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꾸준히 월급 외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있다. 그중 하나인 앱테크는 무조건적으로 돈을 쓰지 않는 게 아닌 누릴 건 누리면서 절약하도록 돕는다. 여유가 있는 절약을 실천하는 셈. 덕분에 과도한 절약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지난 2주간 나의 일상이 그랬다.
(절약에 활용된 앱테크 어플 링크도 걸어뒀어요. 파란색 처리된 부분을 누르면 바로 연결됩니다🙂)
복날을 맞아 토스뱅크에서 기프티콘을 뿌리는 브랜드콘 이벤트를 진행했다. 토스 브랜드콘의 경우 랜덤으로 매일 새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어서 이벤트 첫날과 다음날 총 두 번 박카스를 얻었다.
엄지 손가락 웨이브 보소
박카스 한 병이 900원이니 1800원이나 굳었다! 박카스 늠나 맛있졍...
남자친구 커피는 못 찍었어요 T T
남자친구와 신혼여행 때 묵을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카페에서 만났다. 앱테크 어플 포인트몬스터 적립금으로 산 기프티콘 덕에 우리가 쓴 음료 비용은 0원.
참고로 사진 속 아이패드도 포인트몬스터 경품으로 받은 거다. 애플 펜슬과 케이스도 포인트몬스터 포인트를 핫트랙스 상품권으로 교환해 샀다. 이쯤 되면 나 포몬 관계자들에게 큰 절해야 할 듯 🙇🏻♀️
포인트몬스터는 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기프티콘 종류가 가장 많은 앱테크 어플이기도 하다. 지난주 주말에는 탐앤탐스 콘프레즐과 아메리카노 두 잔을 덕분에 공짜로 먹었다.
한국야쿠르트(HY) 프레딧 앱 포인트로 식비 절약은 계속된다! 최애 메뉴인 돼지고기 숙주볶음에 고추장 불고기까지. 나가기 귀찮은 날 집콕 데이트하며 먹기 좋은 밀키트들이다. 돼지고기 숙주볶음에 고량주 한 잔 가볍게 곁들였는데 만족 만족🙂
T멤버십 청년더줌 캠페인을 통해 매달 무료로 받는 비타500 제로다. 친구가 잊지 말고 다운로드하라고 링크를 보내준 덕에 바로 쿠폰을 내려받았다.
요즘처럼 더워서 기력이 떨어질 때 비타500 마시면 플라시보 효과(?)처럼 기운을 얻는다ㅋㅋ 작년에도 이랬나. 이번 여름 더워서 못 살겠다 증말..
정리하다 보니 지난주와 이번 주에는 유독 카페 데이트를 많이 했다. 날이 더웠던 탓이라고 핑계 아닌 핑계를.. 쩝.. 그래도 스타벅스 데이트 비용 역시 캐시워크와 만보기 어플 발로소득 앱테크 수익으로 충당했다.
다음 주에는 카페 가는 빈도를 좀 줄이고 절약력을 더욱 높여봐야겠다. 서두르며 막연한 인생 한 방을 꿈꾸기 보다 작지만 조금씩 빠져나가는 돈을 간수해 변화를 일궈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