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짤을 쓰고 싶었는지는 나도 몰러..
요즘 블로그에 부동산보다 주식에 대한 글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 역시 주식과 관련한 내용이다. 주식 입문자를 위해 기초 용어인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을 다뤄보려 한다.
그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차이를 명확하게 몰랐던 사람들이라면 이참에 스크롤 쭈욱 - 쭉 내리면서 개념을 정리하길 바란다.
보통주
주식은 크게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주식은 보통주를 말한다.
보통주의 주주는 주주총회에 참석할 권리를 갖고 기업 경영에 관한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다.
우선주
회사 경영상 추가로 자금을 얻기 위해 발행하는 주식이다. 삼성전자우처럼 기업명 뒤에 '우' 자가 붙는다.
보통주와 달리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지만 배당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통상 각 회사는 보통주보다 우선주에 주식 액면가의 1% 정도를 추가 배당한다. 또 우선주는 기업이 망할 때 보통주 주주보다 잔여 재산을 먼저 받게 된다.
보통주 vs 우선주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 매력이 높고 보통주보다 가격이 저렴해 우선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가격이 얼마나 저렴하냐고?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우선주는 통상 보통주와 비교해 주가가 50% 싸다.
2023년 2월 13일 12시 기준
그러나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가 변동폭이 심할 수 있다. 거래량이 적고, 이로 인해 적은 물량으로도 주가가 쉽게 흔들릴 수 있어서다(작전 세력의 먹잇감이 되기도 함 😭) 따라서 지나치게 급등락을 반복하는 우선주에 투자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