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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지닌 가파도 동네 사진관 특별한 추억 담기 좋은 곳 gapado studio & gallery 글 · 사진 | @뮤키(muki) 내 생애 처음으로 가파도 여행을 다녀왔다. 5월에 간 가파도에는 청보리밭이 없었지만 황금물결이 넘실거리는 보리밭과 코스모스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다. 무엇보다 제주 올레길 10-1코스를 혼자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작은 섬 치고는 볼 것들이 많아 왜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가파도 가는 방법은 모슬포 운진항에서 탑승해 상동포구에서 내리면 된다.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 목적이 올레길 걸으면서 이곳저곳 둘러보는 계획이라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가파도 주 포인트를 찍고 제주 올레길 10-1코스 도착점 스탬프를 인증한 다음에 마을 쪽으로 향하는데 아담한 제주 사진관을 발견한다. 제주스러운 단층 건물에 지붕은 보라색으로 물들었고 옆으로 돌담들이 있어 운치가 있는 동네 감성 사진관이다. 그냥 지나갈까 했는데 사진 촬영하는 소리가 길가까지 들러 나도 모르게 사진관으로 몸을 향하게 만든다. 제주 가파도 사진관 위치는 상동마을 지나서 섬 중앙로를 따라 하동마을 방향으로 20분간 걸어가면 가파리 어촌계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앞이다. 가파도사진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71 제주 가파도 사진관 감성스튜디오 전화: 0507-1314-1...