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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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좀비] 메인 예고편 공개 - 11월 30일 개봉예정작

영화 <강남좀비> - 2022년 11월 30일 개봉예정작 <미스터 좀비>를 연출했던 이수성 감독의 신작 좀비 영화 <강남좀비>가 11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좀비 감독 이수성 출연 지일주, 지연 개봉 2022. 11. 30. <미스터 좀비>가 2010년 작품이니까 이수성 감독이 12년 만에 다시 좀비 영화를 선보이는 셈입니다. <미스터 좀비>를 당시 시사회에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 벌써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는 좀비 영화인만큼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지네요! 아래는 이 영화의 메인 예고편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원인일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가 강남에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주인공 현석(지일주)는 대한민국 태권도 전 국가 상비군 출신으로 강남의 직장으로 출근하던 중 우연히 민정(지연)을 만나게 되는데요. 현석이 민정에서 호감을 표하는 순간 좀비가 건물에 들이닥치면서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서울의 강남이 좀비 영화의 배경으로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티아라 '지연'의 출연에도 주목하게 됩니다. 지연은 예전에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도 출연한 바 있죠. 이번에는 좀비 영화의 주인공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남좀비>는 심각하기만 한 좀비 영화가 아니라 '코믹좀비액션' ...

2022.11.15
25:21
'좀비크러쉬: 헤이리' GV - 장현상 감독, 조승구 배우, 괴수의왕 홍기훈 Zombie Crush in Heyri
재생수 186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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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크러쉬: 헤이리] GV 후기 - 장현상 감독,조승구 배우,괴수의왕 홍기훈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 GV - 2021년 7월 17일 (토) 14시 -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 - 진행 : 괴수 전문가 괴수의왕 홍기훈 - 참석 : 장현상 감독, 조승구 배우 7월 17일,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열린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 GV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에 올랐던 이 영화는 지난 6월 30일에 개봉해서 상영 중인데요. 이날은 괴수 전문가 괴수의왕 홍기훈의 진행으로 장현상 감독과 조승구 배우가 GV에 참석했습니다. 아래는 이날 GV 현장 영상입니다. 좀비크러쉬: 헤이리 감독 장현상 출연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 개봉 2021. 06. 30. 장현상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로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 조승구, 김준식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평화로운 헤이리가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상으로 변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익숙한 장소인 헤이리가 좀비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서 신선하게 다가왔던 작품입니다.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님, 배우님들 GV로 봤는데 1년이 시간이 지나 이렇게 개봉작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네요. 7월 17일,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영화 상영 후 GV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전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관람을 위해 이곳에 처음 왔던 게 어느덧 10년 전.. 그 후로 더 온 적이 있긴 하지만, 꽤 오랜만에 온 거여서 추억이 새록새록...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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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2 : 시체들의 섬]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몰하는 좀비들

영화 <좀비2 : 시체들의 섬> 후기 - 루시오 풀치 감독 연출 / 1979년작 좀비2 : 시체들의 섬 감독 루시오 풀치 출연 티사 패로우, 이안 맥컬로크, 리차드 존슨 개봉 미개봉 <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1980), <무덤 위에 세운 집>(1981)에 이어 루시오 풀치 감독의 <좀비2 : 시체들의 섬> (1979)을 감상했다. 세 영화의 공통점은 모두 뉴욕에서 영화가 시작된다는 점인데, 또 한 가지 공통점은 뉴욕에서 시작하지만 주 무대는 뉴욕이 아닌 다른 장소라는 점이었다. 뉴욕 앞 바다에서 표류된 보트가 발견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표류된 보트 안에서 좀비가 발견되고.. 그 배의 주인인 아버지를 찾으려는 딸은 이 사건을 파헤치려는 기자와 함께 (아이티로 추정되는) 섬으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섬은 온갖 괴이한 일들로 가득 찬 좀비들의 섬이었는데..! 이 영화는 루시오 풀치 감독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좀비물이었다. 하지만 좀비물을 통해 뭔가 메시지를 던지기보다는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 최대한 보여주자!라는 감독의 뚝심 같은 게 느껴졌다. 거기에 난데없는 노출씬과 수중 좀비와 상어의 대결까지.. 어떻게 보면 무척 쌈마이한 영화라고 할 수도 있을듯하다. 좀비가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도 그냥 물고 잡아뜯는 정도가 아니라 잔혹하게 눈을 공격한다든지.. 잔인한 장면을 잘 못 보는 관객이라면 질색할만한 장면이...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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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저주] 잭 스나이더 스타일로 재탄생한 'Dawn Of The Dead'

영화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후기 - 잭 스나이더 감독 연출 / 2004년작 새벽의 저주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사라 폴리, 빙 라메스, 제이크 웨버, 타이 버렐, 메키 파이퍼 개봉 2004. 05. 14. 조지 로메로 감독의 1978년작 <시체들의 새벽>(Dawn Of The Dead)을 잭 스나이더 감독이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이 영화는 원작의 정신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철저하게 잭 스나이더 스타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남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안나'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웃집 소녀가 좀비가 되어 나타나면서 그녀의 평온했던 일상은 끝나고 만다. 집 밖으로 나가니 이미 세상은 좀비들의 세상이 되어버린 상태.. 결국 그녀는 쇼핑몰로 대피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쇼핑몰이라는 배경을 비롯 원작의 중요한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캐릭터 등 여러 가지 설정에서 변화가 있었다. 옥상에 올라가 옆 건물 사람과 피켓을 이용해 대화를 나눈다든지.. 강아지가 등장하는 등 새롭게 시도한 장면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런 모든 장면들이 철저하게 잭 스나이더 스타일로 담겨있었다. 일단 잭 스나이더 감독 특유의 강렬한 질감이 돋보였는데, 이런 질감의 화면이 좀비 장르와 무척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원작과 다르게 이 영화는 강력한 음악이 삽입되어 좀...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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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 후기 - 심령과 좀비의 결합

