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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니 준비할게 참 많네요. 아직 적응기간이라 고작 세시간 남짓 있는데 준비할건 왜이리 많은지 ㅎㅎ 개인수건, 낮잠이불, 물통을 준비해오라고 하셔서 하나하나 준비하는 중인데 아이 물건마다 이름표를 달아줘야 아이도 선생님도 물건 구분이 쉬울것 같아서 면 라벨을 주문했어요. 귀엽고, 면이라 그런지 소재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요 :) 한가지 아쉬운점은 바느질 하려고 라벨을 자르는데 올풀림이 좀 있어요. 합성섬유는 라이터로 구워주면 해결이 되는데 면소재이다 보니 올이 타기만 할 뿐 마감이 안되네요 ㅠㅠ 작업하다 말고 급하게 온라인으로 올풀림 방지액을 주문했어요. 평소에도 많이 쓸것 같아서 겸사겸사 구매했지요 ^^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재단할 위치 또는 재단후 원단 끝 부분에 올풀림 방지액을 바르고 건조시켜주시면 됩니다. 재단전에 발라주시는게 훨씬 더 쉽고 깔끔해요 ^^ 마르고 나면 올풀림 방지액을 바른 부분은 약간 경화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은 한 거의 티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잘라주면 올풀림 걱정은 끝!! 면 라벨을 반으로 접고 끝부분을 살짝 접어줍니다. 1. 안쪽에서 바느질을 해준 다음에 2. 반대편은 바깥쪽에서 바느질 해주면 되세요! 수건에는 면라벨 세로형 끼움 라벨을 달아주었어요. 한장 한장 이름표를 달아주니 더욱 귀엽고 특별해보이죠? 글씨도 모르면서 자기 이름이라며 좋아하는 별사탕이❤️ 모자와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