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파는상점
2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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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 청소년 문학소설 | 나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 | 시간의 가치와 의미

시간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고민이 담긴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쓴 글입니다. 줄거리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알바를 하던 여고생 '온조'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온라인 카페에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개점하고 물리적인 시간을 매매하는 모의실험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의뢰는 같은 학교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의 해결이었다. 1년 전 유사한 절도 사건으로 자살한 학생이 있어서 이번 절도 사건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 우연하게 물건을 훔친 아이를 본 의뢰인이 그 훔친 물건을 온조에게 주고 아무도 모르게 원래 주인에게 돌려줄 것을 부탁했다. 온조는 의뢰대로 일을 처리했다. 그 후 '시간을 파는 상점'에는 다양한 의뢰들이 들어왔고 온조는 자신의 방식으로 의미 있게 의뢰인들을 도왔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와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할아버지는 의뢰인의 아버지를 상대로 유학 비용, 미국 정착금 반환 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상태였다. 부모를 돌보지 않고 자신의 일만 하는 아들에 대해 분노했고 그렇게 키운 자신을 원망했다. 그로 인해 의뢰인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홀로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첫 번째 의뢰 건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물건을 훔친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학교와 온조는 혼란에 빠졌다. 죽겠다는 메시지를 받은 첫 번째 의뢰인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온조에게 도움을 청...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