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친정 아빠 모시고 언니와 함께 베라체 근처에 있는 쌈싸먹는 쌈밥 집 예향정에 다녀 왔다. 이미 쌈 좋아하는 여자분들 사이에서는 '무한 쌈 쎌빠'가 있어서 특히 점심때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제주도민 찐 맛집으로 소문 난 곳이다.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곳. 1. 제주도민 찐 맛집 위치 / 시간 ● 위치 : 제주 제주시 신설로11길 2-9 1층 102호 이도 베라체 옆 탐라중 쪽에 위치해 있다. ● 주차장 : 가게 바로 앞에 차량 몇대 겨우 세울 수 있는 작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골목주차가 가능하니 부담없이 세워도 된다. 예향정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설로11길 2-9 1층 102호 2, 제주도민 찐 맛집 메뉴/ 가격 무난하게 직화두루치기가 대표 메뉴이긴 하지만, 이번에 우리는 매일 먹는 고기 대신 직화 쭈꾸미로 주문을 했다. 메뉴를 보면 3인세트만 A세트와 B세트가 나뉘어져 있는데, 뭐가 틀린점인지 갑자기 게임을 시작한다. 가만히 메뉴판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선택해야 하는 메인요리인 찌개의 양 or 두루치기/소불고기/쭈꾸미의 양 이 두개의 사이즈가 다르다. 자신의 취향대로 결정하면 된다. 우리는 메인반찬인 쭈꾸미양이 많은 B세트로 주문! 찌개는 김치/된장/청국장 중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그나마 가장 건강해 보이는 '청국장'으로 주문했다. 3. 제주도민 찐 맛집 내부 갈때마다 느끼지...
13나는 전현무계획을 본적이 없다. 몇번 보다가 먹방프로인지 여행프로인지? 둘다 짬뽕같기도 하구~ 뭐 그리 끌리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전현무계획2에 제주 화성식당이 나왔다는 기사를 보고 내가 아는 거기가 맞나? 하며 찾아 보니 맞더라!!!! 제주도민들이야 나같이 40대 전후 사람들에게는 익숙해진 접작뼈국이지만 육지사람 입맛에는 분명 호불호가 있던걸로 기억한다. 진짜 오래된 노포인데~ 어뜨케 알고 왔누~ 정호영쉐프의 입맛도 사로 잡은걸 보니 전문가가 봐도 엄지척 제주도민맛집이다. 얼마전 다녀온 화성식당이고 그만 알려줘도 될 식당이라서 사진도 별로 안찍고 왔는뎈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반가우니까!!! 있는 사진으로 그냥 포스팅을 해본다. 오래전에 왔던 곳인데 종종 생각이 난다. 엄마가 아프기 전에 집에서 메밀가루를 넣고 돼지고기국을 끓여주곤 했었는데~ 부위만 다를뿐 제주도민이라면 메밀가루 넣은 고깃국은 엄마의 손맛으로 다들 먹어 보지 않았을까 ?? 그래서 익숙했고, 편한했다. 화성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383 주차장은 따로 없다. 식당옆 골목으로 들어가거나 주택가에 세워하한다. 참고로 이날 우리는 뒷골목에 세웠다가 주차딱지 맞았다.!!! -젠장- 삼양 큰길 도로에 위치해 있는 전현무계획2 제주 화성식당 외관이 조금 세련되게 바뀌었다. 전에는 삐걱거리는 오래된 은색 철문이였드랬지! 전현무계획2 제주 화성식당 내부도 조금은 ...
14신랑이 한마음병원에 건강검진을 하러가야한댄다. 수면내시경을 예약해 둔 떙땡군과 함께 보호자로 다녀왔다. 제주 한마음병원 근처 제주도민 추천 맛집 장모식탁 글/사진 @ 까칠한몽니양 장모식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신로 51 오가면서 줄이 쭉 늘어서 있는 광경이 희한하게 눈에 들어왔던 곳이다. 이 동네사람이여서 이전부터 이 자리의 상호는 한두해가 지나면 새로 바뀌고 하는걸 매해 봐왔다. 장모식탁도 그저그런 식당인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는 길에 줄이 늘어서 있던 장면을 목격했다. 장모식탁 정보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월~토요일까지 오픈한다 09:00~20:30(17:40 라스트오더시간) 운영시간을 보니, 아침식사가 가능해서 좋다. 병원밥에 질린 환자나 보호자들도 별식으로 먹기에 넘나 좋겠다. 장모식탁 주차장 정보 식당건물 바로 옆으로 주차장 공간이 나있다. 완전 넓지도 완전 좁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꽉찰것같다. 제주 한마음 병원주차장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병원주차장도 얼마전부터 주차요금이 징수되고 있어서 조금 멀어도 장모식탁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한마음병원 옆으로 되어있는 주택가에 차를 세워도 괜찮다. 제주 한마음병원 근처 제주도민 추천 맛집 장모식탁 차림표 정보 착한식당이라는 정보처럼 일반적인 메뉴들이 가격대가 그리 높지는 않다. 하지만, 이 식당의 시그니처는 가장 비싼~ <장모정식> 이다 장모정식 ...
