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요즘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 가장 핫한 건 문명6라고 하더라고요? 이미 에픽게임즈에서 한 차례 무료 배포를 하기도 했고, 전작부터 '악마의 게임' 시리즈로 손꼽히는 등 중독성 강한 게임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 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이런 문명6도 처음 발매되었을 당시에 굉장한 혹평을 받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문명5를 즐겨하던 유저였었기 때문에, 차기작이 신규 출시되었을 때 주의 깊게 바라봤었습니다. 그 당시의 평가를 되새겨보자면,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지만 컨텐츠의 허술한 측면이 상당히 부각되는 구조였어서, 6을 하느니 차라리 5를 하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알고 보니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의 특징이더라고요? 처음엔 망작으로 출시했다가, 이후 DLC와 확장팩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단점을 보완하고 매력적인 요소들을 추가, 결국 유저들의 반응도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어가는 사이클이 매 작품마다 반복되는 모양입니다. 쉽게 말하면, 문명6 역시도 확장팩과 DLC가 먹여살렸다 이 소리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망겜이 어떻게 갓겜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명6 DLC와 확장팩을 살펴보고, 어떤 것을 추천드리는지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명6 확장팩 문명6 확장팩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흥망성쇠'와 '몰려드는 폭풍'인데요. 발...
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쟁전략게임 분야 원탑을 달리는 문명 시리즈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분야에 하츠 오브 아이언이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같은 게임들도 다수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하나, 아무래도 문명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수준이죠.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으로 인기를 떨치고, 특히 문명5는 핵 공격을 제일 많이 하는 간디 버그로 '유혈사태' 드립을 크게 유행시킬 정도였으니, 그 인기를 알 만 합니다. 이처럼 큰 인기를 얻은 문명 시리즈, 하지만 막상 입문하려고 하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문명5냐 문명6냐 하는 것인데요. 사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문명5는 파격적인 세일을 진행했고 문명6는 그렇지 않았던지라, 문명5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여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말연시 세일 쯤부터 갑자기 스팀에서 문명6 역시도 비슷한 할인율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문명5와 문명6를 전격적으로 비교해보고,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 라이트하고 재밌는 문명5 문명5의 방향성은 쉽고 재밌는 게임입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복잡한 시스템들이 대거 삭제되고, 꼭 필요한 요소들만 남겨서 진입장벽을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이에 많은 뉴비 유저들이 문명 시리즈로 유입되었고, 여기에 더해 상기했던 간디 유행어가 큰 주목을 받으면서 게임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바로가기] 문명5가 아무리 간소화되었다고는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