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하자마자 찍어주셨던 사진(부탁드렸었는데 찍어두길 다행이다 ;ㅅ; 광고 이런거 안하는데여서 사진부탁하니 뻘쭘해하셨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왜 하는거지...? 몰랐다 그냥 눈썹 정리 꾸준하게 하고 눈썹을 그리면 될 것이고 왜 하는거지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왜 시골 수산시장 가면 할머님들 눈썹마냥... 시간이 흘러도 푸르딩딩하게 남고 착색되고 그런 걱정도 있었긴 하지.. 1. 무서움 (칼로 긁어내니까, 통증......) 2. 한 번 하면 잘 지워지지 않고 흔적이 남으니까 디자인 잘하는 곳에서 하고싶은데 찾기가 힘들것 같아서 3. 한번하면 계속해야 할거 같아서 4. 굳이 아침에 슥슥 그리고 화장하면 될거 같은데 꼭 해야하나 등............. 뭐 여러가지 생각이 났지만 http://naver.me/5gxMOQ3Y △ 이런 이유로 큰맘먹고 거의 반강제로 시작하게 되었긴 하다. (그만큼 무섭고 고민했음) 근데 지금 하고 나서도 드는 생각이, 우리엄마랑 여동생도 나보다 조금 먼저 했는데.. 한거 보면... 안한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안어울리고 비대칭이 보여서, 다음번에 디자인 마음에 드는데 있으면 거기서 다시 하라는 얘기까지 오갈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하겠다 이런 내용의 포스팅은 아니다. '정말 나한테 디자인이 잘 어울리나? 디자인 다른사람들꺼 한것도 잘 했나?' 정말 꼼꼼하게 인별이라던가 이런데에서 열심...
#쫄보 #눈썹반영구 #드디어하다바야흐로 나에게 타투와 눈썹반영구를 전수하신 임모씨가 계신데..... 진짜 타투에 비해서 하나도 안아프다고 말하지만 또 다른 언니들은 아프다, 칼로 눈썹을 긁는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 마취크림 바르고 마취가 잘 안되면 아프다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거의 10년동안 들은 이야기들.. 그 와중에 언니들은 아이라인반영구도 하고..하...... 나만 쫄보소리 듣고 살고 있었는데 드디어 했다. 한 곳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되겠지만, 여기는 두피도 하고 있길래... 신기했는데 손님이 진짜 문전성시수준.... 아직 리터치를 받진 않았는데 모양이 꽤 마음에 들어서 한 걸 정말 후회하지 않고 있다. 우선 받자마자 찍어주신 사진. 요즘 이런 반영구도 체험단이 많이 있던데, 나는 알아보고 직접 가서 했다. 뭔가 예전에 비용을 내지 않고 했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곳도 많다기에 무섭기도 했고 디자인 잘 하는 곳을 꼼꼼하게 찾아서 나에게 맞는 곳에서 하고 싶었기 때문. 우선 가격도 천차만별일텐데 나는 가격도 내 선에서는 합리적이다 생각되는 곳에서 했다. 탈각이라던가 이런 단어들도 처음이라 진짜 생소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눈썹왁싱을 자주 받는 편이었는데 홍대에 다니는 브로우바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어차피 눈썹반영구는 평생에 안할 수는 없고 하긴 하겠지만 자체 눈썹모양이 예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