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돌잔치 집에서 치른 소규모 돌잔치 후기 feat.루미파티 글, 사진 지니 안녕하세요 루나맘 지니예요 오늘은 루나가 아닌, 너무 귀여운 조카 유주의 셀프돌잔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소중한 우리 유주가 세상에 태어난 지 1년, 신생아 땐 졸린 눈 비비며 새벽 수유 하고, 아기 옆에서 새우잠을 잤는데 어느덧 돌쟁이가 되었어요 마음 같아선 가족들이라도 함께 모여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우리 아기 돌잔치 2주 전 쯤 4단계로 격상되었고 기존에 예약해 뒀던 돌잔치도 취소해야만 했죠 아기 키우는 엄마들 마음이 다 똑같겠죠 옆에서 지켜보는데 저도 마음이 너무 쓰이더라고요 해주고 싶은 게 많았던 조카 유주의 돌잔치 아무것도 안 하고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 언니랑 셀프돌잔치 열심히 알아 봤어요 백일 때 했던 것처럼 업체에서 상차림 빌려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촬영할까 했는데, 작게 하더라도 돌잔치인데 돌잡이도 하고 싶고, 예쁜 사진도 남기고 싶더라고요 출장 돌사진, 돌상대여, 한복대여 등 따로따로 알아보다가 이 모든 걸 함께 진행해주는 '루미 파티'를 알게 됐어요 돌상대여부터 출장 돌사진까지 루미파티와 함께 해요 돌 상차림 해주실 실장님이 사진 촬영 1시간 전 쯤에 도착하셔서 커다란 테이블 펴고, 돌상을 차려 주세요 저희는 아무것도 할 일이 없고, 실장님께서 혼자 상차림을 준비해 주세요 멀리서 봐도 예쁘지만, 가까이서 보면 더 디테일하고 예뻐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