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가구배치 소파 위치 변경으로 다른 느낌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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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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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40평대로 이사가고 싶은 요즘

블로그를 하다보니 살림이 더 늘어나게 되네요.

부족한거 보단 풍족한게 낫다고 생각하기에

미니멀라이프는 꿈도 못꾸는 맥시멈라이프

그래서 거실 가구배치를 주기적으로 바꿔가면서

새로운 아이템들을 채우고 있어요.

소파는 당연히 벽쪽에 붙여서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소파 위치 변경으로 다른 느낌 연출과

공간분리가 가능하다는걸

직접 거실 가구배치를 새로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약 한 달 전, 연말 분위기 내보려고

190cm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어요.

원래 계획은.. 안그래도 좁은 거실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내보려고 작은 트리 준비하려 했는데..

아이 유치원 친구들은 다 큰 트리로 준비했다길래

괜히 제가 더 질 수 없다(?)며 큰거로 샀는데

기분은 설레고 좋았지만 트리에서 떨어지는 나뭇잎과

자리 차지를 많이 해서..

얼른 빨리 정리하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헤헤

트리를 놔둘 공간을 만드려고 소파 위치 변경해서

거실 가구배치를 새롭게 하게 된거랍니다.

트리도 둬야 되고.. 안마의자도 두고 싶고 하다보니

한 동안 우리집 거실 인테리어 모습은 이랬어요.

벽 쪽에 소파를 붙여 사용하다 이렇게 두고 생활하니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 거실 가구배치도 꽤 괜찮더라고요.

한 쪽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고~

소파 뒤에 공간을 두고 안마의자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봤어요.

소파 위치 변경을 해보면서 느낀건데

모듈소파로 바꾸고 싶은 마음도 뿜뿜했어요.

제일 컸던건 40평대로 이사가는거 헤헤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터 따로 준비안했는데

아이가 유치원, 미술학원에서 계속 뭔가를 만들어와서 달더라고요.

내년에는 화려한 오너먼트 준비해서 달아볼까 싶어요.

거실 가구배치를 새롭게 해보니

나름 공간별로 그 느낌을 달리해서 즐겨보고 있는 중이에요.

연말이니깐 한 쪽은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해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둬봤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도 트리지만

오르골이 정마 제대로 그 설레는 마음 제대로 움직이게 해준다며!

이번에 잘 산 아이템으로 손에 꼽을 수 있겠어요.

캐롤까지 더해지니 딱이죠.

오늘이 크리스마스인데 이 오르골만큼은

넣어두기 싫을 정도로 너무 예뻐서 내년 겨울에는

미리 또다른 오르골 구입해보려고 해요.

낮에도 꽤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

12월 말, 이제 트리를 정리하기 전에

겨울날의 우리집 거실 모습의 기록 남겨봐요.

언제 갈지 모를 언젠가의 새로운 집에서는

TV없는 거실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검정색의 TV 화면이 너무 보기 싫어

TV커버를 맞춤 주문해서 평소에는 이렇게 커버를 씌워둔답니다.

이러면 그나마 깔끔하고 사진 찍기 괜찮아져요.

안마기기가 새롭게 들어오면서 부모님댁에 가져다드리기 전..

촬영을 위해서 거실에 함께 두고 사용하려고 하니

또 어쩔 수 없이 소파 위치 변경으로

거실 가구배치를 새롭게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소파를 아예 주방과 등을 지게 해서

거실만의 공간으로 만들어봤답니다.

또 이대로도 나쁘지 않다며~

2021년 겨울날의 우리집 거실은 이랬구나 보면서

새해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정리하고,

진짜 필요없는 짐들은 미리미리 정리해서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 꾸며볼래요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거실가구배치 #거실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