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LTE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A23입니다. 이 제품은 제가 지난 6월 중순에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어머니께 드렸는데요. 어머니께서 쓰시던 LG 벨벳의 강화유리가 깨졌고, 전 어차피 아이폰을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어머니 효도폰으로 극적 타결되었습니다. 응?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680을 프로세서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인데요. LPDDR4X 규격의 4GB RAM, UFS 2.2 규격의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해 이 제품보다 하위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갤럭시 A13보다는 나은 스펙을 갖추었고, 실제 체감하는 성능도 더 괜찮았습니다. 관련해서 오늘은 지난 6월 중순에 올린 개봉기에 이어 실사용 후기를 공유해 드릴까 하는데요. 어머니가 사용하시는 효도폰으로서의 후기보다는 아이폰을 주력으로 사용하던 이의 서브 스마트폰으로써의 측면에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디스플레이 & 스피커 갤럭시 A23은 6.6인치 크기에 20 대 9 화면비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해상도는 풀 HD+ 급이며 LCD 패널을 사용하는데요.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최대 주사율이 90Hz라 나름 괜찮은 스크롤, 화면 전환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품은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많이 채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에 HDR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나름 선명하고 차분한 색감과 적당한 밝기를 제공하는데요. 이는 동영상 콘텐츠를 감...
18오늘 저와 함께 개봉할 제품은 갤럭시 A23입니다. 아마 국내에 출시된 A 시리즈 중 가장 하위 모델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스냅드래곤 680, 4GB LPDDR4X RAM, 128GB eMMC 5.1 스토리지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스펙이지만 37만 4천 원이라는 저렴한 출고가로 출시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30만 3천 원(자급제 모델)에 구매하였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스펙이 더 좋은 샤오미 홍미노트11 프로를 구매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했지만 브랜드가 브랜드인지라 ONE UI, 삼성 페이, 운영체제 판올림, 애프터서비스를 감안하면 이쪽이 나은 선택지로 보였습니다. 어머니가 쓰시기에 말이죠. 패키지 속 구성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갤럭시 A23 블루 자급제 모델 본체와 사용설명서, USB C to C 케이블, 유심 트레이 제거 핀 정도인데요. 환경을 생각한 삼성전자는 전원 어댑터를 패키지에 동봉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유선 충전은 최대 25W 지원하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품은 6.6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화면비는 20:9이며 LCD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보급형임에도 90Hz 고 주사율을 지원하는데요. 애플이 아이폰 13시리즈에서도 기본형에서는 10-120Hz 가변형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A23의 90Hz 지원은 꽤 혜자로워보입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