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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채소 키우기 9월 가을작물을 파종하기에 아직까지 한낮의 최고기온이 너무 더워서 일찍 배추모종을 심은 곳은 다 타들어갔다는 얘기가 들리지요. 그래서 정해진 파종시기보다는 그 해마다 작물 특성에 맞는 최저, 최고 기온에 도달했을 심는 방법이 옳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애매한 시기.. 8월 말에서 9월 파종하는 작물 중 종자에 따라 적당히 견딜 수 있는 작물만 선별해서 심어야 됩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밤 일기예보에 어설프게 비가 내릴 확률이었는데 소나기가 연이틀 퍼부어 물을 주는 일은 없지만 작고 가벼운 상추 씨앗을 파종한 것이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이른 아침 어제까진 봉우리였던 것이 활짝 핀 사계장미 작은나무와 깻잎 사이 청계들도 뜨거운 볕을 피해 아침저녁으로만 돌아다니는 시기의 주말농장 하루를 시작합니다. 8월말 9월초에 심는 작물 여름작물을 아직 마감하지 못해 텃밭 가장자리에 지금 심는 작물에 촉촉이 물을 뿌려주는데요. 첫 번째로 심은 작물은 바로 큰 기대치가 없는 가을감자입니다. 6월에 수확한 두백감자와 홍감자를 먹고 남겨둔 알감자! 가을에 심는 감자는 땅속 더운 열기에 쉽게 병원균이 감염될 수 있어서 이렇게 작은 통감자를 그대로 심어야 합니다. 심는 방법은 싹이 나오는 자리를 위로 향하게 하고 간격은 대략 25센티로 거리를 두고 심는 깊이는 봄처럼 냉해는 없기 때문에 3~4센티만 덮고 나중에 북주기는 필수 두 번째는 ...

봄 감자 심는 시기! 이꼬르 = 하지감자 심는 시기! 예년보다 올해는 감자를 늦게 심게 되었네요. 적절한 감자 심는 시기와 감자 심는 방법! 두백 감자 심기 매년 포슬포슬한 홍감자 위주로 심다가 올해는 쪄 먹으면 맛있는 두백 감자를 심기로 합니다. 감자 심는 시기는 재배 기간이 짧은 조생종의 경우도 90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장마를 생각하면 냉해를 감소하더라도 3월까지는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심기 전에 싹을 틔워 심으면 씨감자로부터 싹 나오는 시간을 줄여 싹튼 감자를 심어 재배기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산광 최아로 1주일 후 조금씩 싹눈이 나온 씨감자 씨감자 자르기 와 소독하기! 봄 감자용 씨감자를 싹 틔운지 2주일 경과 후 절단면에 병균이 유입되지 않도록 소독하기에 나섭니다. 소독하는 방법은 전통방식인 잿가루 묻히기! 넘의 집 아궁이 잿가루를 얻어와 절단면에 푸욱 찍는 방법으로 반 조각낸 두백 감자를 소독하고 싹을 더 틔울 수 있도록 홍감자도 준비! 매년 심던 싹난 홍감자도 준비했고 퇴비가 올 때 감자밭을 만들어 심을 예정! 감자 밭 만들기! 감자밭을 널찍한 두둑과 간격도 넓게 만든 고랑을 만들고 물을 뿌리는 순간 만들어진! 레인보우 🌈 요즘 감자를 심는 시기는 항상.. 최근 한낮의 날씨가 너무 덥고 봄바람에 펄럭이는 비닐로 멀칭 하기 조금 번거롭기는 했네요. 멀칭한 비닐이 펄럭이지 않게 고랑의 흙도 조...

