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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706/120099569/1 새 시중은행, 31년 만에 나온다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신규 경쟁자를 투입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견고한 과점 체제를 흔들고 금융 부문의 경쟁력을… www.donga.com 기사를 보다보면, 중요한 내용이 부각되지 않고, 독자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 위주로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가 주목하는 발표문에 숨겨진 내용이 있는듯해서 정리해 봅니다. 31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는 6개 시중은행(하나, 신한, 국민, 우리, SC 제일, 시티)과 3개의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 케이, 토스), 6개의 지방은행(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북, 제주), 2개의 특수은행(수협, 농협), 3개의 정책금융기관(산은, 수출입, 기업)이 있다. 이번에 지방은행이던 대구은행이 7번째 시중은행이 된다는 기사다. 그냥 지방에 본점이 있어서 지방은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시중은행과 크게 3가지 차이가 있다. 1. 시중은행은 자본금이 1천억 원 이상이라야 하지만, 지방은행은 250억 원이면 된다. 2. 은행과 산업의 분리 수준도 다르다. 시중은행은 산업자본이 주식의 4%까지밖에 소유하지 못하지만, 지방은행은 15%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