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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 갈만한 곳 호안끼엠 호수 전기차 투어 호수의 도시 하노이에서 빼놓지 않고 갈만한 곳을 꼽으라면 #호안끼엠호수 를 고를 수 있겠다. 안 그래도 짧았던 2박 3일 일정에 출발부터 4시간이 넘게 지연되었고 하루는 하롱베이 크루즈 당일 투어로 통째로 다 보내는 바람에 뭔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건 마지막 날 하루뿐이었다. 그래서 아침부터 서둘러 맛있는 걸 먹고 호안끼엠 호수로 와서 일단 호수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하롱베이 크루즈 당일 투어가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namnaraum/223195906986 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당일 엠버서더 가격 🔹 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당일 엠버서더 가격 비행기 지연으로 첫째 날 시간을 날리는 통에 하노... blog.naver.com 그랩을 타고 내린 곳은 호수 앞 분수 광장.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에서 유명한 만남의 장소로,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빌딩에는 여러 카페 및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었다. 이곳에 위치한 카페들 중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곳들도 있으니 이곳에서 호수 야경을 즐겨도 좋을 거 같다. *호안끼엠 호수 야경은 어떨까? https://blog.naver.com/namnaraum/223267614747 하노이 야경 성요셉 성당 호안끼엠 밤 산책 🔹 하노이 야경 성요셉 성당 호안끼엠 호수 밤 산책 국내 여행이든 ...

🔹 하노이 여행 롯데센터 맛집 베트남 음식 Pho Ngon 37 지난 하노이 여행에서 묵었던 롯데호텔은 바로 옆에 베트남 쇼핑 리스트를 채울 수 있는 롯데마트는 물론, 롯데센터 백화점도 함께 있어서 쇼핑도 즐기고 맛집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하노이 롯데마트 쇼핑 리스트가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namnaraum/223192447066 하노이 롯데마트 베트남 쇼핑 리스트 추천 선물 🔹 하노이 롯데마트 베트남 쇼핑 리스트 추천 선물 약 7개월 사이 베트남을 총 세 번 다녀왔다. 그때마다... blog.naver.com #PHONGON37 #37번가 #포응온37 오늘은 롯데센터에서 먹었던 베트남 음식점 맛집 이야기로, 호텔에 조식을 따로 신청 안 했던 터라 배가 고픈 나머지 오픈 런 한 건 안 비밀이다. 😆 오픈 런까지 했는데 맛이 별로였으면 아주 많이 실망했을 테지만, 맛이 아주 좋은 데다 고급스러워서 지금도 가끔 생각나곤 한다. 롯데호텔에 숙박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우리나라 백화점 내 베트남 식당 인테리어 느낌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현지에서 볼 법한 프랑스 느낌을 가미한 베트남 레스토랑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한 번쯤 가 본 적 있는 아시아 오리엔탈 식당 분위기였다. 😊 나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라탄 조명 커버가 식당 전체 바이브를 잘 맞...

🔹 하노이 야경 성요셉 성당 호안끼엠 호수 밤 산책 국내 여행이든 해외여행이건 간에 어느 여행지에서건 동네를 거닐 듯 한 바퀴 돌며 산책하는 걸 즐기곤 한다. 하지만 더운 나라는 낮에는 좀 힘들고 아무래도 기온이 내려가는 밤 시간이 오히려 산책을 즐기기 좋은 편이라 밤마실 코스를 찾아보곤 하는데, 베트남 하노이는 성요셉 성당과 근처 호안끼엠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밤 산책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성 요셉 대성당 St. Joseph's Cathedral 베트남은 어느 도시를 여행하건 그 시티투어 코스에 성당이 포함된다. 호치민의 노트르담, 다낭 핑크성당, 나트랑 대성당 등등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호수의 도시답게 호안끼엠 호수 근처 유명한 성요셉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었다. 하노이의 중심 하노이 구시가지에 위치한 만큼 성당 주변이 차들과 사람들로 엄청 복잡했다.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콩카페 외에도 주변에 카페 및 식당이 꽤 많았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로 꽉 차 있는 게, 관광 명소 다운 면모였다. 조용히 느긋하게 어디 앉아 있을 틈이라곤 전혀 없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곳이었지만, 아마 밤이라서 더 그랬을 터, 낮에 왔을 때 다소 차분했기도 했다. 😉 프랑스 식민지 시절 19세기 말 고딕 복고풍의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요셉 성당은, 하노이에서 최초의 서양 건축물이자 가장 오래된 가톨릭교회라고 한다. 약 4백만 명의...

