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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하노이 베트남항공 VN427 VN426 좌석, 기내식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갈 때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여행 때도 이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기내식, 좌석, 제공 물품 등 여러 가지 서비스가 꽤 괜찮았다. 최근 들어 베트남 쪽은 LCC 항공사인 비엣젯이 많이 취항하고 있어서 나 역시 지난 호치민, 나트랑 여행 때는 비엣젯항공을 이용해 보기도 했었는데, 이번 하노이는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으로 4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을 생각하면 기내식, 베개와 담요 제공, 개인 모니터 등 국적기를 타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하필 부산과 대한민국 전체에 강한 비는 물론 강풍 경보가 내린 날이라 비행기 출발이 계속 지연되었었다. 시간이 흐르고 비엣젯은 하나, 둘 출발하는데 3-3-3 좌석 큰 규모의 베트남 항공은 탑승 시간이 계속 늦춰지고 있었다. 강풍 때문에 인천에서 항공기가 오지 못했고, 오고 나서도 쉬이 출발하지 못했던 건, 강풍에는 큰 비행기가 더 위험하기 때문이란다. 왜 그런지 과학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하노이로 출발 ;) 취소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VN427 비행기에 올랐다. 부산 → 하노이 VN427 부산 출발 오전 11시, 하노이 도착 오후 1시 10분 (비행시간 4시간 1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하는 베트남항공 VN427 항공은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되고 있다. ...

🔹 베트남 하노이 자유여행 준비물 7월 8월 날씨 옷차림 6월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던 중, 지난주 하노이로 출국하는 날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비바람이 치는 바람에 출발 비행기가 4시간이나 지연되었다. 하노이 역시 7월에 비가 많이 오는 우기라서 우산은 필연적으로 챙겨가게 되었는데, 여행하는 내내 비가 하루도 오지 않아서 날씨 복은 있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 한 게, 정말 너무너무 습하고 개 더웠다. 😱😂 그럼 7월 8월 베트남 하노이 여행, 특히 자유여행을 갈 때 필요한 옷차림, 준비물 등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계획 중에 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 ✔ 여권 외 출입국 시 필요한 것 다른 거 다 까먹어도 여권만 챙기면 출입국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중국처럼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 나라라면 비자를 미리 챙겨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베트남은 입국 시 작성해야 할 것도, 사전에 준비할 비자도 필요 없기 때문에 (무비자 15일) 여권(6개월 이상 남은)만 잘 챙겨서 오면 되겠다. 여권은 케이스를 끼우는 게 보호하기 좋지만 베트남 입국 심사 때는 빼서 주도록 하니 잘 끼웠다 빠지는 케이스가 좋겠다. 😉 (간혹 돌아가는 비행기 예약 내역을 입국 심사 때 보여달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베트남 4회 여행했지만 한 번도 없었음) ✔ 목베개 & 담요 등 부산에서 하노이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리는데, 공항에...

🔹 나트랑 올인클루시브 달랏 단독 패키지여행 베스트 지난 나트랑 올인클루시브 달랏 패키지는 우리끼리 단독으로 3년 이내 새 차량을 이용해서 다녔던 터라 더위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지대가 높고 곳곳에 투어가 필요한 명소가 많았던 달랏의 경우 더더욱 단독 패키지가 빛을 발하였다. 그렇게 다녀온 나쨩과 달랏. 항공부터 호텔, 코스 그리고 맛집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는데, 나트랑과 달랏 여행 중 좋았던 베스트를 한 번 소개해 보려고 한다. 항공, 나트랑/달랏 숙소 VJ839 : INCHEON → NHA TRANG VJ838 : NHA TRANG → INCHEON 악명 높은 비엣젯항공이라 조마조마하면서 인천과 나트랑을 오갔는데, 베트남으로 갈 때도 인천으로 돌아올 때도 지연 없이, 무탈하게 잘 이용할 수 있었다. 비엣젯항공의 안 좋은 후기들이 거의 복불복인 거 같지만, 여태 두 번(왕복 네 번) 이용해 본 바로 한 번도 얼굴 찌푸릴 일이 없었다. 빈펄 콘도텔 비치프론트 나트랑 나쨩에서 지냈던 빈펄 호텔은 깔끔하고 편안했던 룸은 물론, 아침 해가 뜨고 내다보이는 객실 테라스 뷰가 너무너무 근사해서 더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또한 호텔 앞에 펼쳐진 해변가는 아침에는 산책과 조깅하기 좋았고, 밤에는 비치 펍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6km에 달하는 나트랑 해변이 바로 보이는 오션뷰 객실은 물론, 근사한 야외 수영장과 맛있는 쌀...