1월 중순이 지났고 또 며칠이 지나면 곧 2월입니다. 2월부터 텃밭에 심는 작물로 감자가 있는데요. 씨감자 준비부터 파종 후 수확 시기까지 재배방법과 추비와 물주기 시기 등 감자 키우기의 모든 과정을 기록했으며 주로 홍감자를 조금씩 심으며 봄감자(하지감자)부터 가을감자까지 재배 과정! 감자 재배 순서와 방법 요약 씨감자 준비, 산광 최아, 파종, 순지르기, 북주기, 감자꽃따기, 추비 주기, 물 주기, 물끊기, 수확 씨감자 준비 감자는 2월부터 심을 수 있는 작물로 가을감자를 수확하고 일부를 씨감자 용도로 남겨둔 것을 반그늘 조건에 싹을 틔우는 산광최아 기간을 2~30일 정도 두면 싹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2월 초부터 준비해야 2월 말에서 3월까지 파종시기에 맞출 수 있습니다. 봄 감자(하지감자) 심기 감자 파종시기는 이르면 남부지방 2월 말부터 중부지방도 늦으면 4월 초까지 심기를 마쳐야 장마가 시작하기 전 수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산광최아 후 싹은 1~2센티 정도가 적당한데 제대로 안 되었을 경우라도 심어 놓으면 싹은 나옵니다. 다만 저온의 생육시기가 맞지 않으면 바로 수확성에 직결될 수 있지요. 파종 방법은 그대로 심어도 되지만 쪼갠 씨감자는 아물 수 있도록 방치를 하거나 잿가루를 묻혀 소독이 된 상태로 파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말농장] 3월 텃밭 작물 심는 시기! 완두콩 키우기! *씨감자 심기 오늘만 지나면 이번 주 주...

가을을 맞이하는 작물 생강, 가을감자, 강낭콩, 하늘마 명월초 땅콩 고추 등 최근 근황과 9월 주말농장에 심는 작물입니다. 최근 들어 흐린 날이 많아 고추가 익지 못하고 풋고추로 고추농사를 끝내야 될 것 같네요. 끝물 고추밭 낮인데도 이렇게 빛을 받지 못하니 익지도 않을뿐더러 병에도 취약하니 말입니다.. 미인고추와 당조고추 아삭아삭한 식감에 맛도 좋은 풋고추류 얘네들도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 같고 미인 고추 당조 고추 베트남 고추 늦게 모종을 내어 6월이 지나 정식한 베트남고추 이제서야 솟아내듯 열매를 분출합니다. 화끈하게 강한 매운맛 고추 먼저 착과된 고추는 익어가기 시작하고요. 요기까지 여러 가지 고추 종류의 근황입니다. 생강 고추 옆 감나무 아래 심은 생강 기대 작물이었던 오이와 가지가 부진했다면 올해 생강은 기대됩니다. 싹이 나오는 시기 6월 이후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는 주말농장 작물 생강 생강싹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기 *볏짚과 잡초활용으로 멀칭한 생강재배법 역시나 올해도 참 오랫동안 기다린 생강 싹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생강싹 올라오는 시기 매년 ... m.blog.naver.com 종근 몇 개는 싹이 나올 때 낙오했지만 현재까지 아주 잘 자라고 있고 10월 말이나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할 생각입니다. 명월초 명월초 내 건강을 책임져줄 작물이지만 이렇게 너무 많으면 또 손이 가지 않네요. 명월초 키우기! 당뇨초...