🔹 하노이 베트남 음식 MET 레스토랑 엄마 픽 맛집 여름 하노이 여행은 기간도 길지 않은 데다 비행기 지연 이슈로 뭘 더 많이 못 했는데 그러다 보니 먹거리 역시 생각보다 많이 챙기질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래서 또 가야 할 구실을 하나 만드는 듯 ;) 하롱베이 크루즈 데이 투어를 다녀오고 난 뒤, 베트남 음식을 먹고자 MET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이곳은 베트남 음식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들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하노이 맛집이라고 한다. 꼭 유럽에서 만나는 베트남 음식점처럼 다소 모던하고 힙한 분위기였는데, 이미 테이블이 만석이라 좀 기다려야 했다. 📌 계산대에 들어가서 기다린다고 말하고 이름과 인원을 올려놓으면, 자리가 나면 직원이 와서 불러줌. 식당이 좁고 기다랗게 이어진 공간으로 벽면 앞에 테이블이 붙어 있었다. 멧 레스토랑은 몇 개의 지점이 있는데, 우리는 성 요셉 대성당 가까운 곳을 다녀왔다. 📌 성 요셉 대성당에서 도보 4분, Hoan Kiem lake hotel 1층 위치. 화장실 다녀오면서 아래층 풍경을 담았는데, 손님 대부분이 서양인들이었다. 현지인들보다 여행객들, 특히 유러피안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인 듯. 메뉴판 페이지가 되게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앉자마자 메뉴를 후다닥 고르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좀 어려운 메뉴판이었지만 미리 블로그 후기를 보고 어떤 ...

🔹 하노이 카페 지앙 베트남 에그 커피 맛은? 베트남은 독특한 커피 문화를 가진 곳으로, 여행 시 꼭 마셔봐야 할 커피가 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연유 커피인 '카페 스어 다'와 더불어 진한 블랙에 연유와 계란 노른자를 혼합해 만든 에그 커피 '카페 쯩'이 주인공인데,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 유명한 카페 'Cafe Giang'에서 계란 커피를 마셔보았다. 카페 지앙은 1946년에 처음 오픈한 이래로 현재까지 활발히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그 커피의 원조 카페이다. 소피텔 호텔 바텐더 출신인 '응우옌 지앙'씨가 1940년대 도시에 우유가 부족해지자 대신 계란을 넣으면서 탄생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이름을 따서 'Cafe Giang'이라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가 아주 좁은 것은 물론,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오래된 간판 때문인지 맞게 찾아왔음에도 긴가민가 했더랬다. 😅 바깥에서 2층과 3층의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입구에서 위로 올려다 본 모습이라 어딘가 살짝 모자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길을 건너서까지 전경을 찍어오기엔 너무 더웠고 차가 쌩쌩 지나다니는 베트남의 교통 사정 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2층 야외 베란다 좌석에 손님이 없었더라면 여기서 내다보는 풍경은 어땠을지 담아오는 건데, 근데 카페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든 구조였다. 좁은 출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1층에 몇 개의 테이블이 있고, 커피를 만...

🔹 하노이 전망대 롯데호텔 루프탑 바 라이브 공연 하노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롯데호텔 고른 건,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편한 걸 우선했고 다음은 하노이 도시 스카이라인 전경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전망대가 내 마음을 강하게 끌었다. 어디건 여행을 가면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도시 전경 혹은 야경을 감상하는 게 여행 일정의 완성 같은 느낌이 드는데, 출국 전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롯데호텔 루프탑 바에서 잘 보내게 되었다. 65층까지 올라간 다음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루프탑 바 TOP OF HANOI로 향했다. 입구부터 블링블링 화려한 네온 사인이 근사한 스카이 바를 더 빛내주고 있었다. 오랜만에 이런 곳 오니까 왠지 기분이 두근두근 ;) 그런데 이때는 날씨가 너무 후텁해서 에어컨 없이 야외에 있는 게 힘들었는데 😅 9, 10월은 날씨가 딱 괜찮을 거 같다. 루프탑 바로 올라오면 세련된 원목 바닥 위로 꽤 넓은 무대가 하나 마련되어 있다. 이 무대에서는 주에 5일 라이브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밴드 연주도 좋았고 싱어들이 노래를 곧잘 해서 듣기 좋았었다. 📌 공연 시간 : 오후 7시 45분 ~ 오후 10시 30분 무대 앞 쪽으로는 주방과 바가 중앙에 있고, 양 가장자리에 테이블이 놓여 있다. 안전상 테이블 옆으로는 유리벽이 있긴 하지만 앉아서 술 한 잔 마시면서도 반짝이는 하노이의 야경을 볼 수...

