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type=w800)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정보
1990년대 말, IMF 경제 위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국희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찾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이주한다.
하지만 이주 직후부터 모든 것이 순탄치 않다.
전 재산을 도난당하며 낯선 땅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게 된
국희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다.
그는 보고타의 한인 상권을 주도하는
박병장의 밑에서 일하게 되고,
박병장에게 신뢰를 얻으면서
점차 보고타의 불법 상권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보고타는 단순한 생존의 공간이 아니라
수많은 이익과 권력이 얽힌 위험천만한 도시였다.
국희는 불법적인 의류 밀수 조직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이 과정에서 대기업
주재원 출신으로
보고타에서 성공한 사업가
수영을 만나게 된다.
수영은 치밀하고 야망 넘치는
인물로, 국희에게 성공의 또 다른 길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고타의 어두운 상권과
밀수 시장은 경쟁과 배신, 그리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의 연속이다.
국희는 가족을 지키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선택의 결과는 그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운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보고타라는 땅에서 국희는 단순히
돈과 성공을 넘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살아남으려 한다.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평점
네티즌평점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출연진 /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관람평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관람평
1997년 IMF 시기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삶의 터전을 바꾼 한 가족의 이야기.
국희(송중기)의 10대 시절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에 걸쳐 한 인물이 겪는 풍상을 보여준다.
바닥부터 시작한 주인공이
성공에 이르기까지 악전고투하는
전형적 스토리로, 욕망과 배신과
갈등 등의 극적 요소가 뒤엉킨다.
송중기와 함께 권해효, 이희준, 김종수,
박지환, 조현철 등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캐릭터 연기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범죄 영화나 액션 혹은 스릴러 같은
장르적 요소를 지니지만
강조되진 않으며,
대신 끊임없는
배신의 드라마가
영화의 허무한 톤을 만들어낸다.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관람평
기본적으로는 범죄 누아르
장르 안에서 어두운 성공을
일궈가는 청년의 이야기다.
“되는 일도 없지만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에
맨몸으로 부딪쳐야 했던
국희(송중기)를 비롯해 낯선
국가에서 살아남으려는 이민자들의
생존기가 내내 펼쳐진다.
해당 국가의 카르텔에
인물이 얽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인들이 만든 커뮤니티 내 알력다툼을
다뤘다는 것이 특이점.
연출의 밀도와 연기는 두루 무난하지만,
결정적으로 동시대와의 호환성은
부족하게 느껴진다.
왜 지금 외환위기 직후 콜롬비아에
정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필요했는가.
이국적 풍광을 담아낼 수
있었다는 장점을 제외하곤,
이 물음에 대한 또렷한 답을
영화 내에서 분명하게 찾아내긴 쉽지 않다.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관람평
서사 완결성이 매우 헐겁다.
결과는 있는데 인물들 동기가 빠져 있고,
해결돼야 할 갈등이 대사
하나로 퉁 치고 생략돼 버리니,
종종 뜬금없고 자주 헷갈린다.
호형호제하던 인물들이 등을 돌리는 과정,
국희(송중기)가 ‘빈센조(?)’ 향기 품은
존재가 되는 빌드업 등이 허약한
각본 안에서 설득력 없이 그려지니,
긴장이나 밀도가 쌓이지 못한다.
각본-연출뿐 아니라 편집에서도
문제가 여럿 발견된다.
신과 신을 제대로 잇지 못할 뿐 아니라,
음악이 치고 빠지는 부분도 치밀하지 못하다.
연출은 이 영화를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을까.
처음 세운 계획을 일관성 있게 통
제하지 못하고 중간에서
길을 잃은 듯한 인상이 짙다.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관람평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등장인물
국희(송중기 분)
19살에 가족과 함께 콜롬비아로 이주한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장악하려는 인물입니다.
수영(이희준 분)
대기업 상사 주재원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에 파견된 후, 탁월한 생존력과
수완으로 보고타 상인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사업가입니다.
박병장(권해효 분)
국희 아버지의 베트남전 전우로,
국희 가족이 보고타로 오게 한 인물이며,
한국 상인회의 우두머리로서 국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됩니다.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예고편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예고편
보고타마지막기회의땅예고편
최신영화순위/ 최신개봉영화순위 / 최신인기영화순위
2024년 12월 31일 개봉하여, 개봉 첫날
97,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최신영화순위/ 최신개봉영화순위 / 최신인기영화순위
박스오피스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얼빈 (2024년 12월 25일 개봉):
일일 관객수: 56,643명
누적 관객수: 3,729,164명
누적 매출액: 35,627,397,850원
소방관 (2024년 12월 4일 개봉):
일일 관객수: 17,422명
누적 관객수: 3,569,392명
누적 매출액: 33,562,485,350원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2024년 12월 31일 개봉):
일일 관객수: 13,972명
누적 관객수: 336,349명
누적 매출액: 3,117,172,560원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2025년 1월 1일 개봉):
일일 관객수: 7,255명
누적 관객수: 201,604명
누적 매출액: 1,749,979,070원
수퍼 소닉3 (2025년 1월 1일 개봉):
일일 관객수: 6,043명
누적 관객수: 204,927명
누적 매출액: 1,897,740,890원
오늘 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