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 연기? 하이브리드는 더 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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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0.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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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오는 12월 최초 공개와 함께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각에서는 내달 공개 및 사전계약만 이뤄지고 본격적인 출시는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앞서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의 파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지난달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는 것이다.

또한, 팰리세이드 피플 등 온라인 동호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감마 1.6T 엔진에서 세타 III 2.5 T-GDI 엔진으로 변경되면서 탑재된 6단 자동변속기와의 부적격 판정을 받아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는 가솔린 모델보다 출시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는 이르면 오는 2025년 1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3월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