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천여행 중이다. 보통 여행을 할 때는 갤러리, 미술관, 그리고 등산을 꼭 하는 편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당연하고. 점심식사를 든든히 먹고 찾아본 산은 #섬 #무의도 에 있는 #호룡곡산 이다. 이름도 특이한 산. 함께 여행하고 있는 인태와 등산을 해보기로 한다. 일단 무의도로 이동. 하나개 유원지 쪽에 차를 주차한다. 이 쪽이 가장 단코스라고. 일단 이 호룡곡산이 있는 무의도에 대해 찾아보면, 소무의도면적 1.22㎢, 해안선 길이 2.5km의 섬으로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舞衣島)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가다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길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소무의도는 '떼무리'로도 불리는데 조선말기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 기록되어 있다. 호룡곡산 하나개 유원지 주차장 쪽을 잘 둘러보면 호룡곡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등산 초반에는 걷기 좋은 흙길이 이어진다. 가파르지도 않아서 걷기에 참 좋다. 무의도 호룡곡산 인천 무의도 #섬여행 호룡곡산 정상까지는 약 1.2km. 등산 자연은 늘 아끼고 사랑해야하지만 조만간 인구가 지금의 절반을 준다면. 아마 자연이 인간을 먹어 삼키겠지. 슬슬 무의도 호룡곡산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정인의 노래도 생각나고. 옛날에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