🔹 하노이 롯데마트 베트남 쇼핑 리스트 추천 선물 약 7개월 사이 베트남을 총 세 번 다녀왔다. 그때마다 윈마트, 롯데마트 등 마트 쇼핑을 했더니 어떤 과자가 더 맛있고, 또 같은 상품이라도 어떤 브랜드가 더 나은지 조금씩 비교가 되기 시작하였다. 아마 한 번 더 베트남 여행을 하게 된다면 최정예 쇼핑 리스트가 완성되지 않을까 한다. 😉 하노이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는 #롯데호텔 호텔 바로 옆에 롯데센터(백화점)가 있고 백화점 지하 1층에 마트가 위치하고 있으니 센터 안에서 바로 내려가도 되고, 아니면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도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롯데마트와 바로 연결되는데, 전망대로 갈 수 있는 입구도 함께 나온다. 일정상 전망대 구경을 하지 못하고 그 대신 'TOP OF HANOI' 롯데호텔 루프탑 바를 올라가게 되었는데 이 후기는 다음에 남기도록 할게 😁 롯데마트 들어가기 전 신한은행 환전소 있음. 마트 입구 앞쪽에 베이커리와 롯데리아도 있다. 혹시 햄버거 궁금한 사람은 먹어보고, 케이크 먹고 싶은 사람도 참고하시길 ;) 하노이 롯데마트 입장 +.+ 가장 먼저 과일들이 환영해 주었다. 그러면 마트에서 베트남 쇼핑 리스트로 고르면 좋을 상품들을 한 번 꼽아볼게. 물론 선물로도 좋으니 참고 바란다요! 미트 (잭푸르트, JACKFRUIT) '미트'라고 하는 열대과일인 잭푸르트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

🔹 베트남 해산물 하노이 호수 로컬 맛집 Ốc Nhớ 37 맛집이라고 해놓고선 대표 사진이 작은 호숫가에 찍은 내 모습이라 뭔가 킹 받는 낚시 같지만 다 이유가 있다. 오늘 소개하려는 하노이 식당은 해산물 메뉴가 맛있는 것도 좋았지만 호숫가 앞 노천 분위기가 정말 근사해서 꼭 이곳에 해 질 녘 때쯤에 와서 나른한 일몰 풍경과 야경까지 보고 보고 가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안 알려진 로컬 맛집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자매님 덕분에 베트남에서 먹었던 해산물 중 가장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게 됐다. 하노이 바딘 지구 Ho Huu Tiep 호후티엡이라는 작은 호숫가에 위치한 이곳은 나른했고 여유가 넘치는 분위기였다. 구슬 땀이 흐를 정도로 습하고 덥지 않았다면 노천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었지만 에어컨이 간절했던 터라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1층에는 오픈 주방만 있고 좌석이 따로 없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2층 방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나라 시장 안 식당에서 흔히 볼 법한 2층의 방 구조 모습이었다. 두 테이블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특히 혼자 온 여성분이 시켜 먹는 해산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할 때 따라 시킨 건 안 비밀이다. 😁 중요한 건 따라 시킨 음식이 다 맛있다는 것. 2층 바깥쪽에 작은 베란다가 있어서 문을 열고 살짝 나가 보았다. 후텁지근한 바람이 밀려들어왔고 정리 및 청소가 안 되어 지저분...

🔹 하노이 롯데호텔 주니어 스위트룸 조식 안함 수영장 루프탑 동남아 여행에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다소 저렴한 여행 경비로 5성급 호텔에 숙박할 수 있다는 것. 이번 하노이 여행은 더욱이 엄마와 함께라 객실도 주니어 스위트룸을 골라 보았다. 미리 살펴 본 하노이 롯데호텔은 여러 가지 부대시설도 잘 갖춘 데다 깔끔한 객실에 서비스도 좋다고 하여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더 만족스러웠다. 노이바이공항에서 대략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롯데호텔의 첫인상은, '와! 높다'였다. 65층 건물 상층부에 호텔 객실이 있으니 꼭 루프탑 바에 올라가지 않아도 하노이를 한눈에 내다볼 전망이 기대가 됐다. 그럼 체크인부터, 주니어 스위트룸 객실, 수영장 및 피트니스, 루프탑, 그리고 주변 편의 시설까지 전체적으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아쉽게도 일정상 조식을 먹어보지 못함 😭) 롯데 호텔 앤 리조트 메인 게이트에 내리면 직원이 나와서 캐리어를 받아주니 몸만 38층 호텔 리셉션으로 올라가면 된다. 캐리어는 나중에 체크인 후 방으로 가져다주는데 이때 팁을 주었어야 했다. 😂 (미안해요. 바로 준비가 안 돼있어 못 줬네;;) 38층 스카이 리셉션 로비 모습이다. 넓은 라운지 공간인 덕분에 잠깐잠깐 앉았다 쉬어가기 좋았고, 체크아웃 후 짐 보관했다가 공항 가기 전 쇼핑한 거 다시 챙기기에도 좋았다. 👍 남나르는 체크인 중...

