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방인테리어 선반 만들고 그릇정리하기 글 /사진 ⓒ 메종드린 서울 떠나 전원주택 짓고 산지 어언 6년이 되어가네요. 이사하는 날부터 오늘날까지 늘 사부작사부작. 끊임없이 만들고 바꾸며 홈스타일링하고요. 이쯤 되니 인테리어 끝이다. 우리집 완성이다!라는 개념은 없는 거구나 싶습니다. 지난번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방선반 만들기 하고 매우 흡족+뿌듯했던지라 기세를 몰아 숙원사업하나 해결했습니다. 사진 우상단에 보이는 선반! 저 선반을 볼품없어서 전부터 바꿔주고 싶었거든요. 👇 틈새활용 주방선반 만들기 포스팅은 아래 링크 클릭! 👇 주방인테리어 자투리공간 활용 홈카페 주방선반 만들기 주방인테리어 자투리공간 활용 홈카페 주방선반 만들기 글 /사진 ⓒ 메종드린 이상과 현실의 괴리. 주방 디... m.blog.naver.com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이렇게 주방위에 올리는 선반으로 수납이 꽤 되는 선반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디자인 선택은 사치고 사이즈 맞는 걸로 그냥 구매한 거라 영 맘에 안 들더라고요. 선반도 시트지고 가까이서 보면 퀄리티가 조악해요. 게다가 몇 년 지나니 선반이 띠땅띠땅 움직이는 느낌까지!!!! 그래서 주방 선반을 새로 만들기로 했어요 목재를 주문했어요. (주문은 문고리닷컴) 요즘 메종드린이 애정 하는 레드파인 집성목으로. 이번에는 작은 선반이라 두께가 얇은 15T로 주문했습니다. 그냥 네모 선반은 심심하기도 하고 ...

야나칸, 일상에 녹아든 자연의 still life 빈티지모던 테이블웨어 글 /사진 ⓒ 메종드린 전원생활을 하며 자연과 퍽 가깝게 지내다 보니 자연의 오브제들, 자연스러운 무드의 것들에 눈이 가네요. 힘든 시기, 마침 계절도 겨울이겠다 일상에 자연을 더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비슷하겠죠. 빈티지하고 자연스럽되 투박하지 않고 위트 넘치는, 빈티지모던 스타일링이 트렌드인 게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듯해요. 요즘의 우리집은 여전히 화려한 것들이 주된 공간이지만 그 안에 빈티지 모던한 감성의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해 한결 편안하게 채워내고 있어요. 작은 소품 하나도 허투루 고르지 않는 저이지만 근래 들어 유독 눈이 가는 브랜드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핸드메이드 테이블웨어 브랜드 야나칸입니다. 내추럴하면서도 섬세한 일상의 오브제를 담은 야나칸 인간과 자연의 흐름 그리고 다양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나칸. 태국 방콕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자연에서 공수한 천연 점토와 유약을 사용해 특유의 컬러와 질감이 자연스러운 핸드메이드 도자기 컬렉션을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조개 모양의 스틸 라이프 테이블웨어와 독특한 오브제 화병들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이미 한두 번씩은 접해보셨을듯해요. 유니크한 야나칸 제품들 중 제가 선택한 건 🌿 야나칸 저그 화병 IV 🌿 야나칸 스틸라이프 커피잔 세트입니다. 택배 박스부터 범상치 않은 야나칸. 박스에 붙인 ...

살림잇템! 새로들인 주방 아이템, 빈티지편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것저것 사들이는 것도 많네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그릇 찻잔 같은 살림살이들 리뷰 꼬박꼬박 하고 싶었으나... 리뷰 작성하는 속도가 사들이는 속도를 도저히 못 따라잡네요. 그래도 사진은 참 성실하게 찍어놓은지라 하드를 꽉 채우고 있는 아이템들 묶어서 기록해보려고요. 최근에 새로들인 주방 살림살이 중 빈티지 제품들입니다. lenox 레녹스 빌리지 양념통 89년 ~ 95년 사이에 출시된 레녹스 빌리지 스파이스 자. 총 24개 세트의 아기자기한 양념통들이에요. 전부터 사고 싶어서 눈여겨보다 구매! 24개 전부 구매하고 싶었지만 좁은 집에 둘 곳이 없는 관계로 골라서 6개만 구매했어요. 앙증맞은 사이즈. 레녹스는 찾아보면 요런 귀요미 양념통 세트들이 많더라고요. 디즈니 시리즈도 있고 카루셀 시리즈도 있고요. 이 귀여운 양념 마을 친구들은 당연히 실사용 노놉!! 사이즈가 작기도 하고 아까워서 못쓰겠어요.ㅎㅎ 이렇게 주방 창가에 조로록 진열해뒀어요. ☺ 설거지옥의 늪에 빠져 허덕이다가도 요 귀요미 양념통들 바라보면 뿌듯. 파라곤 벨린다 찻잔 트리오 보통 빈티지나 엔틱 수집의 시작을 '벨린다' 요걸로 많이 하시던데요. 몇 년간 봐오면서도 별 감흥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두 개조 구입. 도자기류는 늘 화면보다 실물이 예쁜 것 같아요. 실제로 보니 은은한 멋이 있고 ...

앙시 와인잔과 새들러 티팟 내돈내산 살림리뷰 메종드린 블로그의 시작이 쇼핑한것들 기록하기 위함이었는데 초심을 잃은지 오래... 그러면서도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어댄 탓에 가득 찬 외장하드. 하드도 비울 겸 최근 들인 살림살이부터 리뷰를 해볼까 해요. 최근에 들인 어여쁜 살림살이들!! 앙시 대접, 앙시 알사스 글라스, 새들러 티팟 입니다. 새들러 빈티지 티팟. 전부터 너무나 가지고 싶어 한 92년도 크리스마스 모닝 시리즈 티팟을 겟 했어요!! 사실 시리즈라고 하기도 뭐한 게... 동일 디자인에 하단에 'Christmas 1992'라고 적혀있는 것과 안 적혀있는 것 단 두 개가 나온 모델인지라... 무튼 년도의 유무는 상관없이 크리스마스 아침 그림이 너무나 예뻐서 가지고 싶었던 아이에요. 그래도 92년도에 의미 부여를 구태여 해보자면... 음... 제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였지요...) 입학 기념 티팟이랄까요??????ㅋㅋㅋ 벽난로랑 크리스마스트리랑 울집 겨울 거실 풍경이랑 비슷한 모습!! 트리 아래 놓인 선물을 신나서 뜯는 아이들 모습까지 너무 사랑스러워요. 앞면 뒷면 그림은 동일하고 상단에 문구만 달라요. 한쪽은 'A Merry Christmas' 한쪽은 'A Happy New Year'라고 적혀있어요. 요즘 나오는 새들러 티팟은 중국산이지만 요건 영국산.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겨울에 어울리는 티팟이지만 넘 맘에 들어서 장식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