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결정된 이번 제주도여행
제주도민, 그러니깐 제주현지인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루트만 잡고 현지 사정에 따라 여행하기로 했다.
늘 그렇듯이 맛집은 나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제주도 하면 다들 생선요리, 회, 흑돼지 모 이런 음식을 찾는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음식들 잘 안먹는 관계로.
대신 카페는 요즘 집안 인테리어, 특히 베란다카페 만들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했고,
워낙 제주도에 예쁜 카페들이 많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게 되었다.
이런 카페 역시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으로 고고씽했다.
참.
고맙게도 제주도 초년생이 제주도여행을 한다하니
지인분들이 이렇게 현지에서 맛난 차 한잔 즐기라고 선물을 해주었다. 고마워요~
제주시 공항근처 카페 : 분위기 내기 딱 좋은 라운지38 / 에그타르트가 최고인 삐끄니끄 / 맥도날드 맥모닝세트
먼저 소개할 곳은 친구집에서 아주 가깝고,
이번 여행의 숙박장소와도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제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카페부더 소개하는 걸로.
이렇게 해가 지는 모습을 눈앞에도 본 이날
야밤에 향한 이곳 제주시의 랜드마크 #그랜드하얏트제주
여기 38층에 올라왔다.
내가 좋아하는 꽃들이 한가득인 이곳은 #제주드림타워 #라운지38
애프터눈티셋, 저녁에 병에 든 술을 주문할 경우 사전예약이 된다.
예약사이트는 여기
나는 알콜 들어간 음료도 즐기지 않는지라, 간단히 음료한잔을 즐기러 왔는데.
그럴경우에는 창가 자리에 자리 안내가 안된다.
이렇게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배치받았다.
자. 어떤걸 마셔볼까요?
나는 논알콜음료 중, 다즐링티가 들어간 음료를 주문했다.
친구들은 제주도에 왔으니 특별한 음료를 마셔보겠다며, #제주슬링 을 주문했다.
내 음료는 저렇게 차를 우리는 곳에 음료가 제공되었다.
다음에 가면 또 이걸 마셔보겠어요.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과자도 제공되었던 라운지38
우리들의 우정을 위하여~
한잔 즐기며 분위기 내기에 딱이었던 곳
다음은 친구가 에그타르트 진짜 맛있다고 추천해준 곳이다.
#삐끄니끄
자칭 #인생에그타르트 라고 하지만, 타칭 인생에그타르트 맛집이다.
요즘 베란다를 꾸미고 있다보니 이런 각종 소품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간다.
이 카페 분위기좀 보시고 가세요.
음. 어떤걸 먹어보실까요?
스콘도 있고, 샌드위치도 있지만,
에그타르트맛집답게 스콘 오리지날을 주문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은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싶었던 곳이 마카오의 그 유명한 카페 #로드스토우즈카페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차갑게 식었을 때 조차도 최고의 맛이었다.
삐끄니끄 에그타르트는 조금 식었을 때 먹었을 때에도 마카오 에그타르트랑 맛이 비슷했는데,
그 다음날까지 기다렸다가 먹어보지 못한것이 아쉬울 따름.
다음에 제주도 가면 몇개좀 사와서 집에서 먹어봐야 겠다.
여튼, 제주도공항에 내려서 이곳에서 에그타르트 몇개 쟁여가지고 숙소에 가져가시길요.
다음은 카페는 아니지만, 아침에 먹으면 한끼 식사가 되는
말해모해템
#맥도날드 #맥모닝세트
이 세트는 내가 묵었던 호텔, 베스트웨스턴제주 근처에 있던 #맥도날드제주노형DT점 에서 구매
친구가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구매했다. 친구야 고마워.
이걸 사서, 친구랑 해안 드라이브하다가, 김녕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앉아서 아침을 먹었다. 꿀맛!!
제주 월정리 카페 : 월정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플로티에가든
날이 좋은 날, 김녕해수욕장을 지나 도착한 #월정해수욕장
이곳에 이렇게 ㄷ자 모양의 건물이 있다.
맨 위층은 펜션, 2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1층에는 서핑용품,
그리고 해수욕하다 시원한 맥주한잔 즐기기 딱 좋은 곳이 있는 이곳
나는 친구랑 이곳 2층 카페에 왔다. #플로티에가든
탁트인 내부
이렇게 창문너머로 월정리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인다.
사실 이곳에는 차한잔을 하러 왔다기 보다는 화장품을 사러 왔다.
제주도 친구에게 세트로 선물받기도 한 이 플로티에화장품
제주 희귀자생식물인 #담팔수 가 주 원료인 플로티에
온라인보다 이곳 제주도 카페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이 플로티에카페
밖에서는 몰랐는데,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그냥 속이 확트이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평일 오전에 가서 여유롭게 있다가 온곳이다.
제주 오동동 카페 : 한라산이 올려다보이는 오드씽
이곳은 그야말로 요즘에 최고로 핫한 카페다.
마치 유럽의 거대한 저택같기도 하고,
퍼브같기도 하고,
클럽같기도 한
이곳은 한라산이 올려다보이는 요즘 최고의 카페, #오드씽
아주 약간 제주공항에서 떨어져 있지만.
야외에는 이렇게 수영장도 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이곳 근처에도 테이블을 놓여져 있겠지.
마치 동남아 휴양지의 어느 리조트에 놀러와서 수영하다가 차한잔 하고 선탠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곳
내가 간 날은 날이 흐려서 한라산을 보지 못했지만.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마음을 달랬던 곳이다. 커피맛도 훌륭했던.
제주 서귀포 추천카페 : 산방산 근처 오라디오라
하루는 서귀포쪽으로 이동을 했다.
마치 베트남 다낭에서 봤던 산을 모는 듯한 저 산은 #산방산
날이 흐려서 올라가지는 않고, 그저 저 산을 바라보며 가볍게 차를 한잔 즐기러 온 이곳
바로 #카페오라디오라 (이름 참 잘 지었다)
이름도 참말로 멋스럽게 잘 지었다.
커피와 다양한 빵이 있었던 이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의 인테리어 최고
안그래도 행잉식물을 어떻게 집안 이곳저곳에 배치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참고하겠어요.
고급스러운 찻잔으로 한껏 멋을 낸 이곳
카페 내부도 갖가지 요즘 유행하는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산뜻하기도 하고.
이렇게 커피를 즐기며
운치있던 이날에 도란도란 몇시간 이곳에서 수다를 떨다왔다.
이렇게 간단히 소개해 보는 제주도 카페들
카페별로 자세한 후기는 차근차근 올려볼게요.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은 요기서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