🔹 베트남 나트랑 빈펄 리조트 비치프론트 수영장 조식 나트랑, 나쨩은 6km에 이르는 기다란 화이트 해변이 펼쳐져 있어 오션뷰 호텔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시원한 야외 수영장과 맛있는 조식이 곁들여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인 숙박이 아닐까! 베트남 스토리 단독 자유 패키지로 다녀온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는, 나쨩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빈펄리조트 콘도텔 비치프론트 호텔에서 이틀 동안 머무르게 되었다. 오션뷰 객실, 야외 수영장, 쌀국수가 특히 맛있었던 조식까지 원했던 베트남 여행 호텔 조건을 충족해 주어 머무르는 동안 아주 편하고 즐거웠다. 11층 스튜디오 객실 트윈베드, 오션뷰 테라스 객실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드넓은 바다가 내다보이는 전망이었다. 테라스가 있어서 실제로 근사한 바깥 풍경을 생눈으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던 터라 날씨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대별로 테라스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 나쨩 해변 가에는 꽤 많은 호텔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빈펄 리조트 콘도텔은 거의 해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그 덕분에 객실 테라스에서도 양쪽으로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건 물론, 해변에 위치한 비치펍을 가기에도 좋았다. 😊 해가 뜬 일출 풍경이 너무 근사해서 일어나자마자 아침 일찍부터 테라스로 안 나와볼 수가 없었다. 호텔 객실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았지만, 실제로 나쨩...

🔹 나트랑 달랏 패키지 호텔, 맛집 베트남 여행 코스 꿀팁 짧은 기간 안에 여행을 알차게 즐기려면 패키지만큼 좋은 형태의 여행은 없지만 사람들이 단체로 움직이게 되니 관광지 이동이나 인원 체크 등에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단독 차량으로 우리끼리만 할 수 있는 패키지라면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데, 실제로 단독 일정으로 다녀온 나트랑 달랏 패키지여행은 어땠는지 여행 코스와 더불어 호텔, 맛집 등을 한 번 총정리해 보려고 한다. 냐짱과 달랏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추천해 주고 싶은 베트남 스토리 소수 인원 단독 패키지! 나트랑부터 달랏까지 4박6일 여행 일정을 코스별로 간단히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나트랑 1일차 나트랑 시티투어(롱선사, 대성당, 담시장, 포나가르 사원) 아이리조트 머드 온천 첫째 날은 밤 사이 비행을 하고 도착해서 정신없이 시티 투어를 돌았지만, 아이 리조트 머드 온천 후에 저녁 식사 전까지 자유시간이 있어 호텔에서 릴랙스할 수 있었다. 롱선사 나트랑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으로 트라 튜이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대한 와불상과 좌불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나트랑 대성당 나트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톨릭 성당. 1934년 건설된 네오고딕 양식으로 언덕 위에 돌로 지어진 성당이라고 한다. 담시장 냐짱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으로 2층 원형 건물 실내와 야외로 이뤄져 있으며, 옷, 라탄 가방, 건어물, ...

