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이번 프리시즌 들어 선제공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원딜 챔피언 중에서 이즈리얼이 굉장히 큰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앞서 패치노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도벽과 비슷한 룬이라고 말씀드렸던 바 있는 것이 선제공격인데, 도벽을 굉장히 잘 이용했던 챔피언이 이즈인지라 이번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본 포스팅에서는 프리시즌 초반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이즈리얼의 룬과 템트리를 공략해보고자 하는데, 소환사의 협곡뿐만 아니라 칼바람 이즈리얼 룬까지 모두 살펴보겠습니다. ◆ 이즈리얼 룬 이번 프리시즌 패치로, 이즈리얼의 룬 빌드는 영감의 '선제공격'을 들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즈리얼은 원거리 기반의 챔피언이고 무엇보다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신비한 화살(Q)을 지속적으로 적중시키면서 게임을 풀어가는 유형이기에, 선제공격 룬의 10% 추가 데미지 및 일정량의 골드 획득 효과를 굉장히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라인전 단계에서의 약한 모습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추가 데미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이나마 상쇄된다는 점, 그리고 상대를 견제할 때마다 들어오는 골드를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얄밉지만 강한 원딜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즈리얼은 기존에 정밀 빌드의 '정복자'와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 챔피언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이...
8제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피하는 라인은 원딜입니다. 성장치를 몰아 받는 만큼 후반에 내가 게임을 캐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막중한 포지션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중반부 이후에선 원거리 딜러 유저가 잘리면 그대로 게임을 질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많은 유저들이 도주기 있는 챔피언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즈리얼이죠. 오늘은 롤 시즌11 이즈리얼 룬부터 시작해 템트리와 스펠 드는 방법, 스킬트리 등 다양한 부분을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협곡과 더불어 칼바람 이즈리얼까지 모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즈리얼 룬 공략 이즈리얼 룬은 정복자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빌드를 쓰는데요. 딜 넣는 방식과 룬 효과의 상성이 잘 맞기 때문입니다. 이 챔피언의 플레이 스타일은 쿨타임 짧은 스킬들을 빠르게 돌리면서 사이사이에 평타를 섞는 방식으로 구성되는데요. 이러한 경우, 매 공격마다 정복자 중첩이 쌓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풀스택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12중첩을 다 쌓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딜교 과정에서 추가 AD의 효과를 쏠쏠하게 볼 수 있죠. 따라서 이즈리얼의 룬 선택은 무조건 정복자가 되겠습니다. 하위 빌드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원딜 치고는 스킬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마나 관리를 위한 '침착'은 필수입니다. 또한 피흡을 통한 생존력 및 유지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전설: 핏빛 길'도 사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