8월 중순 텃밭을 찾아 둘러 보고 여름작물인 토마토를 뽑아낸 자리 싹 틔운 가을감자를 파종했습니다. 8월 중순의 텃밭 작물 부추 꽃 올봄에 멀칭하고 옮겨 심은 부추 한번 끊어와 전 부쳐 먹었는데 벌써 작고 하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도라지 욕심부려 모종으로 옮겨심고 남은 1년생 도르지 싹들.. 초라하기만 하고 고구마 잎만 무성한 건 아닌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수확까지 두어 달 남은 고구마 밭에 장마도 지났겠다 유기농 토양 살충제를 뿌려줍니다. 고추 물 주기 고추는 덥고 메마른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고추는 물로 키운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비닐을 치워보니 어느 정도 말라 고추밭 고랑에 물 대기를 합니다. 가을 강낭콩 가을 강낭콩으로 심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싹이 난 강낭콩을 파종했지요. 자세히 보면 작은 꽃이 피어있습니다. 호랑이콩 키우기! 가을 강낭콩 심기 *수확시기 놓친 싹난 강낭콩 7월 파종 호랑이콩 강낭콩 키우기! 지난봄 3월에 심은 강낭콩 종류인 호랑이콩이라 불리는 신선두와 일반적인 짙은 ... m.blog.naver.com 태풍에 쓰러진 옥수수가 다시 제대로 일으켜 주니 바로 섰습니다. 얼마 전 강력한 흔적을 남기고 태풍이 지나간 자리 부러진 건 어쩔 수 없고 넘어진 옥수수 대를 일으켜 세운 곳 넘어진 채로 비뚤하게 휘어졌었지만 주말농장 태풍 피해! 옥수수 고추 들깨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텃밭에 쓰러진 작물 태...

큰 피해를 준 장마도 이제 막바지에 다가오는듯합니다. 아직 태풍 소식은 없지만.. 미리 조금씩 준비해야 할 시기 노지 텃밭작물 재배는 아무리 준비해도 자연의 힘 앞에서는 한없이 부족합니다. 가을 텃밭 준비 8개월 이상 야심 차게 준비한 퇴비 작년 겨울부터 퇴비장을 만들어 텃밭의 잡초와 작물의 부산물을 긁어모아 재어놓고 미생물과 부엽토를 넣어 숙성을 시킨 직접 만든 퇴비입니다. 부피가 거의 1/4정도로 줄어들었으며 냄새가 전혀 없는걸 보니 제대로 부숙되어 가을 텃밭작물을 키우는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퇴비 속을 뒤집어 보니 풍뎅이류 애벌레 보여 청계의 모이통에 넣어줬습니다. [퇴비장 만들기] 잡초 커피찌꺼기 부엽토 퇴비 *비가림 방수천막 차광 그늘막 셀프 설치 텃밭을 정리하며 나온 잡초가 모으고 모아 덩어리가 된 상태로 이렇게 많이 쌓여 있고 잡초는 퇴비 재료로... m.blog.naver.com 잡초 제거와 경운 후 밭 만들기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고 두 달 가까이 방치된 곳에는 잡초가 너무 많이 자라 벌써 두번째 관리기로 갈아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감자와 당근 배추 등 8월에 심는 작물을 키울 예정! 가을감자 싹 틔우기 가을감자는 7월 말에서 8월까지는 심어야 90~100일 정도 재배기간을 맞출 수 있으며 6월에 수확한 봄감자 중 작은 크기의 씨감자로 선택하고 고온에 썩지 않도록 자르지 않고 싹을 틔워 줍니다. 물과 한두차례 추비만 주...

주말농장 인프라 시설 설치와 동시에 농작물 재배까지 하려니 주말에는 살듯이 지내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땅콩, 생강 등 본격적으로 농작물이 서서히 텃밭에 자리 잡게 될 예정이라 지난주 로터리 친 밭이랑에 다시 두둑의 높이와 고랑의 넓이를 계산해 밭 만드는 시기로 준비를 시작합니다. 삽 하나 쇠스랑 하나로 50평 텃밭까지는 혼자 가능했는데 200평 주말농장에 100평 텃밭을 삽질하려니.. 모종 심기 전 밭이랑 만드는 시기 솔직히 로터리는 마음에 들지 않고 직접 삽으로 깊게 파서 뒤집으며 쇠스랑으로 뭉쳐진 흙을 고르게 분쇄해 주는 게 가장 부슬부슬한데요. 2개의 이랑을 하나로 뭉치고 다시 사이에 고랑을 만들어 또다시 쇠스랑으로 부드럽게 배치 작물에 맞는 두둑의 깊이와 간격을 만들기! 그리고 물을 흠뻑 뿌려줍니다. 수분이 어느 정도 유지된 상태에 비닐멀칭! 물을 뿌리고 얼마 전 만든 EM 활성액도 분무기로 살포! 고물상 1등급 액비통! EM원액과 당밀로 EM 활성액 만들기 텃밭 작물을 키우기 위해 액비를 만들거나 빗물받이 통으로 쓰려고 고물상에 들러 하나 건져 왔습니다. 액... m.blog.naver.com 봄 감자 추가 파종 홍심이 씨감자가 많이 생겼고 마나님이 봄감자를 더 파종하라고 하니.. 조금 더 심어주고 흙을 덮어 주었네요. 일정한 이랑 간격 4월에는 생강 5월에 고추 모종을 심을 곳에도 줄자로 길이를 계산해 두둑 간격을 표시하...

