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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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 중 한 번 들려보면 좋을 노동당사와 포천 카페 카니 - 마늘로드철원 5

전편 이야기 [강원/철원/동송] 철원맛집, 만두국맛집, 헬로맛집 솔향기 - 마늘로드철원 4 전편이야기 #철원여행 중이다. 여행을 할 때 맛집에 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 전날 어마어마한 과음을 하고 ... blog.naver.com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철원여행 중 한 번 들려보면 좋을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기로 한다. 그 곳은 바로 #노동당사 . 바로 이 곳. 오래된 대학교 입구에 있는 건물마냥 휑하니 서있는 건물이다. 노동당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노동당사는 1946년 초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하여 그해 말에 완공한 러시아식 건물이다. 1,850㎡의 면적에 지상 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 1층은 각방 구조가 남아 있으나, 2층은 3층이 내려앉는 바람에 허물어져 골조만 남아 있다. 1층 구조를 보면 몇 개의 방은 공간이 매우 협소해 1~2명이 사용하였거나 취조실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6·25전쟁의 참화로 검게 그을린 3층 건물의 앞뒤엔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다. 이 건물을 지을 때 성금으로 1개 리(里)당 쌀 200가마씩 거두었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강제 모금과 노동력 동원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내부 작업은 비밀유지를 위해 공산당원 이외에는 동원하지 않았다고도 한다. 8·15광복 후부터 6·25전쟁이 일어나기까지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