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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임신 기간을 보내는 예비 엄마들 다들 응원하는 마음이에요! 기초체온도 올라가는데 무더위까지 더해지니까 땀띠는 5월부터 몸에서 떠나질 않는 것 같아요. 원래도 열이 많았던 터라 냄새에 예민해 향수, 퍼퓸 바디워시나 퍼퓸 샴푸 종류를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임산부라서 향수나 향이 강한 제품들을 사용해도 되는지 찾아보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임신 전 유아교육기관에서 일을 할 때에도 첫 신입교사 교육 때 배웠던 점이 어린아이들에게도 어른들의 향수가 화학적인 향이다 보니 좋지 않다고 해서 교사로서 향수를 뿌리면 안 된다,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임신 중에도 향수 사용이 괜찮을까? 고민했던 저로서는 임신하고 나서는 향수는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임신 중 향수 태아에게 괜찮을까? 향수의 성분은 대부분 석유에서 추출한 정제한 화학물질이나 과일이나 꽃 등에서 추출한 물질에 인공 향료를 섞어 만드는데요. 향을 지속시키기 위해 벤조페논, 유화제 같은 화학물질을 첨가하게 되는데 이 성분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또한 프탈레이트라는 화학첨가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내분비 교란을 일으켜 임신 초기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조산, 아동기 자폐 위험, 남아 태아의 생식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임신 초기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 조산 위험률을 높이고, 출산 후에도 모유를 통해 전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