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요거트
첫 촉감놀이
저희 둘찌가 드디어
문화센터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첫 문화센터는 촉감놀이를 하는
아이좋아 콩콩콩으로
6개월아기부터 등록이 가능해서
봄학기에 당장 등록을 했답니다 :)
6개월아기요거트로 먹어도 되는
아기요거트를 나눠주셨어요
6개월아기 촉감놀이를 하기 전에는
미리 먹여서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몇 일 전에
미리 아기요거트를 먹여보고 참여했답니다
마침 선생님도 제가 먹였던 아기 요거트와
같은 상하목장 베이비 유기농 요거트를 주셨어요
6개월아기부터 먹을 수 있는 아기요거트라
6개월아기요거트로 많이 먹이는 제품이에요 :)
먼저 시원한 아기요거트 통을 볼, 발바닥 등
여기저기 대보며 시원한 촉감을 느끼게해줬어요
그리고 귀 옆쪽에서 통을 흔들어
찰랑찰랑 흔들리는 소리도 들려줬답니다
양쪽 번갈아가며 들려줬더니
그 때마다 고개를 돌리며 반응하더라고요
아기요거트 뚜껑을 뜯어서
킁킁 코로 냄새를 맡게 해줬는데
바로 입이 반응을 해요 ㅎㅎㅎ
냅다 먹어보더라고요 :)
먹방 멈출 수 없쒀...
이렇게 촉감놀이를 빙자한
6개월아기요거트 먹방이 시작됐어요
6개월아기촉감놀이에
숟가락이 등장했어요!
숟가락에 묻어있는 요거트 맛을 느끼며
입에 넣었다 뺏다 해봤지요
쥐고있는 숟가락을 뺄 필요없이
엄마가 숟가락 위로 아기요거트만
살살 부어주면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다음으로
6개월 아기요거트 촉감놀이를 위한
붓이 등장했어요!
붓에 아기요거트를 묻히기 전에
미리 여기저기 간질간질해보고
요거트를 묻혀서 몸에 발라줬답니다
그런데 촉감놀이보다는
먹는데 관심이 많았던
6개월아기촉감놀이
집에서 먹었을 때 보다 훨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실컷 먹였어요ㅎㅎㅎ
아기요거트를 실컷 먹고
귀여운 수염을 만들어둔 6개월아기
아기요거트 통에 계속 관심을 보이는 걸 보니
아마 제가 잡지 않았으면 쏟고 만져봤을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 6개월아기촉감놀이이니 맛을 보고
이정도 수준에서 만족했답니다!
첫째가 돌이 지났을 때 아기요거트로
문화센터에서 촉감놀이를 했을 때에요
같은 아이좋아 콩콩콩 문화센터 수업이라도
아이가 좀 더 컸을 땐 이렇게 온 몸으로
촉감을 느껴봐도 좋겠지요 :)
그럼 이만 6개월아기촉감놀이
아기요거트 수업 기록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