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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시다 보면 최애 하는 휴게소 하나씩 있으시죠!? 저는 여주랑, 송산이에요! 그리고 제일 가고 싶지 않은 곳은 매송 냄새가 심해서 기피하게 되는 곳중 한곳이었죠 하지만!! 이번에 가니 아예 싹 사라졌더라고요 심지어 깔끔하고 맛집이 정말 많아요. 여기는 서울 방향이에요. 집 오는길에 이쪽으로 안지나가는데 일부러 돌아서 네비찍고 왔거든요? 그 이유는 호두과자를 먹기위해! 오랜만에 갔더니 먹거리가 여전히 다양한 송산 포도 휴게소 에요. 이곳은 가운데 보이시는 Countet 저기에 적힌 메뉴를 선택후 결제를 하시고 영수증을 드리면 음식을 제공해 주는 방식이에요. 근데 왜 다른 곳보다 500원에서~ 1,000정도 비용이 훨씬 더 비싸요. 소떡소떡도 4,5인가 그러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곶감이랑, 아이스크림, 도너츠, 카페, 핫바, 핫도그, 등등 먹거리는 매우 다양하고 호두과자는 1번에 있고 카운터 바로 옆에 있어요~ 제가 이곳을 억지로 찾아왔던 두번째 이유는 호두과자에서 포도향이 은은하게 들어가있어서 풍미가 정말 좋아서 남편이랑 둘이 서로 하나 더 먹겠다며 소소하게 다투던 추억이 있어서 인데요~ 그런 기대는 괜히 했나봐요.. 따흑 이젠 향이 아예 안나요. 포도과즙 함량 돼있다고 했지만 이전과 다르게 그런 풍미를 전혀 찾아 볼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미리 만들어두셔서 살짝 식고 바삭하기는 하지만 약간 눅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