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정유정 작가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 에 이어 이번에는 같은 작가의 소설인 '종의 기원'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이 책은 건이가 읽고 싶어서 학교에서 빌려온 책인데요, 너무 재밌다며 저한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해준 책이에요. 한국소설추천 종의 기원 정유정 2016. 5.16. 출판 은행나무 정유정 7년의 밤 28 내 심장을 쏴라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작가에 대해 먼저 살펴봐야죠.^^ 2015년 드라마 '내 심장을 쏴라' 2018년 영화 '7년의 밤' 으로 제작이 될 만큼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제가 읽은 두 편의 소설을 놓고 봤을때 섬세하면서도 예리한 표현, 빠르고 흡입력있는 스토리 전개로 일단 책을 펼치면 몰입하게 만드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넷서점 저자 소개를 보니 대학 시절에는 국문과 친구들의 소설 숙제를 대신 써 주면서 창작에 대한 갈증을 달랬고, 직장에 다닐 때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홀로 무수히 쓰고 버리는 고독한 시절을 보내기도 하였다. 라고 적혀 있기도 하네요. 악은 어떻게 존재하고 점화되는가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었다.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정유정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악’에 대한 한층 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학습돼 온 도덕과 교육, 윤리적 세계관을 철저하게 깨나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