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솔직한 여자 미쁘미예요 :D 제가 녹차 디저트에 환장(?)하는 녹덕이라 보성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요ㅋㅋ 보성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봤을 때 1박 2일을 보성에서 보내기엔 즐길거리가 많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남해안 일주 신혼여행 중에 보성을 잠깐 지나가게 되었어요ㅎㅎ 순천에서 남원 가는 길에 보성에 잠깐 들린 덕분에 저도 보성녹차밭을 드디어 영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주차를 하고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이런 녹차밭이 펼쳐져 있길래 오잉? 여기가 녹차밭인가? 훨씬 큰 거 아니었나? 했는데요 역시나 숲길을 통해 좀 더 들어가야 하더라구요ㅎㅎ 높게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를 걸으니까 사실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됐어요🌳 어쩌면 여기 그늘이 더 좋은 거였을지도...ㅎㅎ 보성 가볼만한곳 중에서는 보성녹차밭 한군데만 둘러 볼 예정이었고 무조건 방문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실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산책코스도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입장료 있는 줄 몰랐는데 1인당 4천원이었어요..ㅎㅎ 날 좋은 날 구석구석 다 돌아봤다면 1인 4천원도 괜찮았을 것 같긴한데 저희가 방문한게 5월 초인데도 진짜 너무 더워서 잠깐 메인 녹차밭만 구경하고 나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래서 예상보다 조금 높은 입장료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보성녹차밭은 꼭 한번 보고 싶었기에 들어갔습니다! 매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