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브라운컬러의 염색은 가을웜톤, 봄웜톤.. 웜톤인 분들이 잘 어울리시는데요. 쿨톤인 분들은 애쉬빛 컬러가 어울리지만 웜톤인 분들이 브라운 컬러로 염색을 하면 적당히 부드러워보이는 이미지로 잘 어울리십니다. 쿨톤 분들은 애쉬브라운 로즈브라운 이렇게 회색빛이 감도는 컬러의 브라운을 선택하세요 하늘아래 레드컬러 립스틱이 같은 것이 없듯 브라운 염색컬러도 정말정말 다양한데요. 매트브라운 레드브라운, 초콜릿 브라운 등등 그 이름도 정말정말 많아요. 다크브라운이 잘 어울리냐 밝은 브라운이 잘 어울리냐~ 했을 때.. 이건 사실 개인의 취향이기도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밝기를 경험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헤어컬러가 어두울수록 더욱 진중하고 고급져 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다크브라운이나 초콜렛 브라운 컬러는 검은머리에서 좀 더 밝아진다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검은머리에서 하시면 많이 밝아지지 않고 밝게 염색된 상태에서 하면 색이빠져서 금방 다시 밝게 돌아옵니다. 저는 염색컬러만큼은 약간 밝게 유지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헤어컬러가 어두워지면 제 스스로과 굉장히 촌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 공감하시는 분 계실라나요?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저만 아는 느낌이 있거든요. 하지만 밝은 브라운으로 염색했을 때 모발 손상이 더 많이 티가나는 단점이 있어서 헤어관리를 열심히 해주지 않으면 지푸라기처럼 되기 딱 좋아요 ㅠ 밝은브라운도, 골드느낌의 브라운이...
얼마전에 다크브라운 컬러로 염색을했어요. 스무살이후로 쭉 밝은컬러만 고집하다가 갑자기 어두운컬러로 머리를 염색한 이유 1. 헤어라인 쪽으로 새치가 많아져서 2.뿌리염색만 하다보니 컬러가 전체적으로 균일하지 않아서 3. 차분한 이미지를 주고싶어서 4.어두운컬러가 어울리는지 궁금해서 암튼 이런저런이유에서 염색을했는데요. 결론은 좋은반응보다 안좋은 반응이 더 많았네요! 어두운색깔로 염색하고싶은데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 어울리지 않아도 극복할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저는 새치가 진짜 일찍 시작된 케이스같아요. 아직 40대도 안되었지만 이마 헤어라인 쪽으로 새치가 시작된 건 3~4년 전부터에요. 뿌리염색할 시기를 새치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면서 친절하게 알려주더라구요. 원래 밝은 브라운 컬러로 염색을했던터라 계속 뿌리 맞추면서 밝게 염색하면 주변머리가 밝아지니까 상대적으로 새치가 눈에 잘 안띄더라구요. 그래서 몇년동안 뿌리염색을 계속 밝게해서 새치를 나름 커버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머리를 보니까 전체적으로 길이가 긴데 뿌리만 계속 맞추다보니 밑에부분이 너무 얼룩얼룩 지저분한거에요. 밑에부분은 뿌리가 길어나오다보니 햇빛에 계속 바래서 너무 노래지더라구요. 여기에 계속 펌을 반복하다보니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상해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머리컬러 밝게 유지하려면 트리트먼트나 헤어팩같은 관리도 잘해야 머릿결이 좋아보여요. 안그러면 푸석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