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https://blog.naver.com/ranto28/222755256138 은행주를 사라고요? 금리가 오르니, 이자를 더 받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은행 주식을 사라는 추천들을 여기저기서 한다 정말 ... blog.naver.com 6월 2일에 은행주를 사라고요? 라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금리가 오르니, 이자를 더 받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은행 주식을 사라는 추천들을 여기저기서 한다 정말 위험한 추천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가계대출 금리와 연체율 간 관계를 보자 논리적으로도 금리가 올라가면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많아지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체가 생기는 것이다. 한국은행 연구소의 스트레스테스트에 따르면, 금리 1% p가 올라가면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현재 0.2%에서 0.52%로 2.6배 올라가서 연체금액이 2.7조가 증가한다. 이 가정은 가장 부드러운 시나리오다. 금리 1% p가 올라가고, 아파트 가격이 1% p 떨어지면 연체율은 현재 0.2%에서 0.82%로 4.1배가 올라가서 연체금액이 5.4조까지 늘어난다는 시나리오가 더 가능성이 높게 나오고 있다. 금리 1%가 올라가고, 아파트 가격이 1% p 떨어지고, 경제성장률까지 1% p 하락하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에서 연체율은 현재 0.2%에서 1.1%까지 5배 이상 올라가며 연체금액이 7.7조가 증가하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위 시나...

https://blog.naver.com/ranto28/222755256138 은행주를 사라고요? 금리가 오르니, 이자를 더 받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은행 주식을 사라는 추천들을 여기저기서 한다 정말 ... blog.naver.com 은행주를 사라는 추천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위 글을 씀. 6월2일 이었음. 아는 은행원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음. 부실이 예상되는 대출건들을 기금,신보,보증보험등 나중에 손실이 생기면 90%정도 은행이 손실을 보전받는 대출로 바꾼다고 하루가 간다고 함 은행은 자기들 손실을 줄이기 위한 일이지만, 그 손실은 고스란히 보증을 공급하는 기관들의 손실로 이전되는 것 밖에 없음 공공연한 모럴해저드이기도 함 그리고, 생각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부실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큰듯했음 중소기업이나 개인 신용대출 뿐만이 아니고, 자영업자 대출도 마찬가지임. 대출 연장을 해주며 부실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한계에 온듯 함 부실 확대는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익증가로는 커버하기 힘든 금융권의 최대 위협임. 부실율이 증가하면 대출잔액 전체에 대한 대손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하고, 대손 충당금은 예상손실로 바로 수익에 반영되기때문임 금융권의 가장 약한 고리인 저축은행, 캐피탈사 대출, 카드론에서 시작해서 은행권으로 부실이 확대되는 금융위기의 초입이 지금 일지도 모름. 내가 투자한 회사들중에 금융회사들이 유동성을 축소할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