입고 있습니다. 해당 제...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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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 North 청바지, 뉴발란스 스니커즈, 폴로 랄프로렌 니트, 밀린 아이템 데일리룩 'Jour 240'

긴 주말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에 아무것도 못하니 연휴로만 생각되네요) 올리지 않았던 아이템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데님 팬츠 중에 올해 하반기에 잘 입었던 #아크네스튜디오 #AcneStudios 의 청바지 한 벌을 발견했습니다. 이거 정말 잘 입고 다녔는데 왜 안올렸을까, 하는 마음에 평소에 입었던 스타일을 데일리룩으로 담아봅니다. 지난 10월, 선선한 날씨에 인스타그램에 올려둔 착장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가을에 이런 스타일로 잘 입고 다녔었어요. 빈티지 샵에서 구매한 폴로 랄프로렌의 왁스 모호크 자켓과 니트, 그리고 아크네 스튜디오의 청바지와 스니커즈가 교복이었습니다. 겨울에도 이런 #데일리룩 느낌은 그대로 입니다. 여기에 아우터를 더해주거나 패딩 안감이 있는 필드 자켓을 더해줍니다. 이전 10월에 올렸던 데일리룩 스타일과 달라진 건 안에 셔츠를 입었다는 점과 뉴발란스 스니커즈가 바뀌었다는 점 정도네요. 그럼 #오늘의옷장 속에 있었던 아이템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의 청바지를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해당 모델은 노스 North 라인입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은 겨울의 머플러만큼이나 인기가 많죠. 여러 핏이 있는데 저는 슬림 핏을 좋아해서 노스를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루엣이 미니멀하고 편안합니다.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게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어요. 입...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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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캐시미어 니트] 존스톤스 오브 엘긴 Johnstons of Elgin이 주는 행복 @E.NAPOLI 이나폴리

올해 하반기에 방의 가구를 바꾸면서 옷장을 정리했습니다. 옷을 여러 벌 정리했고, 주변에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제 옷장의 역사는 참 길고 복잡한데요. 크게 나누면 옷 자체가 즐거웠던 초창기, 나만의 스타일에 도전한 과도기, 그리고 지금의 안정기가 있습니다. 초창기에 구매했던 옷들은 이런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무작정 사던 시기고, 과도기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을 담았던 시기입니다. 지금의 안정기는 재미있게도 올해 찾아왔습니다.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활동이 줄어들면서 옷을 구매하는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올해 구매하는 옷이 굳이 지금만을 대표한다면,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을 위한 투자로는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관점을 기초로 옷장에 5년 이상 남았던 제품들을 살펴보니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입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너무나 뻔한 말이죠? 하지만 그 뻔한 말이란 게 막상 자신의 삶에 닥쳤을 때 실제로 깨닫는 건 역시 다른 일입니다. 올해는 그 깨달음을 가슴속에 품고 옷장을 채웠습니다. 도톰한 코튼 헤비 스웨터, 포근한 울 소재의 슬랙스 등 아이템이 우선이었습니다. 기본 아이템을 생각하면 캐시미어 니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음부터 우아한 이 소재는 한 번 입어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재미있는 건 캐시미어 Cashmere가 어느 순간부터 대중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소재...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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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코디] 본격 여름을 위한 남자 피케셔츠 & 데일리룩 제안

순식간에 더워진 4월 말의 날씨. 덕분에 옷장 안에 모셔두었던 여름 옷을 잔뜩 꺼내어 다시 세탁을 마쳤습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일교차가 크다 보니 옷을 입을 때도 고민이 많습니다. 너무 두터운 셔츠나 아우터는 꺼려지게 됩니다. 5월의 코디 제안은 지금부터 여름까지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과 레이어드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준비했습니다. 크롭트 슬랙스, 린넨 셔츠, 포플린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린넨 팬츠 등 작년과 올해에 입었던 스타일에서 추천 아이템을 골라보았어요. 지금 옷장에 가지고 있는 5월의 아이템에서 추가할 제품을 찾고 계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만나보세요 :) Jason Lim(@jasonlim.2020)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7.6천명, 팔로잉 1,008명, 게시물 204개 - Jason Lim(@jasonlim.2020)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1. 지금부터 여름까지 활용할 베이직 아이템 - 린넨 화이트 셔츠/마드라스/ 베이지 슬랙스 옷차림이 얇아지는 5월에도 베이직 아이템의 활용도는 높습니다. 포플린이나 옥스포드 셔츠는 린넨 소재로 바꾸어 시원함을 더합니다. 베이지 컬러의 슬랙스 역시 두꺼운 소재보다 여름을 위한 얇은 소재와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선택하면 단정한 느낌을 연...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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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이렇게 지냈습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복귀를 번갈아가며 보낸 4월. 시간은 많았지만 하루하루를 사는 데 적응이 필요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새로운 일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정말 이게 새로운 일상이 된 걸까. 조금씩 변하는 삶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아는 동생과 오랜만에 술자리. 서현에 자주 가는 술집이 있다고 소개해 줬는데 한 번 가보고 팬이 되었다. 안주가 맛있고 독특하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동생은 식품 기업에 인턴으로 합격했다. 다행히 코로나 전에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다. 1년 정도 다닐 예정인데, 아직 신입사원 공채는 미정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이 미뤄졌거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구나. 술집에도 예전만큼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꾸준히 오는 손님들이 있어서 자리는 거의 찼다. 새로움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다는 건 회사나 가게 모두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호혼술남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10번길 2 3층 302호 가게는 서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이번 연휴에 한 번 더 갈까 고민.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 귀여운 피크닉 세트가 항상 차에 준비되어 있는 형님과 외출했다. 테이블과 의자가 뚝딱뚝딱 10분 만에 세팅되었다. 햇살도 좋아서 간단하게 와인 마시면서 광합성을 마쳤다. 사람들이 거리를 지켜서 돗자리를 펴고 ...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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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코디] 봄과 여름 사이를 위한 남자 데일리룩 & 추천 아이템

벌써 4월의 중반이다. 예전과 다른 점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는 점. 낮에는 포근한 편이지만 외투 없이는 아침과 밤의 일교차를 견디기 어렵다. 이번 봄은 외출 기회가 적어 외투를 사지 말아야지, 생각했지만 가장 아우터가 필요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4월을 위해 준비한 아우터들은 시즌성이 강한 아이템보다 클래식 스타일에 집중했다. 이번 년도가 지나도 다시 입을 수 있는 그런 아이템들로. 4월의 외출 아이템은 기본 아이템에 집중했다. 적절한 두께감의 후드티와 빈티지 트렌치코트. 왁스 자켓이나 스트라이프 티셔츠.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을 모으고 조합해 소비를 줄이고 새로운 느낌을 더하려 노력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던 4월의 남자 코디 스타일과 관련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놀러 와주세요 :) Jason Lim(@jasonlim.2020)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7.6천명, 팔로잉 996명, 게시물 199개 - Jason Lim(@jasonlim.2020)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1. 지금이 아니어도 빛날 수 있는 아이템들: 트렌치코트/ 후드 티셔츠/ 화이트 데님 기본 아이템이 좋은 점은 평범한 하루의 옷 입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보다 실속을 챙기는 기분이랄까. 얇은 티셔츠 두께의 후드 티셔츠나 화이트 데...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