오늘만 지나면 이번 주 주말부터 이쪽 경북지방에도 최저 온도가 영상이네요. 봄이 시작하는 3월이 있는 주차! 주말농장 텃밭에 심는 작물은 바로 완두콩과 홍감자로 농사 시작! 3월은 본격적인 텃밭 놀이 시작하는 시기! 미리 만들어둔 이랑을 한 번 더 촉촉이 물을 주고 심는 작물에 맞게 두둑 높이와 간격에 따라 다시 이랑의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그다음 멀칭은 하는데 이 시기에 봄바람이 항상 많이 불어오는데 두 명이서 잡아주고 흙을 덮으면 더 좋겠지요. 핑계지만 바람 탓에.. 삐뚤빼뚤 ㅎ 올해 첫 번째 주말농장 텃밭에 심는 작물은 바로! 완두콩과 감자! 작년에 먹다 남가 완두콩 씨앗과 폭삭 망한 가을감자 씨감자를 준비해왔답니다. 완두콩 키우기! 완두 콩은 경험이 많이 없어 여기저기 주워들은 말로 따뜻한 남쪽에는 가을에 심어 월동을 하고 경북지방 특히 제가 있는 구미에는 3월 중순쯤 심는 걸 보았습니다. 냉해에 강한 완두콩이라 저는 2월 말에 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늘 하는 버릇처럼.. ㅎ 시간차를 두고 세 번 나눠심어 조금 더 좋은 파종시기를 습득할 생각입니다. 완두콩 키우기 방법은 세 알씩 심으라 했지만 이상하게 저는 모든 작물이 항상 발아가 잘되어 솎아내기가 귀찮아 대부분 두 알씩 심었네요. 심는 방법은 20~25센티 간격으로 2~3센티 깊이로 심어 주는데 깨비닐로 보이는 검정 유공 비닐에 한 구멍씩 비워가며 퐁당퐁당 파종간격을 주었...

종자 보존을 위한 가을감자 심는 시기 가을 감자는 서리가 오는 시기 전에 수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시기를 석 달 이상 생육기간의 여유를 가지고 심는 시기를 결정합니다. 거름기가 조금 남아 있기에 액비로만 키워 볼 생각으로 대충 밭을 갈아 만들고 잡초 더미를 모아 덮어 주어 수분 유지를 합니다. 가을 작물 홍감자와 적겨자, 케일, 상추모종 심는시기 *가을에는 씨감자를 알감자(통감자)로 심는이유 *8월 텃밭 2차 파종 어제 입추가 지나고 8월의 텃밭에는 이제 본격적인 가을 맞이로 호작질 주말농장은 조금 분주해졌습니다. ... m.blog.naver.com 홍심이 감자 재배 생육기간 감자가 자라는 생육기간은 90일에서 100일 정도로 자색 감자는 흰 감자보다 싹이 나오는 발아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보름 정도 일찍 파종했습니다. 휴면타파를 위해 냉장고에 보름 정도 잠을 자게 했고 심는 시기에 맞춰 아쉬움이 없는 텃밭 빈 공간에 심어주었습니다. 얼마 전 당근을 수확한 자리인데 비닐멀칭 대신 잡초 더미를 모아 덮어주었습니다. 자색감자 심는 간격과 방법 심는 간격은 굳이 30센티가 덜 되어도 20~20센티가 적당한듯하며 심는 깊이는 3~4센티가 좋습니다. 봄에는 싹이 나오는 눈을 구분해 절단한 상태로 감자를 아낄 수 있지만 지금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 세균감염이나 썩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을감자는 통째로 심는 게 정석 봄에 ...

