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볶음 만들기
씹는 맛이 살아있는 나물반찬 메뉴
차분한 매력의 집밥 메뉴 추천 해요.
입맛 없을 때는 간이 확실한 음식이 당긴다지만
은은하게 간이 들어 차분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 또한 입맛을 살려주는 것 같아요.
오늘은 새우젓을 넣어 쉽게 감칠맛을 내보았고요.
물컹이지 않게 볶아 씹히는 맛 확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맛에 청양고추를 가미해
은은하게 매콤함을 가미해 보았더니
훨씬 맛있더라고요.
만들고 냉장 보관을 오래 하면
물기가 생기기 때문에 드실 만큼만
소량씩 만드시길 권장 드려요!
만약 깜빡하고 다 못 먹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비빔밥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지금부터 소개 드리겠습니다.
^-^
준비 재료
애호박 1개, 청양고추 3개, 양파(중) 1개
들기름 2스푼, 식용유 1스푼
간마늘 반 스푼, 후춧가루 약간, 새우젓 1/3스푼
새우젓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무방하지만
감칠맛의 차이가 다른 것 같아요.
시판 새우젓 짠맛이 천차만별이므로
상황에 맞춰 양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소요 시간
20분 이내
01. 재료 손질
애호박은 흐르는 물에 세척 후
너무 얇지 않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시고
청양고추 3개는 잘게 송송 썰어주세요.
재료 자체가 씹을수록 단맛이 있기는 하지만
소스를 짙게 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칫 밋밋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애호박볶음 재료에 고추를 포함해
은은한 매콤함을 가미해 보았어요.
02. 절이기
재료를 볼에 담아 주시고
굵은소금 1/3스푼을 골고루 뿌려 뒤적여 주시고
< 5분 >가량 절이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채반에 받쳐 흐르는 물로 헹궈주시고
키친타월로 표면 물기를 가볍게 흡수시켜주세요.
오늘 나물반찬 메뉴 보관 시
절여서 사용하더라도 물기가 생기기는 하지만
수분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흥건한 수분으로 인해 식감이 물컹해지는 것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고요.
새우젓을 넣어 간을 할 것이기 때문에
물에 헹궈 짠맛을 없애주시는 게 좋습니다.
03. 볶기
< 중불 >로 달군 팬에 들기름 2스푼
식용유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고
< 1분 30초 >가량 빠르게 볶아주세요.
왠지 명절 아침이 생각나게 하는 특유의 볶음 향!
집밥 메뉴 추천 요리스러운 향을 가미하려면
파 기름이나 마늘 기름이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 1분 >가량 볶아주세요.
양파는 볶을수록 단맛이 나기는 하지만
오늘 애호박볶음 레시피에서는
적당한 아삭함이 있도록 오래 볶지 않았답니다.
애호박을 넣고 후춧가루 약간 뿌려주시고
새우젓 1/3스푼을 넣고 < 1분 30초 >가량
볶아주시면 가족 모두 좋아하는
나물반찬 메뉴 하나가 완성됩니다.
새우젓의 짠맛이 종류에 따라 상이함으로
일단 1/3스푼 정도만 넣어보시고
취향에 따라 추가해 주세요!
취향에 따라 물컹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식감이 단단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런 스타일을 더 잘 먹는 것 같고요.
아직 어린아이가 있기 때문에
반찬메뉴 짤 때 소시지나 햄, 멸치 위주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식감을 달리해서 만들어 주면
이런 요리도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특별히 어려울 것 없는 집밥 메뉴 추천 요리라
새우젓으로 간만 취향대로 맞춰주시면
어려움 없이 애호박볶음 완성할 수 있으실 거예요.
절이고 너무 오래 볶지 않기!
이것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는 애호박요리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