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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희 아이가 3살이지만 어린 신생아 시절이 가끔씩 생각이 나면 그떄의 사진을 찾아서 꺼내 보고는 하는데요 사진마다 다 분유 먹고 있는 사진 뿐이라 사실 신생아시절에는 먹이고 재우고 트림시키고의 무한 반복이었던거 같아요 당시 분유순위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팔리는 분유로 먹인다고 알아본 분유순위가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해서 한번 알아봤는데요 분유순위는 지금도 별다른 큰 차이가 없었어요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그리고 롯데제과와 일동후디스 순으로 4강구도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좋은 성분만 들어가 있다고 광고를 해서 저는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분유를 먹였었는데 중간에 한번씩 뭐가 안맞아서 남양유업것도 먹여보고 수입분유로도 먹여봤던 기억이 나요 모유를 먹이면 분유를 먹일 필요가 없었겠지만 당시 몸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해서 단유를 하고 분유만 먹였던게 늘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지금은 그 걱정만 했던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서 건강한 3살 개구쟁이로 자라게 되어서 분유든 모유든 사실 큰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앱솔루트 명작은 녹변 안보기로 유명한 분유라서 중간에 한번 먹여봤는데요 처음에는 분유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점점 분유 조유하는 요령이 생기다보니 거품이 잘 나지 않고 물에도 잘 녹아서 고민은 점점 사라지고 아기한테 결국 끝까지 적응시킨 분유인데요 모유를 먹다가 중간에 분유를 먹여야 하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