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식물존으로 꾸미기 / 식물 인테리어 5년 차 식물 집사의 화이트와 그린이 가득한 싱그러운 안방 베란다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집에서 맨날 바쁜 애, 몽디입니다 :) 가을이 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니 집에 있는 초록이들이 더욱 잘 자라더라구요. 역시 햇빛과 통풍만큼 식물을 잘 자라게 하는 건 없죠- 그래서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소개해 볼게요. #식물집사 #플랜테리어 #아파트인테리어 #베란다인테리어 #안방베란다 #키우기쉬운식물 저희 집에는 작은 식물부터 큰 나무까지 19종의 식물이 있어요. 주로 관엽식물이구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 특히 아빠가 난초부터 식물을 키우는 걸 좋아하셔서 보고 자랐는데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역시 피는 못 속이나봐요ㅎㅎ 그중에서도 안방 베란다 한편에 만든 식물 선반 속 식물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무늬 싱고니움 / 바나나 크로톤 저는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주로 당근 마켓에서 유묘를 구입하는 편이에요. 이 두 식물도 당근 마켓으로 데려온 친구들이었는데, 2년 가까이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나나 크로톤은 외목대 형태로 만들어주었고 무늬 싱고니움도 제법 키가 자라서 하엽과 신엽을 반복하며 계속해서 예쁜 잎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스파티필름 /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스파티필름은 아픈 손가락이 되어준 친구인데요ㅠ-ㅠ 결혼하고 처음으...
꽃보다 식물을 더 좋아하는 (초보) 식물 집사의 플랜테리어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들로 가득한 나의 공간 안녕하세요. 집에서 맨날 바쁜 애, 몽디입니다 :) 저의 하루 일과 중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꼭 하는 일이 있는데요! 바로 식물들 상태 체크하고 보살펴주기!👩🌾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베란다에 가득한 화초와 식물들을 살피며 오랜 시간을 보내시는 걸 이해 못 했었어요. 보면서도 저게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했던 것 같기도하구요. (엄빠미안ㅜ) 그런데 지금 제가 그 모습 그대로 하고 있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ㅎ 이제는 하루 종일 식물 관리만 해도 좋을 정도로 소중해진 저의 취미가 되었네요 :)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식물집사 #홈가드닝 #베란다식물 #식물추천 싱크대를 가득 채운 초록이들을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 :) 그래서! 이번에는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들에서 많이 보였던 식물들 중 몇 가지를 골라서 추천해 볼게요. 비교적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라 반려 식물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호프 셀렘 (난이도 ✩) 저희 집 거실 한편을 묵직하게 채워주고 있는 식물은 호프 셀렘이라는 관엽식물이에요. 요즘 예쁜 카페들을 가면 줄기가 많은 작은 잎의 셀렘을 많이 키우던데 저는 컬러가 있는 소파와 함께 거실의 톤을 잡아주었으면 해서 커다란 잎을 가진 셀렘으로 데려왔습니다?...
봄맞이 거실 인테리어 - 플랜테리어 우리 집의 초록이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집에서 맨날 바쁜 애, 몽디입니다 :) 오늘은 너무 춥지만 왠지 이번 추위를 끝으로 곧 봄이 올 것 같아요. 그래서 봄맞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줄 플랜테리어를 위해 거실의 식물 배치를 바꿔보았어요. 또 새로운 초록이가 저희 집으로 왔거든요( ◡̉̈ ) #플랜테리어 #거실플랜테리어 #거실인테리어 #반려식물 #플랜테리어식물 이번에 새로 들여온 #몬스테라 예요. 잎이 찢어졌다는 이유로 폐기 처리가 될 위기에 처했던 식물인데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차마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 부분... 그래서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데려왔습니다. 지금 저희 집은 이사를 준비 중이라 짐을 늘리면 안 돼서 식물 금지령이 내려졌거든요 ㅎㅎ 이렇게 잎이 찢어졌어요 ㅠ_ㅠ 다른 잎도 반으로 찢어진 부분이 있긴 한데, 우선 최선을 다해 케어해보려구요. 색이 변하면 어쩔 수 없이 잘라내야 하겠지만.. 여전히 줄기도 튼튼하고 잎들도 힘이 있어요 :) 어쩌다 보니 집에 있는 식물들 중에 가장 사이즈가 큰 식물이 되어버려서 이 몬스테라를 기준으로 배치를 조금씩 옮겨봤는데 왠지 식물 군단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든든하네요. 식물원인 줄? 왼쪽부터 차례대로 아랫줄은 스파티필름 - 블루스타펀 - 아비스 - 커피나무 이고, 윗줄은 스피커 뒤에 가려진 식물부터 디시디아 - 몬스테라 - 황칠...