영화 <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 리뷰 - 1980년작 / 루시오 풀치 감독 연출 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 감독 루시오 풀치 출연 크리스토퍼 조지, 카를로 드 메조, 카트리오나 맥콜, 안토넬라 인터렝히, 지오바니 롬바르도 라디스 개봉 미개봉 루시오 풀치 감독의 <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는 심령물과 좀비물이 결합된 독특한 느낌의 영화였다. 영매술사들과의 모임에서 의식을 잃고 죽음을 체험하게 된 '메리' 그 과정에서 메리는 던위치라는 도시에서 죽은 신부가 악령으로 되살아나는 것을 보게 되고, 관속에서 깨어난 메리는 그녀를 구해준 기자 피터와 함께 던위치로 향하게 되는데.. 영화는 심령물의 느낌으로 시작해서 점차 좀비물의 형태를 띠게 된다. 인상적이었던 건 좀비가 사람을 공격하는 방식이었는데, 머리를 쥐어짜는 등 상당히 잔혹한 방식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1980년 작품이다 보니 지금에 비해 특수효과의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상당히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심지어 피눈물을 흘리고 입을 통해 뭔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잔혹한 장면까지 나오는데, 상당 부분은 배우가 직접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저 장면을 촬영했을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정말 배우들이 고생하며 촬영했겠구나.. 싶은 장면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다. (비위가 약한 관객이라면 보기 힘든 장면이 많았다) 클로즈업을 활용한 공...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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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시체들의 탄생] 후기 - 1968년, 좀비영화의 전설이 탄생할 때

다큐멘터리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탄생> 리뷰 - 2013년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탄생 감독 롭 컨스 출연 조지 로메로, 래리 페슨덴, 게일 앤 허드, 사무엘 D. 폴라드, 치즈 슐츠 개봉 미개봉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시체들의 탄생>(2013) 포스터 조지 로메로 감독의 전설적인 좀비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이 만들어졌을 때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시체들의 탄생>(2013)을 감상했다. 조지 로메로 감독의 생전에 나온 작품이다 보니 감독의 생생한 인터뷰가 생생하게 담겨있었고, 게일 앤 허드를 비롯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도 접할 수 있었다.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 포스터 피츠버그에서 촬영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많은 사람들의 순수한 열정이 모여서 만든 영화였다고 한다. 이 영화는 전문 배우가 아닌 (영화 투자자 등) 사람들이 좀비 연기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촬영되었다. 영화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여성과 함께 등장한 것에 대한 인터뷰가 담겨있었는데, 당시의 시대 상황을 생각할 때 이는 굉장히 파격적인 시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가 이런 시도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인종차별이 만연해있던 당시 흑인과 백인이 아무렇지 않게 함께 등장했다는 것! 그 시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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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 후기 - 이 시점에 보니 더 남달랐던 좀비 영화

영화 <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 리뷰 - 4월 9일 개봉작 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 감독 헥터 헤르난데즈 비센스 출연 소피 스켈톤, 조나단 스캐치, 제프 검, 마커스 반코 개봉 2020. 04. 09. 조지 로메로 감독의 <Day of the Dead>를 리메이크한 영화 <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을 영화관에서 관람했다. 이미 VOD, OTT 등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고 이를 통해 감상한 상태였지만, 영화관에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관람하게 되었다. 더불어 조지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도 42년 만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시체들의 새벽'이라는 제목이 들어가는 영화가 곧 극장에서 나란히 상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조지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Dawn of the Dead)이 아닌 그다음 작품 'Day of The Dead'를 리메이크했다. 이 영화의 국내 개봉 제목은 <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이지만 원제는 <Day of the Dead: Bloodline)이다. 어린 시절 조지 로메로의 'Day of the Dead'를 비디오로 봤던 추억이 있어서 (아마도 본인이 최초로 본 좀비 영화일 듯) 더 각별한 느낌으로 관람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조지 로메로의 원작도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TV로 봤을 때와 스크린으로 봤을 때의 확연한 차이를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화면의 크기뿐만...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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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엔드?] 현실적인 공포로 다가온 이탈리아 좀비 영화

영화 <디 엔드?> 리뷰 - 2017년작 디 엔드? 감독 다니엘레 미시스키아 출연 알레산드로 로자, 캐롤리나 크레센티니 개봉 2019. 01. 17.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이 시점에 본 이탈리아 좀비 영화 <디 엔드?> 이 영화는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무척 현실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다.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자신보다 아래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주인공 클라우디오. 중요한 미팅을 앞둔 그는 여느 날처럼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만 이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춰버리고 만다. 처음에는 단순한 엘리베이터 고장 정도로 여겼지만 점차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안간힘을 다해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봤지만 그가 나가기에는 그 틈이 너무 좁을 뿐이다. 바로 그때 그 좁은 틈을 통해 회사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가 되고, 폐쇄된 공간에 갇혀버리게 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였다. 엘리베이터라는 폐쇄된 공간을 활용한 저예산 좀비 영화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묘하게 다가오는 현실감과 공포감이 있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때문에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고, 심지어 이 영화는 그중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더 공포스럽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었다. 더불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는 주인공의...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