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해진 아이 방 인테리어 필름지로 벽꾸미기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벽 하나 새로운 분위기로 바꿔보고 싶어 간단하게 인테리어 필름으로 시공해봤어요. 진짜 오랜만에 하는 셀프시공이라 살짝 감 떨어졌지만 ㅋㅋㅋ 그래도 벽 하나 바꿨다고 아이 방 분위기도 확 달라지고 좋네요. 사실 인테리어 필름지로 가구 리폼 시도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저는 주방 벽, 베란다 벽을 필름지로 리폼 몇 번 했더니 셀프 페인팅보다 간단하고 편해서 요즘은 페인트칠 보다 필름리폼을 더 찾네요. 이번에도 무리 없이 잘 마무리! 아이방 벽꾸미기 큰 아이 방 벽 한 면을 투톤 컬러로 포인트 주었어요. 이사를 꿈꾸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게 이사가 진행될 것 같지 않고 그렇다고 새롭게 인테리어 하기엔 시간과 비용 생각도 해야 하고 뭐 그러다가 벽 하나쯤 바꿔도 분위기는 많이 달라지겠다~라는 생각에 주말에 샤샥~ 변화를 주었네요. 공부하기 바쁜 고딩 아들 요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린 컬러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린 컬러로 아이방 인테리어 벽꾸미기로 포인트 주었네요. 여기서 잠깐 Before 소개를 하자면 밝은 컬러의 다른 벽과 달리 이 벽 하나만 짙은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몇 년 전에 했던 도배라 지금 보니 마음에 안 들지만 사실 그때는 그레이 컬러 인기가 좋았죠. ^^;; 육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