🔹 부산 하노이 베트남항공 VN427 VN426 좌석, 기내식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갈 때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여행 때도 이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기내식, 좌석, 제공 물품 등 여러 가지 서비스가 꽤 괜찮았다. 최근 들어 베트남 쪽은 LCC 항공사인 비엣젯이 많이 취항하고 있어서 나 역시 지난 호치민, 나트랑 여행 때는 비엣젯항공을 이용해 보기도 했었는데, 이번 하노이는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으로 4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을 생각하면 기내식, 베개와 담요 제공, 개인 모니터 등 국적기를 타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하필 부산과 대한민국 전체에 강한 비는 물론 강풍 경보가 내린 날이라 비행기 출발이 계속 지연되었었다. 시간이 흐르고 비엣젯은 하나, 둘 출발하는데 3-3-3 좌석 큰 규모의 베트남 항공은 탑승 시간이 계속 늦춰지고 있었다. 강풍 때문에 인천에서 항공기가 오지 못했고, 오고 나서도 쉬이 출발하지 못했던 건, 강풍에는 큰 비행기가 더 위험하기 때문이란다. 왜 그런지 과학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하노이로 출발 ;) 취소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VN427 비행기에 올랐다. 부산 → 하노이 VN427 부산 출발 오전 11시, 하노이 도착 오후 1시 10분 (비행시간 4시간 1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하는 베트남항공 VN427 항공은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되고 있다. ...

🔹 하노이 공항 픽업 & 샌딩 차량 서비스 이용 후기 베트남 다른 도시는 가 보았지만 하노이 여행은 처음 가는 거라 공항에 도착해서 정신이 없을까 봐 미리 호텔까지 픽업 차량을 신청했다. 부산의 강풍 경보 때문에 비행기 출발이 4시간이나 지연되어서 픽업 차량이 가고 없으면 어쩌나 또는 자체적으로 취소되어버린 건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도 공항 승차 게이트 앞에서 이름 팻말을 들고 서 계셨다. 😭 기사님이 만나자마자 캐리어를 받아 들곤 차량이 주차된 공간으로 잘 안내해주셨고, 간단한 영어도 잘 통하고 왕 친절하셨다. 낮에 도착할 줄 알았던 일정이 갑자기 저녁에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살짝 더 멘붕이 오기도 했고, 오래 지연된 비행기 탑승으로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덕분에 노이바이공항에서 롯데호텔까지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랩을 공항 어디서 불러야 하는지, 또는 마일린이나 비나선 택시가 어디에 있는지 등 복잡하게 찾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그런데, 문제는 공항 샌딩 때였다. 분명 똑같이 KKday에서 예약했고, 차량 정보를 따로 받지 못했지만 정확한 시간에 호텔 메인 게이트로 가면 기사님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예약한 샌딩 서비스 차량이 없는 것 같아서 기다리는 기사님들 한 명 한 명에게 케이케이데이 샌딩 차량인지 물어봤는데 전부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다른 차량들은 손님들을 태워 떠나...

🔹 베트남 하노이 자유여행 준비물 7월 8월 날씨 옷차림 6월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던 중, 지난주 하노이로 출국하는 날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비바람이 치는 바람에 출발 비행기가 4시간이나 지연되었다. 하노이 역시 7월에 비가 많이 오는 우기라서 우산은 필연적으로 챙겨가게 되었는데, 여행하는 내내 비가 하루도 오지 않아서 날씨 복은 있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 한 게, 정말 너무너무 습하고 개 더웠다. 😱😂 그럼 7월 8월 베트남 하노이 여행, 특히 자유여행을 갈 때 필요한 옷차림, 준비물 등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계획 중에 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 ✔ 여권 외 출입국 시 필요한 것 다른 거 다 까먹어도 여권만 챙기면 출입국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중국처럼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 나라라면 비자를 미리 챙겨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베트남은 입국 시 작성해야 할 것도, 사전에 준비할 비자도 필요 없기 때문에 (무비자 15일) 여권(6개월 이상 남은)만 잘 챙겨서 오면 되겠다. 여권은 케이스를 끼우는 게 보호하기 좋지만 베트남 입국 심사 때는 빼서 주도록 하니 잘 끼웠다 빠지는 케이스가 좋겠다. 😉 (간혹 돌아가는 비행기 예약 내역을 입국 심사 때 보여달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베트남 4회 여행했지만 한 번도 없었음) ✔ 목베개 & 담요 등 부산에서 하노이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리는데, 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