🔹 나트랑(냐짱) 달랏 여행 4월 5월 준비물 옷차림, 유심, 환전 등 이번 베트남 여행은 나트랑 달랏을 패키지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여행보다 준비할 게 덜하긴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해외여행, 그 범위를 좁히면 베트남 여행 시 챙겨야 할 준비물은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자유여행이건 패키지건 비슷한 것 같다. 다만 자유여행이 좀 더 많은 현금과, 또 넉넉한 데이터 등이 준비되어야 할 뿐. 냐짱은 6km에 달하는 비치 해변이 있고 주변 섬으로 호핑투어를 갈 수 있으니, 물놀이 관련 용품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영복 + 비치팬츠/래시가드 더운 나라 해외여행이라면 필수로 챙기는, 요즘엔 호텔 수영장 이용을 많이 하니 더운 나라가 아니더라도 수영복 한두 벌쯤은 기본이 아닐까 한다.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수영복 외 비치팬츠와 래시가드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나트랑 패키지 중 단독 호핑투어에 시크릿비치 이용이 있었던 터라 래시가드는 따로 입지 않았고 모노키니 수영복에 비치팬츠만 입었다. 호텔 인피니티풀에서는 모노키니만 착용, 물 안에서 즐겁게 놀았습니닷 😉 방수팩 물놀이를 위한 준비물 중 수영복 외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방수팩. 이번 냐짱 여행 중 머드 온천, 호핑투어, 섬 비치 등 물에 닿을 일이 많았는데 방수팩을 가지고 있으니 물 안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스노클링 마스크 호핑투어에 스노클링이 포함되...

🔹 호치민 호텔 라벨라 사이공 추천 디럭스룸 인피니티풀 조식 지난 12월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가장 릴랙스했었고 여유로웠던 때는, 바로 라벨라 사이공에서의 호캉스일 거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닌, 순전히 푹 쉬러 간 것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특히 수영장에서 맥주 마시고 뒹굴뒹굴 놀았던 게 너무 좋았던 거 같다. 3시 체크인이기는 하지만 좀 일찍 도착했다. 얼리 체크인이 불가하다면 로비에서 좀 기다리려는 생각으로 갔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체크인을 완료해 주었다. 여권을 제출하고 이것저것 확인한 다음, 15층 룸으로 배정하여 주었다. 따로 디파짓은 없었음.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로비에 있던 다른 직원분이 웰컴티를 가져다주었다. 무슨 티인지는 모르지만 시원했다. 😊 디럭스 더블룸 15층, 시티뷰, 발코니 있음 수영장, 조식 이용은 함께 할 테지만, 룸에서 잠은 혼자 잘 거라서 디럭스 더블룸으로 충분했다. (현지 지인분은 잠은 집에서 주무셨음) 더블룸의 베드가 킹사이즈라고 해도 그보다 훨씬 더 넓은 것 같다. 잘 때 이리저리 잘 움직이는 편인데, 일어나니까 거의 반밖에 이용 안 했음. 침대 머리맡에 콘센트가 없는 줄 알고 자기 전에 휴대폰을 충전 못 했는데, 알고 보니 배게 뒤쪽으로 숨어 있었다. 혹시 나처럼 못 찾은 분들, 베개를 치워보시길 ;) 침대 옆으로 거울, 테이블, 의자가 있고 그 앞쪽으로 발코니로 연결되는 창이 있...

🔹 베트남 호치민 여행 일정 비엣젯항공 라벨라사이공호텔 코스 정리 이제 작년이 되어버린 지난주에 3년 만의 해외여행 호찌민을 다녀왔다. 연차를 털어내는 기분으로 휴가를 쓰는 김에 좀 멀리 유럽 혹은 미국을 가려고 했지만 성탄절+연말 기간이라 비행기가 더 비쌌고, 숙소를 구하는 것도 힘든 터라 포기하게 됐다. 대신 저렴한 항공권에 지인 찬스로 숙소 비용까지 좀 세이브할 수 있는 베트남 호치민을 골랐다. 워낙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인 데다 또 멋진 인피니티풀이 있는 5성급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잘 쉬고 잘 먹고 마시고 온 호치민 여행. 항공, 호텔, 핫플, 맛집, 날씨 옷차림 등 베트남 여행 일정을 총정리해 보면서 다시금 세계 여행 기록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1. 항공/공항 라운지 부산 ↔ 호찌민 w/비엣젯 항공,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 부산 김해국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PP카드를 매년 갱신하기는 했지만, 해외여행을 가질 않아서 사용 못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3년 만에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게 됐다. 얼마 전까지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다행히도 재오픈을 하게 되어 오전 비행기 출발 전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스카이허브라운지의 시그니처 같았던 미역국이 없고 육개장이 있었는데, 나한테는 맥주 마시기 좋았었음 😊 ✔ 비엣젯 항공 5시간 반이란 꽤 오랜 시간 비행인데, 3-3 좌석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