3월 텃밭 작물 중 가장 먼저 노지에 파종하는 감자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라 그런지 3월초에도 아직 영하의 날씨가 예고되어 있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감자를 파종 했습니다. 분홍색깔이 보이는 "홍감자"입니다. 속이 빨간 "자색감자"는 일반 흰감자 대비 저장성이 좋지만 싹은 더 늦게 나온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비닐 멀칭하기 수분유지가 자유롭지 못한 주말농부는 비닐멀칭은 필수입니다. 아직 봄비가 내리지 않아 멀칭하기전에 반드시 물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물을 뿌려주고 쇠스랑으로 다시 뒤짚고 다시 또 물을 뿌리고 충분히 축축한 흙이 되도록합니다. 울퉁불퉁 흙이나 돌맹이가 튀위 나온 모양이 나오지 않도록 골고루 흙을 펴주고 봄바람이 불어도 이제 혼자 비닐을 씌우는것은 식은죽 먹기! 고루 물이 베이도록 하루 방치 후 다음날 씨감자를 심기로 합니다. 감자 심기 씨감자를 노지에 직파하기 전 싹을 조금 틔우려 2주전 하우스에 흙을 덮어 두었더니 싹이 조금씩 보입니다. 전일 비닐멀칭한 곳으로 눈길을 돌려보니... 비닐이 찢어져 있습니다.!! 사람의 짓은 아니고 산짐승이 다녀갔나 봅니다... 발자국을 보아 고라니가 의심이 되는것이.. 바로 옆 월동한 시금치 조금 있던것들이 일부 뜯어 먹은것 같습니다.. 아쉬운대로 그냥 흙으로 매워주었고 감자 파종간격은 대충 30센치정도 거리를 두고 심어줍니다. 3월 봄에 파종하는 하지감자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

며칠 후 또 다시 한파가 찾아 오지만 최근 날씨는 봄이 찾아 온것 마냥 따뜻해서 근질근질한 몸을 워밍업 하는 마음으로 삽질을 잠시 하고 왔습니다. 2월에 꼭 해야할 감자 밭 만들기! 하지에 수확한다고 "하지감자"라고 하는 봄감자는 3월초 부터 씨감자를 파종 하는데 3~4주전에 건조하고 메마른 밭을 뒤짚고 거름을 뿌려 주면 좋습니다. 마침 곧 비나 눈소식이 있길래 텃밭으로 달려가 흙을 뒤짚고 가축분퇴비인 거름을 뿌리고 감자밭을 한고랑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하얀색 조각들은 계란껍질.. 호작질텃밭에 빠지지 않는 천연비료입니다. ㅎ 간만에 후다닥! 삽질했더니.. 숨이 차서 헐떡헐떡 ㅋㅋ 아직 보슬보슬 하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했거늘.. 비소식이 없어졌습니다.. 거름을 뿌리고 수분이 충분하면 좋은이유는 자연스럽게 흙 속에 양분이 섞이게 되고 미숙한 퇴비는 조금더 숙성이되고 익충이나 미생물 활동으로 찰진 밭이 됩니다. 삼동파 종구 2월 텃밭에 키우는 작물은 앞서 포스팅한 월동하는 양파와 마늘 외 작년에 키워 수확하고 남은 대파나 삼동파를 그대로 방치 중인데 감자밭을 만들면서 쫓겨난 삼동파 종구를 잠시 옮겨 심기로! 흙 위에서 보면 바짝 말라 죽은것 처럼 보이지만 대파류는 생명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종구는 땅속에서 멀쩡하게 휴면하고 있습니다. 대파나 삼동파 또한 쪽파처럼 4개는 아니지만 2개씩 종구가 분리되어 늘어나게 됩니다. 삼동파...

