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애플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태블릿 중에 핫한 제품 중 하나가 바로 iPad Pro 4세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인기에 걸맞게 구경해보려고 기다리시는 줄도 꽤 많았더라는 :) 일전에 블로그에서 보여드렸을 때는 출시 전이라 직구로 구했던 걸로 보여드렸었는데요.이번엔 프리스비에서 직접 가서 만나보았습니다. 이 모델을 중점으로 살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인기가 많구나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눈에 띄는 건 매직 키보드와 함께 디피되어 있던 모습이었어요. 이 제품은 3세대와도 호환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3세대가 처음 나왔을 때 여태까지 나왔던 다른 아이패드들과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가 되어 엄청난 이목을 끌었었는데요. 이번 4세대는 그런 3세대의 기본적인 툴을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살짝 옆그레이드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매직 키보드와 같이 나왔다는 특이점이 있고요. 애플 펜슬 2세대가 호환이 되고 자석형으로 부착할 수 있다는 것과디스플레이는 11인치, 12.9인치로 나눠지는 건 3세대랑 동일해요. 단 iPad Pro 4세대는 128GB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후면 카메라가 변경이 되었다는 건 차이점이에요. 언뜻 보면 아이폰 11 프로처럼 보이는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망원이 없고 1000만 화소의 초광각, 1200만 화소의 광각이 존재하고LiDAR 스캐너라고 불리는 ToF(Time of Flight: 비행...
최신 디바이스를 구입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보호장치를 세팅해 주는 것입니다. 새로 샀는데 스크래치 생기면 맴찢이잖아요.. 애플에서 요즘 신모델들 소식들을 자주 들려줘서 많은 분들이 어떤 걸 살지 행복한 고민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거든요. 디스플레이가 큼지막해서 보기가 편했는데요. 화면이 큰 만큼 불안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힐링쉴드 제품으로 부착해 주었는데요. 전면에는 강화유리면서도 종이질감이라 보호와 필기감을 동시에 잡아 주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iPad Pro 4세대는 Liquid Retina Display가 탑재되어 있어서 더욱더 선명하고 정확한 색감을 표현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 태블릿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작업이 무궁무진 하겠더라는.. 게다가 펜슬은 기기 옆면에 부착할 수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해 보였는데요. 노트에 글씨를 쓰는 데 아직까지 익숙한 저는 액정화면에 글자를 적는 게 약간 어색했습니다. 크고 작은 흠집이 날 까봐 걱정도 좀 됐고요^^; 화면은 280.6mm x 214.9mm x 5.9mm 사이즈라 그런지 시원시원하더라고요. 영상 시청이나 노트 필기, 디자인 작업하시는 분들에겐 유용한 크기일 것 같지만 저에게는 살짝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떨어뜨리면 안 될 것 같은 이 불안감.. 나의 소중한 디바이스를 각종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