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 나의 데일리백이 되어버린 롱샴 가방.. 르 플리아쥬 스몰 베이지 컬러에 대해 리뷰해보려 한다 매일 후기 남겨야지 해놓고... 대략 4달째 묵히고 있었던 나란 새럼... 이제 그만 묵히자~~ 분명 7~8년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때에 엄마 선물로 샀었던 롱샴 가방. 이제 없어서 못 사는 국민 가방이 되어가는 거 실화니..ಥ_ಥㅋㅋ 그 당시에는 10만원이 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남편이 오키나와 가면서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 롱샴 르 플리아쥬 스몰이 대략 15만원대쯤? 선물 받은거라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여튼 가격에 놀라버렸네 면세점이라도 크게 세일을 안하기도 했고 컬러가 엄청 다양하지도 않았던 듯. 지금은 모르겠다~! 원래 귀여운 파우치인 미니 사이즈를 사려고 했는데 나의 울트라 핸드폰 조차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 미니멀한 인간이 아니기도 하니까^^ 컬러는 과감하게 베이지를 선택했는데 베이지는 크림아이보리 수준의 라이트한 색감으로 누런기가 없는, 누구나 좋아할 부드러운 컬러가 아닐까 싶음~ 다만 뽀얀 색이다보니 때타는 게 걱정되긴 했는데 생각보다 매일 매일 들고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심각하게 때가 탄다는 느낌은 없다 다만 자세히 보면 어딘가 도트찍어놓은 듯 미세한 생활 오염이 생기긴 함 오염을 지워보려고 물티슈, 클렌징워터를 살짝 적셔서 문질문질 해보았으나 살짝 옅어질 뿐 완전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