비가 오고 난 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습니다. 지난주 열심히 처삼촌께 생통나무를 옮겨주는 일손을 도와 보상으로 씨감자를 부탁 했습니다. ㅎ 보관 해두신 자색감자가 많이 있다고 해서 한 이랑만 심을 양만~ 홍감자 눈따기와 재 소독하기 요것이 바로 씨감자로 받은 홍감자! 자색감자로 부르기도 합니다. 껍질과 속이 붉은색임 씨감자 만큼 씨알이 크지는 않지만 적당히 심어 볼만해 보입니다. 홍감자 씨 "씨감자 눈따기" 눈따기는 말 그대로 감자 하나를 통째로 심는다면 비효율적이니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릴 정도의 영양분이 되도록만 새싹이 돋아날 곳 2~3개의 눈이 보이도록 감자를 잘라 주면 됩니다. "홍감자 (자색감자)" 감자가 크다면 4등분, 3등분 제것은 이등분만 했고 크기가 너무 작다면 눈만 너무 많지 않도록 얇게 도려내고 심어 주면 됩니다. "씨감자 재 묻히기" 재를 묻히고 바르는 이유는 소독 때문인데요. 심기전 과정과 토양의 균이 감자를 오염시켜 썩을수 있어 소독을 합니다. "잿가루 바른 자색감자" 예로 부터 볏짚을 태워 잿가루를 감자에 묻히기를 했으며 또 다른어른들은 토막난 감자를 서로 엉켜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실 재 소독을 하지 않더라도.. 싹을 임시로 조금 틔워 파종 할 경우 잘라진 표면 마른후 심거나 그냥 바로 심어도 대부분 잘 자랐습니다. "감자밭 비닐 씌우기 " 비닐은 누군가 잡아주면 편하다! 특히 봄바람이...

주말농장에서 일요일 간단하게 작업한 내용입니다. ㅎ 텃밭에 뭘 심을까.. 하다가.. 집에 있는 감자와 베란다에서 발아시험에 성공한 몇개를 심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좌측처럼 비닐멀칭이 있던 것을 제거하고 허접한 흙을 호미로 뒤집었습니다. 살아남아 있는 조금의 쌈채소들을 그냥 뽑기 미안해 있던자리 그냥둡니다. 아직 뭘 심어야 할지도 계획이 정확히 없어요 한바퀴 골고루 엎고서 비옥해 보여 동네 어르신이 주신 비료 좀 뿌려주고 하루전 싹이튼 감자를 소독된 칼로 썽글어서 씨감자 준비를했습니다. 꼴랑 3개 ㅎㅎ (자색감자 1개 포함) 요렇게 자른 모양이고 심기전엔 절단된 단면이 조금 쪼글해 보였음. 심을자리 판후... 적당한 간격 15 ~ 20cm로 두고.. .. . . 사진을 안찍음..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망하는거고.. ㅎ 다음 심을것은 쪽파 옆에 고루 다져서 애지중지 발아시키던 참나물 씨앗입니다. 사진 보다는 많이 자란것을 소꿉놀이 하듯 작은 골에 조금씩 심어 보았어요. 갑자기 날이 차던데 죽지 않기를.. ㅜ 다음은 타이거너츠~ 신기하게 뿌리와 싹이 한군데서 나오네요. 이정도 까지 싹을 튀운 후 요렇게 두줄로 7개~8개정도 심은듯 합니다. 요레두고 일주일 뒤 한번 다시 보겠어요. 안바쁘면 주중에 물이라도 주러 와야겠슴둥! [텃밭] 봄농사 준비작업, 봄동, 케일, 겨자, 상추*사과참외, 토종오이 발아 *미니비닐하우스 해체 주말농장 3월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