21우연히 뽕이땡이와 함께 TV 보다가 <도시횟집>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연출 미등록 출연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윤세아 방송 2023, 채널A 잠들기전 잠깐 보게됐는데, 문어요리가 마구마구 나오더라 어찌나 먹고 싶은지~ 땡이는 그닥 관심이 없어 보였으나 나닮은 뽕이는 나와 함께 침을 쥘쥘 내딺이 맞았다. 그렇게 찾아본 문어요리 전문점 '문게야' 문게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23길 23 동광로23길23 이미 제주 도민맛집으로는 많이 알려진 문어요리전문점이고 여행자분들에게도 어느정도 알려진 맛집이더라. 예약필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땡땡군에게 '예약미션'을 넘겼다. 오후 6시 20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을때에는 우리가 거의 첫손님. 다른후기에서 봤던 꽉찬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 하지만 이윽고 로비 테이블은 꽉 찼다. 거의 중년 이상으로 어린분들은 1테이블도 없었고, 편안한 차림의 동네분들로 보이는게 제주 도민맛집은 맞는것 같다. 소심하게 맛집블로거를 꿈꾸는 까몽이는 메뉴판과 멀찍이 앉아 있어서 또~ 소심하게 메뉴판을 찍고 왔다. 그래도 다행히 메뉴를 확인하는데 불편함은 없는것 같다라고 생각하기로했다. 확대 해서 찍었던지라 화질구린것 말고는 우리가족은 <모듬셋트 63,000원 + 게우밥 6,000원 + 문어라면 6,000원> 주문했다. 제주도민맛집 문게야에서 엄지척 했던건 밑...
15회사근처 점심시간마다 오가면서 줄서 있는 식당을 발견 언젠가는 꼭 가봐야겠다 맘 먹고 있던 곳이였는데 드디어 오늘 가봤다. 늦잠 덕분에 도시락도 못 싸고 나온터라 도시락 못쌌다구 말 꺼내자 마자 오늘은 율군 짬뽕을 외치는 삼실 이쁘니! 율군짬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천수로 82 혜성대유아파트상가 01호 율군짬뽕 드디어 사무실과 멀지 않은 제주 일도이동 맛집 율군 짬뽕 고고 오래된 동네 내 어릴적 부터 살던 동네이니 만큼 주택가 작은 도로에 위치해 있는 중국집. 이동네 살면서도(사실, 조금 돌아가긴 해야 하지만) 이런 유명한 중국집이 있는지 몰랐던~ 오가면서 문앞에 대기줄이 있는걸 보고 여기 식당이였구나! 했었다. 동네 중국집 치고는 메뉴가 다양하다. 저거 정말 다 하나? 시간 확인 필수 ! * 영업시간 : 11시~20시 19시 30분까지 입실 가능! 마지막 입실후 30분 내로 다 묵어야 함; 점심시간에 맞춰 가면 항상 줄이 길었던걸 기억하고 1시간 일찍 11시에 갔다. 오픈시간도 11시 인데 이미 2테이블 꽉차 있었다. 아니,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뿐 없었다. 테이블이 작아서 오래 진득하니 먹기에는 살짝 눈치가 보인다. 거리가 좀 있어서 멀게 나마 메뉴판 찍고 옴;; 수정이 용이한 화이트보드에 빼곡하게 메뉴들이 써져 있다. 주의사항 체크! 점심시간에는 주류판매 안한다!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와도 양해바란다 준비시간 : 14시30분 ...
6울동네 제주 고기국수 집이 새로 생겼어요!! 집에서 걸어서 15분? 차타고 3분? 이면 가는 그런 거리 공사중일때 부터 봤는데 예쁜 돌집이 들어서는걸 보고 핫한 카페라도 생기려나? 했는데 국수집이라니!! 제주돔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이동 3184 연북로 840 오픈한지 별로 되지는 않았는데, 후기들이 꽤많이 올라왔더라구요. 이제 1년 정도 되었나??? 몽니양두 가족끼리 한번 친정식구들이랑 한번 또 ~ 아이들과 한번 이렇게 3번이나 갔다 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블로그 포스팅할 생각이 별로 없었어서 ㅋㅋㅋㅋ 안찍었었는데 블챌 챌린지를 위해 있는 사진으로나마 정보 알려 봅니다. 사진은 별로 없지만 정보전달은 성의 있게! 몽니양의 능력이에요. 오픈시간이 10시라서 아침식사로 먹기에는 다소 늦은감이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확인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녁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요. 19시면 문 닫고 라스트 오더가 18시 라는건 좀 아쉽네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국수집도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요. 일반 국수집은 테이블간격도 좁아서 혼잡스러운 식당이 대부분이고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도 흔치 않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널직한 주차장이 일단 아주아주 좋습니다. 동남아에서 즐기는 것 같은 여름 느낌의 파라솔이 야외에 세팅되어 있고, 야외정원도 가꾸려는듯 ~ 창문 너머로 준비중인 정원을 볼 수 있었어요. 사진을 못찍어서 아...
