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1. 14:50
오랜만에 방문한 베트남 올 때마다 더운 건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번에는 온도가 39도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힘들었답니다.
일행이 말하길 허공에 하이파이브 하면
물이 생길 것 같다고 할 정도예요.
공항에서 그랩으로 이동하니 약 32만 동 정도였고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원분이 나오셔서
가방을 받아주고 체크인을 도와줬어요.
로비가 이쁨 그 자체이죠? 앞에는 테라스가 있고
안쪽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들어오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피아노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식당이있고
조식의 경우 오전 6시반부터 10시까지
식사가 가능하고 따로 점심을 먹고 싶다면
알라카트로 11시반부터 2시 그리고 석식은
오후 5시 반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해요.
웰컴 드링크와 과일과 물수건을 가져다
주시는데, 왼쪽에 있는 건 대추 말린 과일로
무화과였던 것 같아요.
시원한 차는 살짝 단맛이 나는 차였고
과일은 수박과 용과가 나왔어요.
메리텔 하노이 제가 알아보다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베트남 호텔이라서 바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방이 크고 깔끔해요.
다만 그때 찾을 때 창문이 없는 방만 있었는데
생각보다 답답해서 다음에 예약한다면
창문이 있는 방으로 예약해야겠어요.
침대는 킹사이즈 베드로 하나 구성되어 있고
에어컨은 왼쪽 벽면에 컨트롤러로 가능해요.
오른쪽에 보이는 창문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암막 커튼으로
닫아두면 안쪽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생수 2병과 녹차,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포트 그리고 과자가 2종류 있었는데
이건 먹으면 추가로 지불해야 해서
베트남 호텔 나가면 바로 근방에 편의점이
있으니 사서 들어오시는 걸 추천해요.
간단하게 앉아서 일하거나 화장을 할 수 있게
테이블이 있고 호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자를 열어보면 확인 할수있어요.
냉장고 안에는 이렇게 맥주와 탄산음료가
유료로 이용이 됩니다.
메리텔 하노이 내부에는 이렇게 샤워가운과
금고가 있어요.
옷걸이는 더 필요하시면 전화하셔서
행어 더 달라 하시면 돼요.
따로 TV를 보진 않지만 이렇게
리모컨과 컨시어지와 전화할 수 있게
전화기가 침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다른 베트남 호텔 대비 화장실이
고풍스럽고 이쁜 것 같지 않나요?
헤어드라이기가 힘이 조금 없지만
그래도 어메니티로 칫솔, 면봉 등이
박스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변기와 샤워부스가 나누어져 있어요.
메리텔 하노이 부스 안에는
샴푸, 린스, 워시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밖에 나가기 전에 한 장 찍었는데
진짜 얼마나 더우면 얼굴에서
열이 내려가지 않는 온도였어요.
메리텔 하노이 수영장 옥상에 위치하고 있는데
인피니티 풀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오는 거 안 비밀입니다.
수영장을 활용하지 않아도 그냥 하늘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움 그 자체인듯하죠?
한국과는 다르게 고층의 빌딩이 없어서
옥상에서 바라보면 가림막이 하나도
없는 곳인 만큼 평화롭다고 말할 수 있어요.
썬 베드에 누워있으면 직원분이
물과 타월을 가져다주시는데 낮에는
햇볕이 뜨거우니 저녁을 기다려봅니다.
밤은 또 다른 분위기의 메리텔 하노이 수영장
색상이 에메랄드 색상으로 변해있어요.
대다수의 방문객이 낮에 수영을 하고
아마 밤에 하는 건 나밖에 없었다?
수영장 바로 건너편에는 바가 있는데
밤에는 베트남도 선선하게 변하니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일듯해요.
베트남 호텔 중에서 개인적으로 만 원이라는
적은 금액에 손가락 따봉 하는 조식이에요.
기본적으로 크레페, 바나나 로프트와 같은
빵류는 기본적으로 나와요.
역시 베트남하면 신선한 과일이죠?
수박, 오렌지,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등
계속 손이 가는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랑스로부터 약 50년 정도를 식민지로 있었기에
빵과 디저트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요.
반이에 빵도 그래서 맛있는 건가?!
그 외에도 쌀국수, 계란류 그리고 소시지,
치즈가 올라간 토마토, 고기와 야채까지
다양하게 있었던 하노이 호텔 조식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시리얼이나 견과류 그리고 건과일도 있고
냉장고 안에는 과일주스와 요거트도 있으니
확인하셔서 드셔보시는 거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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