내 맘대로 홈가드닝 일상, 첫 분갈이 플랜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인테리어 화분 안녕하세요. 집에서 맨날 바쁜 애, 몽디입니다 :) 저희 집 거실에는 아래처럼 푸릇푸릇 한 미니정원이 있어요. (꽃보다 식물을 좋아하는 편) 워낙 잘 자라주고 있는 식물이들이라서 문제없이 겨울을 보낼 줄 알았는데 입양했던 커피나무의 화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ㅠㅠ 사실 겨울에는 분갈이를 피하는 게 좋지만, 그냥 둘 수 없어서 우선 화분만 먼저 바꿔주기로 했어요. 저의 첫 분갈이 주인공은 작고 소듕한 커피나무 이번에 겨울이 유독 추워서 환기 시킬 때 냉해를 입었는지 잎에 얼룩이 생겼더라구요. 힝구 게다가 화분도 뭔가 얼룩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곰팡인가 싶었는데 살펴봐도 그건 아닌 것 같고.. 아직도 뭔지는 잘 모르겠는 게 함정 사실 첫 분갈이라 아직 너무 준비가 안 되어있는데 그냥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급히 분갈이를 결심했어요. 분갈이를 위해 제일 먼저 구매한 #유리화분 식물을 많이 두는 만큼 화분도 꽤나 신경 쓰는 편인데 경험 상으로는 라탄 바구니에 담거나 토분으로 두는 게 인테리어가 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토분으로 살까 하다가! 평소에 눈 여겨보던 유리화분이 급 생각나서 바로 구매 #내돈내산 물받침까지 유리인데다가 흙이 보이는 게 왠지 특별한 화분 같은 느낌적인 느낌. 구매링크는 아래에! 투명 심플 유리 화분 받침 세트 글라스 인테리어 가드닝 : ...
허전한 공간을 채우는 방법 여백을 채워주는 인테리어 팁, 식물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집에서 맨날 바쁜 애, 몽디입니다 :) 오늘은 제가 집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플랜테리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뭔가 아쉬워 보이는 인테리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채워 줄 수 있는 집꾸미기 꿀팁이거든요. 아무것도 없던 공간이 거실 속 미니 정원으로! 시즌마다 바꿔주는 재미가 있는 거실 속 숨은 포인트 저희 집 거실에는 푸릇한 식물들이 모여있는 미니 정원이 있어요. 볕이 잘 드는 스팟이라 식물들이 자라기도 아주 좋은 환경이죠 :) 식물을 놓기 전, Before 식물을 놓은 후, After 원래 이 공간은 그저 소파 옆의 빈 공간이었어요. 스피커 하나만 갖다 놓았었는데 꽤나 큰 공간이다 보니 볼 때마다 너무 심심해 보이더라고요ᅮᅮ 그래서 벽에는 직접 만든 원형 리스를 달아주고, 아래에는 스툴 주변으로 화분들을 놓아주며 식물들로 채우기 시작했어요. 사진을 비교해봐도 식물을 두고 난 후가 화사해지면서 인테리어가 완성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심심할 때마다 식물의 배치를 바꿔주기도 하고, 인테리어 소품(포스터나 오브제와 같은)들도 다르게 연출해 주면 분위기 환기에 참 좋더라구요. 심지어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시즌성 이벤트가 있는 시기에도 이 식물들을 활용하거나 어우러지게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었었어요. 귀엽죠ㅎㅎㅎㅎ 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