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깁스
20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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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아이 다리깁스 통깁스 관리하기

다사다난한 3월을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둘째 아이와 외출 후 건널목에서 난 교통사고로 충격과 고통..그리고 아이의 다리깁스까지.. 힘든 날들이 이제는 조금 적응 된 것 같아요. 이번 사고로 아이는 조금 더 신호등을 건널 때 초록불이더라도 하나, 둘, 셋 세고 난 후 엄마 손 잡고 건너기로 약속했어요. 참. 말 안듣는 7세라더니 새로운 유치원에 하루 가고 한 달을 저와 함께 지내는 중인데 하하 아이도 저도 멘붕의 연속이네요. 장꾸미는 어쩔 수 없고 다리깁스 한 후로는 아파하더니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아요. 처음 타본 119 구급차 신기할틈도 없고, 소아응급실이 없어 이곳저곳 돌았는데, 엄마 때문에 또 갈 수 없어 선택한 병원으로 아이와 함께 이송 그런데 열체크하는데 온도가 높으면 안되니 겉옷은 벗고 체온 유지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덜덜덜 떨며 이동하는데 아이는 그와중에 엄청 울다못해 잠이들고..ㅠㅠ 참 힘든 하루였어요. 얼굴의 까짐도 심했지만 다리의 붓기는 점점 심해지고.. 병원에 환자는 왜 이리도 많은건지..ㅠㅠ 응급실인데도 한시간 남짓 기다려야했어요. 기다려서 엑스레이 찍고 MRI까지~ 발목이 많이 부은거 같아 발목 위주로 찍었는데 붓기가 심해서 잘 보이지 않고 담당 선생님이 없어 퇴원을 권유하더라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음날 다시 오라며 반깁스 후 퇴원했는데 아이는 여전히 통증이 어마어마했...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