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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환희네입니다. 환희가 생후 90일 3개월이 다가올때쯤 신생아 머리 빠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앗 우리 아기가 탈모인가? 하며 걱정했는데요. 호르몬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배냇머리 빠짐 이더라구요. 그렇다면 배냇머리 빠짐은 언제 시작되고 배냇머리 밀기가 필요한지 한번 알아볼께요. 배냇머리 란 ? 배 안(속) 이라는 뜻인 배냇과 머리가 합쳐진 말로 엄마 배 안에서 자란 모발을 뜻하는데요. 아기들마다 굵기 길이 숱 정도가 달라요. 그러면 언제부터 신생아 머리 빠짐이 시작할까요? 아이들마다 조금식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생후 3-4개월이 되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해요. 생후 6개월 쯤에는 모두 빠지구요. 환희의 생후 86일때의 모습인데요. 삐죽삐죽하고, 신생아 머리 빠짐이 나타나면서 숱이 횡하게 없어보이더라구요. 배냇머리 밀기 필요할까요? 호르몬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현상인 배냇머리 빠짐 밀어야할까요?? NO!!! 신생아 머리카락을 밀어줘야 숱이 많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숱은 유전이기 때문에 근거없는 속설이랍니다. 숱은 모근의 수에 따라 이미 결정되서 태어나기 때문에 미는 것과는 상관이 없어요. 저는 아기가 두피에 각질이 일어나고, 머리빠짐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서 밀기로 결정했어요. 지인한테 아기바리깡을 빌려서 직접 셀프미용을 했었는데요. 집에서 직접 밀다보닌깐 삐뚤삐뚤 너무 짧게는 못 자르겠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