12올해 초에 오픈한 제주 청년밥상문간 김치찌개 먹고 왔어요. 청년문간은? '청년희망 길어올리기'라는 비전으로 청년문화사업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 되고 있는데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김치찌개를 3,000원에 먹을수 있어요. 청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이용이 가능한 식당이니 편안하게 가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청년밥상문간 제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승천로 7 위치는 딱 회사들이 몰려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물통사거리로 알고 있는 바로 그~~ 위쪽 연삼로 4거리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보실 수 있어요. 든든한 한끼 먹으러 고고씽! 사실 제주청년밥상 문간은 몽니양이 일하고 있는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오픈할때부터 제휴를 맺고 서로 돕는 협력관계에 있는 곳입니다. 오픈했을때 참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고 유재석의 유퀴즈~에도 방송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주도민들은 이런 좋은 식당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이참에 함께 소개를 드려 볼까 합니다. 김치찌개 기본은 3,000원인데요 ~ 기본으로 드셔도 아주 맛이 좋아요. 취향껏 사리들을 넣고 먹으면 갈때마다 조금씩 다른 육수맛을 즐길수 있겠쬬? 우리는 스팸,어묵,두부까지 추가해서 먹었어요. 물론 기본으로 김치, 고기, 두부는 들어가 있어요!!! 여자 셋이 갔지만 2인분에 사리 추가 잔뜩 하니 저렴하고 맛나게 먹고 ...
5우리동네에 이런 맛집이!! 3년내내 이동네를 운동하면서 열심히 걸어 댕겼었는데 몰랐습니다. 딱 문열기전이랑 문닫은 후에만 다녔었나봐요! 오랫만에 연차 내고 아지매끼리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 볼까? 하구 검색하다가 발견한 신상 맛집 (까몽에게만 신상 이지 이미 제주시내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제주도민맛집 이였어요.) 혹시나 했는데 점심시간 조금 전 11시 좀 넘어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기줄이 있더라구요. 라이터스블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설로5길 8 영빌리지 1층 대기는 가게 안에 들어가서 직원분에게 말해야 올라가요. 밖에서 쭈뼛 거리다가는 못 먹을것 같아요. 친절하게 밖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검색해 보면서 어떤게 맛있는 곳인지 파악을 했지요. 빅브렉퍼스트, 연어에그베네딕트, 클래식치즈버거를 제일 많이 먹는것으로 파악 하고 일단, 빅브렉퍼스트랑 샐러드를 하나 시킬까? 하다가 빅 브렉퍼스트에 샐러드처럼 구운야채들과 함께 나온다는걸 알고 샐러드 패스 하고 클래식 치즈버거로 정했답니다. 그리고 수다떨면서 또 하염없이 대기대기~ 딱 점심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 타임이라 조금 오래 기다린것 같아요. 그래도 오랫만에 만난 친구라 수다 떨다 보니 이름을 불러 주더라구요. 자리에서 메뉴판을 한번 더 확인하고 직원분에게 빅브렉퍼스트 하나만 시키면 어떠냐 했더니 양이 적으신분들은 하나로도 괜찮을것 같다 하더라구요. 친구도 여리...
7서민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신로 24 1층 #제주시고기맛집 #제주시돼지고기맛집 #제주서민당 #우리동네맛집 #서민당 동네 맛집에서 이제는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제주도민맛집으로 점점 변모하고 있는 서민당 입니다. 제발 여행자분들은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 일도지구 맛집 이에요. 근처 주택가와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서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던 곳이였습니다만, 알음알음 그야말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그냥 가면 먹지 못하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우리도 설마설마 하면서 매번 그냥 찾아갔다가 허탕치다보니 이날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특히, 여기는 우리뽕이의 최애 맛집입니다. 뽕이가 허탕치고 갈때마다 울먹울먹해서 기필고 예약을 했다지요. 대기석이 늘어서 인지, 밖에 대기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인원수가 아무리 작아도 예약을 추천합니다. 널직한 놀이방 시설이 되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진심 고기가 맛있습니다. 서민당에 오면 돼지 양념갈비를 많이들 드시던데, 우리는 달짝지근한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기 때문에 무조건 '돼지한마리'를 시킵니다. 이동네로 이사온지 3년이 되었는데 3년동안 가봤던 식당 중에서 그리고 내 인생 고기들 중에서 손꾸락에 꼽을 만큼 맛있긴 해요. 돼지한마리는 그때그때 달라요. 목살, 삼겹살, 항정살, 갈비살은 거의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것 같긴 한데, 갈빗살이 나올때도 있고 다른 부위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