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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살롱의 성형외과 전문의 닥터 성우입니다. 안녕하세요. 의학살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양인과 동양인 눈매의 큰 차이를 나타내는 특징 중에 하나인 '눈구석 주름'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몽고주름'이라는 단어로 더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서구의 인류학자의 인종 편견이 담긴 용어라 실제로 1970년 이후에는 쓰지 않는 용어이고 정확한 명칭은 '눈 구석 주름' 또는 '내안각 주름'입니다. 영어로는 Epicanthal Fold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몽고반점'이라는 용어에 익숙하고 또 일반인이 듣고 이해하기에는 '눈구석 주름'이라는 학술적 명칭보다 '몽고주름'이 더 입에 잘 붙기 때문에 여전히 일선 성형외과에서는 이 용어를 많이 쓰기도 합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눈매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쌍꺼풀 있냐 없느냐의 차이만은 아닙니다. 안와 골격, 안와 지방 등등 눈을 이루고 이는 골격과 조직들의 해부학적 차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양인의 경우 많은 경우에 눈구석주름(몽고주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구석 주름(몽고주름)은 위 눈꺼풀 안쪽 부위(내안각)를 덮고 있는 피부 주름을 의미합니다. 눈구석 주름 역시 사람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쌍꺼풀의 유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대개 쌍꺼풀이 없는 경우 눈구석 주름(몽고주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쌍꺼풀이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